아주아주 한참 전에 토플을 공부해 볼 생각이 있었는데, 시간만 보내고 있다보니 토플 보는 방식이 여러번 바뀌어 있더라구요. 당분간은 IBT체재로 계속 갈 것 같긴 합니다. 어쨌든 한번 공부를 해 볼까 하는 마음에서 토플 책을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CBT책은 집에 있었는데, 새로 바뀌면서는 아예 바뀌어서 새 책을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토플하면 해커스이니, 당연히 해커스 책을 기본으로 구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동안의 노하우가 집약이 되어 있고, 또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얻었으니 말이지요. 

이 책을 통해 IBT토플의 기본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 강의를 함께 들으면서 공부를 했는데, 그러기에는 정말 적격이었습니다. 강의들도 마음에 들었구요. 처음 토플을 공부하면서 토플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많이 배웠고, 영어 실력도 어느정도 진보가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리딩 같은 경우는 연습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에, 열심히 공부를 했었습니다. 리스닝도 반복해서 듣다보니 많이 좋아졌구요. 기본적으로 매일매일 모든 분야를 조금씩 공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고, 좋은 교재와 좋은 강의가 실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해커스 교재를 통해 단어는 물론이고 리딩, 라이팅 리스팅 스피킹 까지 천천히 기초를 닦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좋은 속담책이 없을까 하고 책을 찾아봤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속담책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한권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출판사를 보게 되고 몇개의 출판사의 책 중에서 속의 내용이 아이들에게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된 책을 한권 선택하여 사게 된 책이 웅진 주니어에서 나온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맛있는 속담'이었습니다. 

우선 속담과 속담이 쓰이는 상황, 환경이 만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만화로 그려져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상황을 보다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과 간단한 글들이 상황을 더 명료하게 만들어 준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요리조리 속담 뜯어보기, 오리조리 속담 살펴보기라는 코너가 있어서 속담에 나오는 단어의 뜻들을 풀어지고, 또한 속담에 대한 좀더 깊은 이해를 위해 설명을 해 주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이런 말 이렇게 라는 코너를 통해 속담이 어떤 때 쓰이는지에 대한 대화가 나와 있습니다. 

만화와 대화, 속담 뜯어보기 살펴보기를 통해 이중 삼중으로 속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아이들이 속담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게 잘 도와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중간에 속담으로 보는 과학이라는 코너를 통해 속담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식물등을 살펴보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볼 수록 잘 구입한 속담책인것 같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보다 재미있는 세계 100대 명화라는 책이 믿을 만한 삼성출판사에서 나왔길래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 명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고, 또 명화를 보면서 아이들의 생각의 폭과 상상력, 다양한 종류의 명화를 통해서 미적 감각도 높아 질 수 있을거라는 조금은 황당한 기대를 가지고 구입을 했습니다. 

각국의 박물관, 미술관에 있는 명화 100개를 엄선하여 소개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책의 오른쪽 페이지에는 명화와 함께 그림의 제목, 그림의 크기, 그림이 그려진 시기, 또한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장소와 그림의 종류(프레스코화인지 유화인지 템페라화인지에 대한 정보)가 기본적으로 있고, 왼쪽페이지에는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이름, 나름의 부제목과 그림에 대한 기본정보 및 해설이 친절하게 써 있습니다. 우리 눈에 익숙한 명화들로 부터 익숙하지 않은 명화들 까지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림이 그려진 시기에 대한 배경설명, 또한 사회상 경제상 혹은 정치상황들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냥 그림을 보기만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힘이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알고 볼때 그만큼 얻는 것과 생각해 볼 것이 많이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그림의 해설을 보고 그림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