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시대가 힘들다며 난 왜 이렇게 살아가야지 모르겠다며 정말 힘들어하는 20~30대 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나도 다른 타지를 나가 살며 정말 힘든 한때를 보냈던 사람이다.

하지만 글쓴이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일도 일이였지만은...

집이 제일 문제 였던것 같다. (이책의 글쓴이)

나는 일은 힘든일을 하고 누가 머라해서 더러운일이라도 집만은 편하고 자기가 쉴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人이다...

서울 집값 알아본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저알 지방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가격이다.

그런 가격땜에 글쓴이는 이곳 저곳 곧 허물어질집 등등... 싼곳만 돌아다니며 살게 된다.

 

어떤집은 집주인이 술만 먹고 들어오면 여자방이건 남자방이건 노크도 없이 문을 퍽퍽 열어 재껴

내가 집주인다~ 이러고 다니신단다...살만 하겠는가...

그리고 알아보니 이 집도 머 어디에 걸려있어 안전한 집도 아니였던 것이다.

그래서 또 옮긴곳은 비만 오면 물이 넘쳐 물을 퍼내야 했던집....

그래서 결국 올겼던집이 곧 허물집...

그 근처에서 글쓴이가 맛난 집들을 설명을 해줬는데 정말 서울 갈일이 있다면 찾아보고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졌지만 정말 나의 머리를 퉁~ 치는 ㅜㄴ구가 있었다.

'세상은 참고 또 참는 과정의 연속이라는것.

왕십리가 결국 내게 가르친 것은 입 다물고 버티는 연습이었다.

다들 그렇게 참고 버티고 견디면서 살고 있었다.

버텨라.살아라.그렇게.그래.계속가는거야.

어디가 됐든 닿긴 닿겠지.가라'

정말 맞는 말이다. 난 결국 이기지 못했지만

모든 20~30대들 아니면 힘든 사람들이 읽고 자극받았으면 하는 책이다. 

정샘물의 시크릿 뷰티

 

화장품에 대해 조금 안다하시는 분들은 정샘물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판단된다.

투명메이크업의 시초자라고 할수도 있으신 분이시다.

모든 여배우들이 색조화장을 즐겨할때 정샘물은 조금은 티 안나게 이뻐 보이는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하다가 만들어 낸게 투명메이크업이라고 한다.

정말 보통의 관심과 보통의 열정이였다면 절대 만들어지지 않았을것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언어가 아닌 결과물로 이루어지는 직업이다.

그래서 손이 말보다 정확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미술을 전공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정샘물은

"진정한 마스터는 그림에서 티가 나면 안돼."라는 어머니의 한마디로 정샘물의 투명메이크업이 탄생하게 됐다.

 

이책에서 스킨케어에서 부터 메이크업 도구까지 등등...

화장에 관한 모든것들이 들어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였다.

정말 기초부터 시작해서 화장을 이제 시작한 사람들도 읽을수 있는 정도였다.

 

그리고 정샘물 선생님만의 특별한 노하우라던지

요즘 만들어낸 정샘물의 뮬에 대해서도 나와있어 흥미를 끌었다.

 

기본 베이스 설명이 나와있고

또 아래에 프로가 되는법이라고 해서 따로 문구가 나와있는데

그글만 읽어도 도움이 되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자신과 연예인이 겪었던 일들이 나와있었는데

이것또한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정보를 얻게 되는 책이였고, 잠시나마 신경을 안썼던 메이크업 이라던지

피부 등등...다시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책이였던것 같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이 책에 나오는 위지안 이란 여자는 내가 생각한 세상의 여자들중

어느 여자들보다도 대단한 여자 같다.

그녀는 인생의 정점에 올라 있었다.

노르에이 오슬로 대학교에서 유학, 환경과 경제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가지고 귀국해 중국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서른이 안 된 나이에 푸단대학교 강단에 섰다.

북유럽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물론 노르웨이에 거대한 프로젝트를 제안해 성사 단계에 있었다

그리고 돌이 막 지난 '감자'라는 아들도 있고, 외동딸을 '세계 100대 명문대'교수로 만든 부모님도 계셨다.

 

하지만 이게 무슨일이던가 허리가 아파 온갖 치료를 다 받고

결국에 선포 받은것은 암이였다.

일만 암이 아닌 온몸의 모든뼈에 전이된 암이였다.

시작은 유방암이였다고 한다.

모든 가족을 그때부터 첫번째는 위지안이였다.

 

위지안은 자신의 일때문에'감자'는 시부모님께 맡아 키웠다.

제일먼저 후회가 된것이 그것이였다.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기 아이를 키우지 못한것...

 

처음에 모든사실을 알았을때 그녀는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다.

자살까지도 생각을 했지만 자기가 모든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후

마음을 고쳐먹고 끝까지 웃으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때부터 시작된게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된것들'이라는것...

그래서 탄생된것이 이 책인것이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그녀는 암에 걸리면서부터 자기에게 이렇게 사랑을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생각했다.

나는 살아야한다. 엄마니까, 아내니까, 딸이니까, 그리고 나니까

 

결국엔 새드 엔딩으로 끝을 냈지만

그녀는 위지안이라는 이름을 버리지 않았다.

정말 씩씩하고 밝게 지내다 떠났다.

 

지금 모든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기운을 냈으면 좋겠고,

뭔가 깨닳았으면 좋겠다.

 

이책을 읽다보니 정말 좋은 문구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나중에 더 많은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삶의 매 순간을 가득가득 채우며 살아야 할것같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나 남았든."

 

이 문장이 제일 맘에 들었다.

 

모든사람들이 삼의 매 순간을 가득가득 채우며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