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엄마

좋은꿈 출판

고수산나 글, 백명식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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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향기 6번째 이야기랍니다.

젊은 엄마의 ‘초로기 치매’를 다룬 가족동화라 더욱 와닿더라구요.

초등학생 남매를 둔 엄마가 치매에 걸린다면...

상상만으로도 정말 암담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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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소재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내용을 읽으면서 더욱 가슴먹먹 해질것 예상이네요.

가장 소중한 엄마가 아프다면 더욱 슬퍼할 아이들과 엄마의 역할이 가족에게 필요한 시기에

치매라니 말이지요.

그래서 더욱 궁금한 소재였지요.

저또한 아이가 애먹일때 마다 '엄마가 없어봐야 정신차리지' 이런말 은연중에 하거든요.

사춘기 아이랑 자꾸 힘들때 마다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엄마의 존재를 팍팍 느끼게 해줄수 있겠지요.

엄마가 소중하다는걸말이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의 존재를 일깨워줄 가족동화스토리로 너무 와닿았어요.

 

회사일때문에 바쁜 아빠와 가정주부 엄마와 사춘기아이 하진과 하윤이 가족이야기랍니다.

특히 첫째 사춘기를 맞이한 하진이의 화장을 하는것을 결단코 반대하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져요.

이 모습은 진짜 우리네 모습아닐련지요.

'당신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녀요? 집안일만 하면 되잖아요.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하는

하진아빠의 말에 고구마 백만개를 먹은듯한 대사가 이어져요.

정말 결혼과 동시 남자들은 대게 이렇게 생각하는 가부장적이지요.

하지만 정작 엄마의 이상행동은 계속되고...

큰병원에 간뒤에야 알게된 병명 '알츠하이머병, 초로기 치매..'

치료약도 없다는 치매..

이제 이가족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점점 더욱 읽게 만드는 스토리였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비밀로 하고..일상생활을 하는데..

그럴수록 하진이는 더욱 엄마에게 짜증을 내고..

평소하던 집안일도 실수를 하고, 그렇게 서시히 기억을 잃어가고 있었지요.

그러던중 아이들도 알게되고, 모든게 힘이든 가족의 일상이 되어 버렸지요.

점점 일상생활에 힘이든 엄마의 모습이 그려진답니다.

 

그러던중 엄마는 실종의 사건으로 인해 하진이의 반성이 이어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병이 오는데 엄마한테 짜증 많이 내고 엄마말에 대꾸도 안해서

나쁜병에 걸린줄 알게되지요.

그러다 알게된 엄마의 과거와 꿈이야기..

별을 좋아해서 천문학자가 되고싶었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이모를 통해 하윤이는 듣게 되어요.

엄마를 돌봐주기위해 할머니도 와보고 이모도 오기도 하지만..

하윤이는 엄마를 지켜주기 위해 학교를 마치고 하고싶은 친구들과의 일과도 마다하고

곧장 집으로 가게 되어요.

초등생이 감당하기엔 참 힘이들 일이었지요.

한참 놀시기에 유혹을 떨쳐낸 하진이가 가엽더라구요.

엄마랑 함께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적을수도 있다는 친구의 말이 가슴에

 콕 찍히게 된 하진이는 더욱

엄마랑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하게 되어요.

 

 

그리하여 엄마 생일에 가족나들이를 하게 되고,

치매가 엄마의 기억을 다 빼앗아버릴까 겁이난 하진과 하윤의 모습이 그려지지요.

하지만 엄마는 '엄마의 영혼속에 들어 있어서 괜찮아'라는 말을 하지요.

참 와닿는 대화말이지요.

'이제는 우리가 엄마를 가족으로 만들 차례라는..'

이쁜 아이들의 감동같은 말이 이어지네요..

소중한 가족의 치매를 이겨내는 모습이었어요.

가족의 아픔이 될수도 있는 치매로 더욱 끈끈해 지는 가족의 사랑을 그린 동화였어요.

치매라는 병을 이겨내면서 생기는 일상을 너무 이쁘게 스토리화된 동화라

잔잔한 감동과 함께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줄것 같아요.

정말 하루를 소중히 해야만 될 일상이지 않겠어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일러주는 스토리였어요.

치매도 이쁜치매로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감동적이더라구요.

아이도 저도 보면 좋을 소재였어요.

재미있는 책읽기로 너무 좋을 소재였어요.

'만약에 나에게 닥친다면...'하면서 상상해보기도 한 하루였어요.

아이들에게 엄마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게 읽혀보면 좋을 소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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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새들도 글을 쓴다

현북스 출판

설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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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읽는책 42번째 책이라고 해요.

옛사람들에게서 배우는 생각과 마음을 여는 글쓰기를 배울수 있는 책이라고 해요.

저또한 글쓰기를 배우기도 하지만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터득하도록 도움주는 책이었어요.



글을 잘 썻던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해요.

책을 펼치지도 않고 책을 읽으며, 붓을 들지도 않고 글을 쓰는 비법이라

시작부터 시선을 끄는 문구였지요.

자신감을 붇돋아 주는 내용이 이어지겠다 싶어서 기대되면서 다음장을 넘길수가 있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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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오랜 옛날 중국에 공명선이라는 선비가 있었대요.

똑똑하기로 소문나서 증자의 제자가 되었대요.

하지만 증자가 보기엔 책을 멀리하니 신기할수 밖에요.

하지만 공명선은 선생님이라는 훌륭한 책을 읽고 있다는..

정말 와닿는 이야기였어요.

우리가 열심히 배운 학문도 사회에서는 도움이 안될때도 많잖아요.

그런 생각을 하고 볼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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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정신과 뜻은 우리가 사는 하늘과 땅과 공기 중에도 있고

 만가지나 되는 물건에도 있습니다...'

이런 이치로보면 참 원리가 쉬우면서도 어렵죠..

 

글쓰기는 자신을 속이지 않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하다고 하네요.

글쓰기의 관점, 글쓰기 또한 초상화와 같다고 하네요.

정약용의 이야기에서 글이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는게 결코 아니라는 거라고 하네요.

자기의 생각을 솔직하게 글로 쓴다면 그 글을 읽는이는 그 솔직함에 반하는 것이 아닐련지요.

자신만의 주체성을 가지고 임하는것도 도움될것 같아요.

 

스스로 방에 갇힌 고응척은 방으로 가지고 들어간 책들을 다 이해하고

외운후에야 밖으러 나왔다고해요.

책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네요.

때로는 글을 쓴다고 생각을 했다면 이런 정신으로 무장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창작은 어려운것 같으면서도 원리가 쉽기도 하고 아리송하네요.

 

좋은 생각들은 나비와 같다고 해요

훨훨 날아가기 전에 붙잡아야 되는데 무엇으로 붙잡을지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무엇이 되었던지 말이지요.

요즘은 전자기기도 좋은 제품들이 많은데 다들 메모의 중요성을 이야기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메모가 좋은것 같아요.

자신만의 편리한 방법을 추구하면 더욱 도움되겠지요.

글쓰기란 생각이란 녀석을 붙잡아야 된다고 해요.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생각은 참 어렵기도 하지요.

아이도 글쓰기 하라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와 비슷하네 하면서 깔깔 웃은적이 있는지라 말이지요.

 

다른사람의 글을 보고 망연자실하지 않은 사람은 글을 잘 쓸수가 없다고 해요.

이처럼 읽으면서 사례로, 이야기로 글쓰기에 대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책내용이었어요.

옛인물들을 하나하나 만나 가면서 사례를 들어 설명이 되어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글을 쓰기 위한 준비과정 처럼 살펴볼수가 있었어요.

글쓰기에 대한 옛사람의 지혜를 엿볼수가 있었어요.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일러주는듯하네요.

재미난 글쓰기의 세계를 일깨워주어 도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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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팔지 마세요!

현북스출판

위기철 지음 / 이희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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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출판 햇살어린이 동화69번째 책이라고 해요.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었어요.

또한 유명한 위기철 작가님이라 더욱 궁금한 책이었어요.

마냥 즐겁기만 한 위험한 장난감 비비탄을 소재로 스토리되어

아이가 더욱 공감하면서 볼수가 있었답니다.

저희집 아이또한 비비탄을 좋아하는 남자아이이기에 말이지요.

이번기회에 교육적 효과도 기대하면서 볼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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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권총을 가지고 놀던 경민이는 교실에 가져 가서 친구 보미에게 쏘게 되어요.

일부러 겨눈것은 아니었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보면 오작동도 일어나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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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는 한때 유행한터라 놀이터에서 놀다가 어린아이가 맞아서 시비가 붙기도 했었지요.

교실바닥에 어질러진 총알하며 그래서 선생님 한테 들키기 까지 하지요.

그리하여 남자아이들은 장난감 권총을 빼앗기게 되고 그 사건이 일어난게

보미때문이라며 공격까지 하게 되어요.

그러다 학교내에서 왕따를 당하게 되는 보미의 일이 참 불쌍하더라구요.

어찌되었던 결론이 그러해서 공격하는 아이들이 말이지요.

사소한 일로 시작되어 보미도 참 고민이 많았겠다 싶더라구요.

보미의 감정선이 잘 묘사되어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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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선생님한테 이르거나 선생님편에 든 아이는

왕따가 되기 싶다고 하네요.

보미는 학교밖에서는 남자아이들의 총알세례에 시달리기 일쑤라

 이사단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구상하게 이르렀지요.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스스로 개척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이 돋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친구엄마를 찾아가서 똘망하게 이야기하는 보미의 모습에 용기가 있더라구요.

그리곤 인터넷 자료를 찾아보는 보미..

과연 보미의 주장에 힘이 실릴것인가요?

다소엉뚱한 생각도 하는 보미의 모습을 보면서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도 보미의 용기에 더욱 궁금해지는데 하면서 열심히 보았다고 해요.

 

눈에 빤히 보이게 만드는 방법은 또 어떤것일까요?

직접쓴 벽보도 붙이게 되는 보미와 민경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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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모임도 결성하게 되어요.

무기수거함을 만들게 되고 즉각 장난감 총을 사라지게 만들 행동을 취하게 되지요.

일은 점점 커져 캠페인이 되어 무기팔지마세요!하고 행진을 하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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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도 나게 되고 무기를 좋아하던 남자아이들도 하나둘 평화모임에 들어오게 된답니다.

변화를 일으킨 보미의 이야기였지요.

 

 

 

막내염소들의 모임을 만든 제니퍼의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제니퍼는 보미의 사례를 만나면서 학교에서 무기 판매 금지를 내용으로 발표를 하게 되지요.

제니퍼의 무기와 관련된 캠페인을 하면서 무기로 인한 고통을 볼수가 있었지요.

제니퍼가 사는곳은 실제로 경험하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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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총 가운데는 이름은 물론 모양까지 실제 전쟁에서 쓰는 무기들과

똑같은 것들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본터라 더욱 이해하고 지나가는 이야기였어요.

장난감총이지만 무기와 관련된 일화를 익살스럽게 묘사한 책이라

더욱 재미나게 공감하면서 볼수가 있었어요.

보미의 고민을 생각하면서 보다 보니 자기 문제를 개척해 가는 보미의 성장이야기라

더욱 재미난 스토리와 함께

무기에 대해 생각하면서 장난감의 유해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장난감총뿐만이 아니라 유해한 장난감은 참 많이 접하기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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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풀 시들했지만 지금도 다시 비비탄총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기에 좋을 소재였어요.

비록 장난감이라도 위험한 행동은 안했으면 하네요.

등장인물들의 감정선들이 잘 드러나서 더욱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날수 있었어요.

재미난 책읽기 시간이 되었다는 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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