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커버가 주황색천으로 되어 있어 촉감이 좋습니다  책이 시집답다 
저자가 사랑하는 시가 이런 시였군요 
같이 사랑하고 픈 시들을 몇개 발견했습니다 
사랑에의 길 / 여행기러에 병드니 / 너는 내게 딱 맞아 ....그렇다
그러고보니 짧은 시라는 공통분모를^^
세계의 명시라는데 익히 아는^^시인은 여럿인데 시들은 초면^^인것들 투성이
반가운 시 발견 천상병님의 새 --알고 있음을 확신하는 유일한 시이고 좋아하는 시


세계의 명시 55편에
직역과 의역을
곁들여 놓은 해독이 시를 대면하는 맑은 눈이  아닌 나에게 돋보기가 되어줍니다
시와 관련된 시인이야기 시에 얽힌 잘못알려진 일화라든지 포괄적인 내용이
저자시인의 사적인 풍요로운 경험으로 군더더기 없이 쉬이 집약되어 있어
골치가 안 아파요^^

시인이 살았던 시대을 반영하거나 개인적 삶을 
시어와 시구에 보물처럼 숨겨 놓았어도 그 깊은 의미를 깨닫거나 공감하지 못한채
맹목적으로 암송하거나 스쳐지나쳤던 부분을 
설득당하며 동감하게 만들어 저자의 시상이 내것인냥 되버리네요
저자신인의 주관적 해설까지도 객관적 진실로 믿어버리게 되구요
저자시인이 쓴 시 리뷰 같지요 그래서(전문가라는 선입견) 더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게 돼요
바탕지식과 안목의 부재로 어쩔수 없는 현상이겠죠 
책의 책임 몫이 그래서 아주 막중하다고 봐요


시의 매력이 함축된 추상적 기호 암호 언어로 표현된 시어를 곱씹고 곱씹어
단물 쓴물 다 포착하여 내는 과정을 통해  은유되고 비유된
시의 의미를 시인이 썼던 의도든  평론가의 해석에 근접하게 되면 
시를 제대로 간파하고 음미했음에 뿌듯함도 무시할수 없는 기쁨이 되고 만다
먼저 시를 눈으로 읽거나 낭송하거나 마음가는 대로 몇번을 되풀이 하다
옆에 저자시인의 사변적이지 않은  서평을 공유합니다
왜 있잖아요 먼저 말은 못하고 남이 얘기를 꺼내면 나도 그런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다고 동조되고 동화되는 일도 벌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딸리는 것은 그 만큼 견문이 좁음을 탄식하게도 되는군요
특히나 33쪽 바이런의 시는 원어인 영어로 읽어야 제맛~ ㅠ.ㅠ;;
시와 해설을 같이 읽고 나중 시만 따로 한번 더 읽어 봅니다 
시상에 한결 충만해지걸요 


적어도 저자시인이 내가 공들여 차린 언어의 성찬이 독자를 자극하여 인생을 보다
깊고 풍부하게 향유하기를 시를 쓰지는 않더라도 시를 알아보는
맑은 눈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는 바람은
여기 한 독자에게는 영향을 미쳤음을 알려주고 싶군요 
수준 높은 독자나 시 세계의 탐험을 떠날 용의가 있는 독자에게 요긴할 출처가 
뒤자리에 있습니다

이상 짧은 시와 동시, 산문시, 시화가 있는 시집을 좋아하는 나의 느낌입니다

'생각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이러한 상태가 되면 행동의 변화가 일어난다.'

세상에 있는 성공을 위한 안내서 or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Code가 비슷하다.
이 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러한 것들을 좀 더 긍정적으로 내게 들여 보내고, 
이를 실천한다면 모두가 어느 분야에서든지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코칭을 공부하면서 NLP(Neuro Linguistic Programming)에 대해 알게 해 주었다.
아직 내가 명확히 정의를 내리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그러나 한 가지 만은 확실히 알 것 같다.
모든 변화의 장애물은 나 자신이며, 이를 해결할 경우 성공의 주인공 역시 나 자신이라는 것.

극복하고, 끝내고, 다시 시작하고...이렇게 3 분류로 구성이 되어 있는 이 책은
분류의 형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겪고 싶지 않은 것들을 회피하기만 할 것이 아니고,
효율적으로 극복해야 만 함과 이러한 극복한 것들이 반복적으로 발생 되지 않도록 끝내는 
것을 가장 선행해야 할 조건으로 앞세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정신과 감정을 통해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게 함으로서 진정으로 새로워진 나 자신을 만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내가 원하고자,뜻하고자 하는 것들에 방해 되는 것들을 원하고자 하는 것들로 대체하여
감정을 긍정적이고,진취적이고,신념을 만들어 낸 뒤 행동으로 이를 보여 주면 모든 것이
다 해결 될 것이다. 
내가 믿고 있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내게 확신을 심어 준 고마운 책이다. 
매월, 다시 읽어 보도록 계획을 세워야 겠다. 실천만이 내 자신을 변화시킬 뿐이다. ^^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를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합니다. 도시락편지의 작가 조양희선생님이 들려주는 사랑의 편지입니다. 엄마들이 읽으면서 공감하고, 아이들이 읽으면서  우리엄마도 이런맘음이 아닐까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해줄것 같아요. 

저처럼 편지쓰기가 힘든 엄마에게는 제마음을 전해줄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 처럼도 보이는 군요. 아이가 남자아이가 보니 점점 더 엄마와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랄수록 엄마는 자기를 이해 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벌써 조금 싹튼답니다.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은 엄마도 아이의 사랑을 갈망하고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까요? 아마도 모를 것 같아요. 정말 아이의 사랑이 밥보다 더 필요한데 말입니다. 우리아이도 벌써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그리곤 선생님이 더 예뻐? 엄마가 더 예뻐? 라는 아빠에 말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서 대답을 회피합니다. 아이가 자라는 걸 느끼는 순간입니다. 아이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살짝 삐지는 걸 아이도 아는 것이 겠지요.

엄마 마음도 아이와 같아서 한번씩 흔들리기도 하고 실수도 하지요. 그리고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는 아이와 매한가지가 아닌가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엄마로써는 편지쓰는 법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우리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줄때면 아이는 왜? 라는 질문을 종종 던지네요. 이아줌마는 왜 바로 말로 하지않아? 엄마도 가끔씩 이래? 또 자기보다 형이나 누나의 이야기는 이해 못해서 질문을 던진답니다.

초등학생들이 읽어으면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게 하는 책입니다.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에 대한 생각과 표현에 대한 생각, 편지에 대한 아련함을 주는 책이네요. 마지막에 예쁜 편지지가 있어서 당장이라고 편지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처음 책을 읽자마자  그날로 우리아들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 엄마 사랑해" 엄마아들이~~. 저도 아이에게 편지로 내마음을 표현해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서투르고 조양희 선생님처럼 잘쓰는 편지는 아니겠지요.저는 아마도 가끔씩 엄마의 심통을 이해해달라고 엄마를 사랑해 달라고 조르는 편지를 쓸 것 같아요. 저도  아이와  마음이 통하게 해주는 편지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엄마에게 또는 누군가에게 편지로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게 된 것 같아요. 마침 담임선생이 그만두시는 데 엄마와 함께 선생님게 사랑을 전하는 편지를 쓰고 싶어하네요. 작고 서투르지만 사랑과 고마움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