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수 아저씨 따라 망둥어 잡으러 간 옥이와 할머니.
하지만 타고 나간 배에 구멍이 나 있었어요.
옥이와 할머니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올까요?
노을 지는 저녁, 옥이네 마을 사람들과
둘러앉아 먹는 망둥어찌개 맛은
어떤 맛일까요?

 

이글을 보면 이책이 얼마나 보고 싶을까?

그림이 너무 생동감 있게 보인다.

나또한 읽어주면서도 빠져든다.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아들이 약밥과 밤송편이 먹고 싶다고 야단이었다. 그래서 할수없이 떡집에 가서 약밥은 없고해서 인절미를 사먹었다.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한 꾸치 사겠다는 사람도 있고, 두 꼬치 사겠다는 사람도 있고, 세꼬치 사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할머니는 손님이 원하는 대로 팝니다. 손님들한테 망둥어 요리법도 가르쳐 줍니다. 멋쟁이 아가씨가 집에 걸어 놓겠다며 한 판 사 갑니다.
페이지 : 52

이부분에서는 만둥어 요리법 세가지가 나옵니다.

망둥어 조림, 망둥어 찜, 망두어 튀김.  정말 요리방법이 실감납니다.

이책은 석우가 자애인인 영택이와 같은 반이 되면서 등하교때 가방을 대신 들어주면서 생기는 갈등이 담겨있는 책이다. 가방 두 개를 메고서 학교를 왔다 갔다 하는 석우는 처음에는 불만 투성이었다가 그로인한 칭찬과 뜻밖의 선물과 영택이의 힘든 삶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져 다음 학년에도 영택이와 같은 반이 되어 가방을 들어주게 되는 이야기다.

바로 우리 주변에 있는 아이일 수도 있고 어린 시절의 내 모습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선뜻 나의 힘든점만 생각하여 잘 않하게 된다. 우리는 봉사는 선뜻 하게 되지 않는다. 나또한 예전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도서관에게 영유아들에게 책읽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정말 행복하는것을 느끼며 가끔은 힘들고 귀찮을 때도 있지만 나의 모습을 보고배울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할 생각이다.

 

3학년인 둘째 아들또한 독서록에 적은 내용을 살짝보니 장애가 있는 친구를 도와주어야 겠다는 글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

 

나의 아들들은 고정을 작가 선생님을 직접 만난적이 있다. 그렇다 보니 고정욱 작가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만 오면 꼭 보려고 한다.

작가를 만나고 나서 왜 이런 장애에 관한책을 많이 썻는지 알게되니 더 읽고 싶어지는 것 같다. 장애가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고정욱 작가의 말에 마음이 쏴 하다는 생각을 했고 본인처럼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5학년, 3학년 도서관에서 여름 독서 교실에 참석할때 읽어오라고 하는 책이었다. 나또한 책이름이 많이 들어본거라 일고 싶어서 읽었다. 마음의 와닿는 책, 나의 아이도 이런날을 바라지 않을까하는 책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엄마 아빠의 간섭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 푸셀은 ‘단 하루라도 잔소리 없이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덕분에 만 하루 동안의 자유를 허락받은 푸셀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신나게 펼친다. 멋대로 수업을 빼 먹고 집으로 돌아 온 푸셀에게 엄마는 약속대로 잔소리 한 마디 하지 않는다. 푸셀은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더 큰 모험을 계획한다. 단짝 올레의 말에 따라 오디오 구입을 시도하기도 하고 갑자기 파티를 열기도 한다. 밤에는 올레와 함께 공원 숲에서의 캠핑을 시도하지만 자꾸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그러나 엄마 아빠의 자상한 배려 덕분에 모든 모험은 즐겁게 마무리된다. 약속된 밤 12시가 되자 푸셀은 엄마에게 선생님께 드릴 편지를 써 줄 것을 요구하지만 엄마는 거절한다. 그러자 푸셀은 엄마 아빠가 보는 앞에서 ‘오늘은 잔소리 없는 날’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쓰기 시작한다.

둘째 아들이 읽으면서 얘는 좋겠다. 나도 이런날이 하루 있었으면 하는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 아침에 학교갈때 잔소리를 했는데 아이가 기분이 않좋게 학교를 같다. 잔소리는 아이들에게 별로 도움이 않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하게되니 이책을 보고

다시한번 다집한다. 잔소리를 줄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