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우화 -지혜로운 인생을 생각하다 

 

인생을 살며 우리는 똑똑하고 현명하게 살려 한다. 

그러나,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에게 옳지 않다고 해서 상대방에게도 옳지 ？邦？ 것은 아니고 상대방에게 옳지 않다고 나에게 옳은 것도 아니다. 입장의 차이가 있고 시야의 차이가 있고 경험의 차이기 있다. 

 

정 다른 입장에서, 시각에서 보면 어떨까? 

이 길 말고도 다른 길이 있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자기 집으로 여행을 떠난 남자],를 보며

생각해 본다. 우여곡절 끝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 집으로 여행을 오게 된 남자, 

그에게 세상은 같으면서도 다르다. 

 

우리 삶이 그렇지 않은가? 같다고 보면 다 같고 다르다고 보면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새롭게 보이는 법이다. 

 

사실 우리는 이 세상의 여행자이며

그것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 삶을 더 재미있고 아름답게 누리게 되지 않을까?  

 

인생 즐기자, 언제 끝날 줄 모르는 여행이다. 

오늘도 여행, 내일도 여행, 매일매일이 새로운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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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느낌, 자주 삶이 불안하다는 느낌으로 고민하고 외로워하던 중, 무분별의 지혜를 우연히 소개받았다. 

  책을 잡자마자 정신없이 읽어나갔다. 책장이 한장한장 넘어가는 것이 아까워 반쯤 읽은 후 다른 분에게 빌려드렸다. 그분께서는 최근 도덕경을 읽다가 책이 너무 어려워 힘들었던 경험을 말씀하시며 이렇게 쉽게 고전을 해석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두고 읽으려고 책을 샀다고 하셨다. 

  나 역시 몇 권을 주문해 일상 속에서, 직장 생활에서 여러 경계를 대하며 번민하곤 하는 동생들에게 보냈고 귀농 후 슬픈 얼굴로 살아가고 계신 선배님께도 보내드렸다. 방학을 맞아 동료 선생님들께도 추천해 드렸다. 

  행복한 나, 진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책, 참 귀한 책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모든 슬픔과 번뇌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꺼내보고 꺼내보면서 이 슬픔이 어디에서 오는가, 알게 되면 좀더 용감하게 두려움 없이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것 같다.      

    

무분별, 지혜, 무분별의지혜, 자유, 행복

  길이 아득할 때, 우리는 스승을 찾는다. 문명의 이기로 편리함과 게으름 속에서 흥청망청하는 우리들, 하지만 눈을 들어 보면 길이 묘연하다. 여디로 가는 것일까?

  문명, 그 길을 묻다, 는 그 길을 가리켜 보여 준다. 세계의 지성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정 지식인, 지성인이라면 어떻게 사유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릉 알게 해 준다. 용기와 도전이 필요한 미래, 두렵기도 하지만 한걸음 디뎌볼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 준다.  

  핵발전을 비롯하여 어떻게 우리 시대의 문명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