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시타 한타의 책은 2번째로 접했는데 역시나 빠져들수밖에 없는 책이였다.
전의 그 책의 서평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도 정말 서평을 먼저 읽지말고 책을 읽으시길...
한남자의 복수를 위해 아니 한가족의 복수를 위해 몇년을 기다리고 준비하고
몇명의 목숨이 사라졌는지.... 정말 한시도 눈을 땔수 없었다.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사건의 발단은 한 성형외과 원장이 수술을 하다가 마취실수로 여자를 죽였다.
그 여자의 남편이 그에 분해 사고를 쳤다. 그 사고 속에서 죄없는 어떤 여자가 죽었다.
그것도 그 여자의 아이들 앞에서.... 그 아이들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 아이들은 그때부터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 성형외과 원장이 문제 였기 때문에 절대 용서 할수 없다고.
우리 엄마를 그렇게 만든사람은 그 사람이라고...
형제는 원장의집 담을 넘다가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원장을 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물...
모든것을 그 할아버지에게 배우게 된다. 사람을 어떻게 죽이는지 나에게 지금 필요한게 먼지..
그래서 한 10년을 기다리게 된다. 그 중간에 형은 죽고만다.... 원장이 심어놓은 보디가드에게서..
그러면서 복수심은 날로 불어나고 원장의 딸을 관람차로 납치하여 원장에게 돈을 요구한다.
원장은 그 요구를 들어주고 동생은 멋지게 거기서 돈과함께 탈출한다.
하지만 역시나.... 죽고만다 그 보디가드와 함께...
원장은 동생과 같은편인 여자에게서 살인을 당한다...
결국엔 해피엔딩은 아니였지만...속이 시원했달까?
정말 원장 싫더라...ㅜㅜ 이들의 머리 싸움에 정말 놀라울 따름이고.. 몇년동안 자기 목숨을 걸어가면서
그런 복수심에 차 있었다니 그것또한 대단한것 같다.
또 정말 이런 세상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책에 빠져서 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을 정도였으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