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결혼이란 해야하는 것인가 말아야 하는것인가

또 언제쯤 하면 좋을까

내가 지금 이사람과 결혼하는게 옳은것일까?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일것 같다.

 

나또한 그리 어린 나이가 아니기에 읽으면서 흥미를 느꼈던것도 사실이다.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지는것 같다.

 

처음에는 결혼을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간에는 결혼을 해서 좋은사람들

마지막엔 결혼준비를 위한 모든것들이 실어져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단락이 끝날때마다 결혼, 사랑에 대한 명언들이 적혀져 있는데

책을 싫어하는 친구에게 그거 하나씩은 읽어줬더니 참 좋아하더라...ㅋㅋ

 

결혼을 안좋게 생각하고 안좋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중에 극에 다른 사람은 이런말을 하더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고아였으면 좋겠어."

정말 헉 소리 나는 소리였다.

충격이였다.

 

그런데 결혼한 친구를 만나 내가 읽었던 책 내용을 말하니

정말 공감간다고 말한다. 시댁식구들때문에 머리아파 죽겠다고..

아우 이런말 들으면 정말 결혼하기 싫어진다.

 

그런데 또 다른한면으로는 결혼을 하던 안하던 후회한다는데 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결혼해서 아직까지 후회없이 정말 잘산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나도 결혼은 꼭 해보고 싶은것 중에 하나이다.

 

처음에는 읽으면 읽을수록 아...결혼은 무조건 늦게하고 왠만하면 안해야겠구나...

이런생각을 많이했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아...결혼하고싶다..!!

이런생각이 들게끔 하는 책인것 같다.

더군다가 끝쪽에는 예물 결혼식 신혼여행등등...정말 여자라면 까무라칠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어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될만한 책인것 같다.^^

"사랑에는 한가지 법칙밖에 없다. 사랑을 다 보여주지 말라"

제일 처음에 표지 나오는 구절이다!

정말 마음에 와 닿는 표현이다... 하지만 누가 이런생각을 안할까?

마음을 다 주지 말아야지 내 모든것을 보여주지 말아야지 이런생각...후..ㅋㅋ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사랑에 빠진 사람이다.

여기서는 솔로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 멘토링이라고 나온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사랑을 받으려면 자신부터 사랑하라!

정말 이 문구는 딱인것 같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가 자신을 사랑해 주겠나?

이런생각이 든다. 그래서 원래도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지만...더 사랑해 줘야겠다는 생각밖에..ㅎㅎ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이제 다른사랑을 기다리는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였다.

이 남자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풀어가고 어떻게 골인하는가에대한

모든것이 나와있다.

정말 대단한 책이다 ㅋㅋ 난 그렇게 생각한다.

항상 차이는 사람 오래 가지 못하는사람들이 꼭 읽을만한 책인것 같다.

 

자신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고치고 다시 알아갈수 있는책.

모든사람에게 좋은점을 부각시킬수 있을것만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밀당...이게 최고 인것 같다 ㅋㅋㅋㅋㅋ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책은 진정한 짝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감추기도 하고 내보이기도 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랑의 기술을 알려준다고,,,,
우리의 성곡적인 사랑을 위한 내비게이션 역할을 충분히 해줄것이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선 좋은책 같다^^

'자연속에서 인간 외에 절망을 느끼는 존재가 있을까?'

-메이사튼

 

책의 제일 첫 마디는 이 글귀 였다.

오랜만에 느낌이 닿는 책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

표지에서부터 안의 내용부터 다 읽고 난 지금도...

책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인 가케하시는 어렸을때 문제로 인해 학교를 안나가게 되면서

'바람의 아들 학원'이라는 시설에 보내졌다.

그 시설로 옮겨지면서 아라시라는 남자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아라시는 시설로 들어갔을때 제일 먼저 생긴 친구이자, 첫사랑이다.

가케하시는 아라시가 하는말은 무조건 믿었다. 무조건적으로..

아라시가 말하기를 자기 아버지는 외국에서 쭉 영화를 찍고 있고, 어머니는 주연 여배우이다

라고 했고, 그때는 외국에서 살고 있어 자기는 이 시설에 들어온거라고 말했다.

여태까지 오사카의 친척집에서 살아왔다고.

하지만 여름방학이 끝나면 여길나가 훗카이도의 할머니집에 갈거라고..

아라시는 정말로 여름방학이 끝나 시설을 나가게 되면서 가케하시의 첫사랑은 떠났다..

그리고 어느날 아라시와 가케하시는 정말 우연하게도 커피숍에서 만나게된다.

가케하시는 한눈에 바로 알아봤지만, 아라시는 알아보지 못했다.

가케하시는 섭섭했지만 바로 아라시를 용서하고 다시 두사람의 만남은 시작된다.

아라시는 특별한 직업없이 알바와 글을쓰고 있었고, 가케하시는 사무실을 다니고 있었다.

우연히도 아라시의 집은 가케하시 사무실하고 채100m도 안되는 곳에 있어 가케하시는

자연스럽게 아라시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라시는 자신감있게 글을 다 쓰고 가케하시에게 보여줬다.

가케하시도 이때까지 썼던 소설중에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고 원고를 넣었다.

하지만 떨어지고 만것이다. 그뒤 아라시는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았다..

오랜시간이 지난후 들어왔지만 가케하시와 아라시는 헤어지게 되었다..

 

그뒤 가케하시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항상 비교되었던 언니의 죽음..

그리고 남겨진 조카..

가케하시는 남겨진 조카를 자기가 키우기로 한다.

그 조카는 가케하시에게 엄마라고 부른다..

그렇게 살아가던 어느날 일이 들어왔는데..어떤 동화에 일러스트를 넣어달라는 것이였다.

그 작가가 가케하시가 아니면 안된다고 했던것...작가의 이름은 아라시..

드디어 아라시가 책을 내게 된것이다..가케하시는 당연히 소설일줄 알았지만 동화였다..

 

어느 유목민과 도둑고양이의 이야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엔 다 완성을하고 편집장 혼다씨와 같이 식사를 하던중

아라시에게 연락이 왔는데 부모님께 간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 순간 가케하시는 말이 나오질 않았다.

아라시의 부모님은 다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 이야긴 즉...아라시는 죽을 결심을 했다는 충격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미안하다고

하고 즉시 아라시를 찾으러 나섰다.

 

아라시를 찾으러 갔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아라시는 자기를 찾아 왔느냐고 물어보았고 난 너를 찾으러 왔다고...말했다.

 

읽다고면 계속 쭉- 빨아들이는 책인것 같다.

처음에는 잘 읽혀지지 않았지만, 계속 생각나는 책이기는 확실하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