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정말 좋은말이다. 왜 어렸을때 이책을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에 대해 이야기 하기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에 대해 알아보자.
1944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다. 충주에서 보낸 초등학교시절, 외교부 장관이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했던 일 이후
'외교관'이라는 꿈의 씨앗을 가슴속에 품게 되었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외교관의 필수인 영어에 매료되었고,
한단계 한 단계 영어실력을 쌓았다. 전국에서 4명 뽑는 미국 방문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을 방문,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서 외교관의 꿈을 확고하게 다졌다.
자신의 꿈대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녀왔던 자신의 꿈대로 성실하고 열정적인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일하다 2004년 외교통상부 장관을 맡게
되었다. 2006년 한국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제 8대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되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은 정말 어렸을적부터 옛말로.. 떡잎부터 알아본다.. 이말이 맞는 사람이다.
영어가 재미있는 놀이였다고 한다.
원래 말수가 적은 반기문은 이상하게도 영어로 말할때 만큼은 수다쟁이가 되었다.
집안 분위기는 불교인데도 기문은 일요일이면 자주 성당에 갔다. 당시 미국인 선교사들과 신부들이 우리나라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가까운 성당에 미국인 신부가 부임했기 때문이였다.
기문은 벽안의 신부님이 귀찮아 할 정도로 쫓아다니며 말을 걸고, 질문을 하곤했다.
이렇게 영어에 푹 빠져 있는 기문에게 김성태라는 여어선생님은 더 큰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기문에게 비스타라는 미국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영어대회에 입상을 하면 뽑힐수 있다고 했다.
비스타는 미국의 적십자사에서 해마다 세계 가국의 청소년들을 미국으로 초대해 한달 동안 연수를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기문은 결국 대회에 나가기로 하고 시험을 보고 온뒤.
발표가 나지 않아 선생님이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교장에게 가 먼가 조금 이상한것 같다고
알아봐 주시면 안되냐고 묻자 , 교장은 기문이 떨어졌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머뭇거렸지만 자기도 궁금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먼가 이상하다고 눈치챈 교장은 직접 올라가 확인해보니...
촌스럽다는 이유만으로 반기문이 1등을 했는데도 안된다는것이였다.
이리저리 힘을써 결국엔 반기문이 연수를 떠나게 되었다.
기문이 비스타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소식은 충주고 뿐만 아니라 충주 전체의 경사였다.
기문은 다녀와서도 당당히 서울대에 합격하고.
서울대 에서도 장학금을 받아가며 정말 공부를 즐겼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외교부에 입부를 하고 유순택과 결혼을 한다.
외교부에서 정말 승승장구를 하는 반기문 이였다.
어느누구든 반기문 하면 알아줬다. 열심히 하는사람. 정말 노력하는 사람. 일을 맡기면 믿을수 있는사람.
시간이 변하든 자기 지휘가 달라지든 한결같은 사람으로.
어느 누가 싫어할 것인가... 하지만 중간에 어떤 이유로 인해 직책에서 물어나게 된다..
얼마가지 않아 반기문을 찾기 시작했다 반기문은 다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전보다는 직책이 낮았다.
그래도 기문은 하고 싶었다.
결국엔 이런 저런 노력끝으로 기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이 된것이다.
책 표지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의 청소년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세지 라고 적혀져 있다.
정말 책을 읽으면서 나도 느꼈다.
역시 노력하면 안되는것이 없다고. 그리고 그것에 열광하고 미쳐야 된다는것도.
어렸을적 기문은 세상에 영어밖에 보이지 않았던것 같다.
그리고 영어에 대해 설레여하고.
나도 그렇게 까지 열광하고 설레였던적이 있었을까.
나는 끈기가 문제였다.
하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은 유엔 사무총장님이 되어서도 절대 공부를 늦추지 않았다.
그 나이에 다시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했다.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나도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려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열심히 해서 안되는 것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