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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수준이 정말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껑충껑충 뛰는 느낌이에요.
해리포터, 레모니 스켓, 나니아 시리지를 빼고는 전부 뉴베리 수상작 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고요.
뉴베리 수상작은 미국 학교에서 독서 지도 교재로 쓰일 정도로 인정받는 상이기 때문에 부모나 선생님들이 많이 추천해주게 되고 그만큼 작품력도 좋고 재미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고 보여져요.
이 정도 수준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 중상위권이나 어려서부터 원서를 접해 온 초등학교 고학년이 볼 정도의 수준으로 보여지고요. 성인이라도 처음 원서를 접하는 분이라면 이 중에서 한 권 골라도 실패하지 않고 흥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고학년인 4학년에 들어서면서부터 아이들의 독서력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기 시작해서 난이도가 천차만별인 책들이 목록을 이루고 있네요. 일단 뉴베리 수상작중에 초등학생이 읽기에 좋을 만한 책들이 눈에 띄고요. 해리포터가 처음으로 등장하네요^^

3학년 목록으로 가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하네요.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할 나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Charlotte’s Web 같은 경우 우리 나라 중고등학생이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거든요.
꽤나 장문이기도 하고 단어가 낯설어서 그렇기도 하고요.
2학년 때 대세였던 If You Give a.. 시리즈 중에서는 If You Give a Mouse a Cookie 하나만 남아 명목을 유지하고요~
우리나라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읽기 좋을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책도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