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뀐 입시전형 때문에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난리 입니다. 유독 저희동네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이전에는 고등학교에 가서 아이의 적성에 맞추어 대입전략을 세웠다면 이제는 초등학교때부터 준비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이유는 입학사정관제!! 미국은 100% 입학사정관제로 뽑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그 정도로는 못하죠. 하지만 수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시보다 훨씬 더 높고 앞으로 그 비율은 더 높아질겁니다. 한마디로 공부잘하는건 기본 + 나만의 적성과 인성을 뽐내줄 뭔가를 어렸을때부터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너무나 막막했어요..딱 정리해 놓은 책이 없을까..했는데 ~ 역시나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현재 초등학생 자녀나 중학생 자녀를 두고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각종 표와 상세하게 공부전략을 적어놓아서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애요.

앞으로 입학사정관제도 점점 더 자리를 잡아가겠지만 그럴수록 입시경쟁률은 더 치열해질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취미나 적성도 경쟁의 시대로 들어가겠지요..어떻게보면 아이들은 더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내가 어렸을때에는, 우리가 어렸을때에는 선택조차도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받고 있는 교육을 내가 받았더라면, 우리가 받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학교폭력이다해서 많이 걱정스러운 지금의 교육현실에서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자라나는 초등학생이나 증학생들이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적성을 살리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서 이전과는 달라지는 학교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래를 미리 계획하고 찾아가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주문할땐 박스를 두고 먼저 고민했더랬죠..극장판? 오~이거 좋아 보이는데!! 그런데 가격차이가 너무나서 포기!!

사실 Mr.Men 시리즈는 너무 많은 기대를 할 필요가 없는..말 그대로 47명의 MR 들만 알아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게 내 생각!

아직 6살인(만으로는 4살 반) 아이가 책 내용을 다 이해하리라고는 첨부터 기대하지 않았어요. DVD를 준다는게 중요하죠 ^^ 이런 dvd는 따로 사기도 힘든데~앗싸!!

책을 택배로 받자마자 열광하는 아이들~오..의왼데!

영어로만 된 dvd는 보지않는 아들래미~그런데 내가 보기엔 별 재미없어 보이는 dvd를 그다지 열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해하는 걸 보고 내가 더 신기할 정도!

어떻게 저걸 이해하지??! 했는데..어라..이제 만으로 2살 반! 우리나이 4살인 딸래미도 mr.jelly 를 보고 얼추 알아채는걸 보고..뭐야..뭐지..??!

이 책은 아이들이 각 MR들만 알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읽을수 있는 유아책으로 강추!!! ^^

좋아하는 친척아이에게 한세트 더 선물하려고 들어와보니 내가 주문할때 있었던 만원쿠폰이 없어졌다...허걱!! ㅜ.ㅜ 왜이래...나한테 왜이러냐구...

그래도 할 수 없이 한세트 더 주문해야지..내 아이에게 좋은 책은 다름사람과도 공유하고 싶다. 물론 경제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책 선물만큼 좋은게 없다는게 내 생각!! ^^

첨에 책을 받았을땐 가격대비 좋은책 정도였는데..어라! 어라! 어라!!

생각보다 내공이 굉장한 책이었다.

특히 MR.Hunter 아이들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책 ^^ 을 포함하여 모든 책들이 다!! 정말 거짓없이 몽땅 다!! 맘에 든다. 가격대비 좋은 책이 아니라 이 정도면 대박!! 횡재한거닷!!

 

우리 윤수 5살! 아니 6살..ㅜ.ㅜ..12월생이라 사실..이제 만 4살!! 항상 어리게 느껴지는 윤수가 유치원에 다녀오면 영어노래도 흥얼거리고 이제 재미를 붙여나가는 모습을 보면 뿌뜻하긴 한데..노부영 만으로는 뭔가 허전..그래서 구입한 노래로 영어시작세트!!

 

첫째를 보면서 자연스레 모든것을 모방하는 둘째를 위하는 마음이 더 커서 구입했는데 책 그림 완전 맘에 들고!! 내용도 완전 맘에 든다!!

 

동생이 있다면 더욱더 강추!! 절대 후회 없는 책!! 삼성출판사에 대해 무지무지 호감을 가지게 된 책!! ^^ 다음에도 이런 좋은 책을 또 사게 된다면 행복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