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치하루를 포함한 도쿄에 있는 명문대 와시다 대학에 다니는 일곱명의 남녀학생이 나온다.

이 일곱명의 학생은 취업동아리이다.

취업동아리의 리더인 게이 못생기고 통통한 노부코 이쁘고 공부잘하는 에리코 운동잘하는 테니스부의 요시히로

귀엽고 유쾌한 신이치로 약간은 까칠한 히로시 마지막으로 똑부러지고 다부진 치하루..

이들은 모두 언론계 진출을 꿈꾼다.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는 방송 출판의 기획자가 되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을

이 책을읽고 너무 많이 느꼈다.

몇백대 일의 경쟁 뛰어난 머리 그에 맞는 재치와 순발력...

정말 어려운길을 택한 7명이였다.

먼저 자가소개서를 포함한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필기시험을 치르고, 몇 차례의 면접을 봐야한다.

그것도 대졸 사원 공개 채용이라는 기회가 활용되는 시기의 경쟁률은 대학 입시 경쟁에 바할지가 아니다.

이 취업동아리는 자기소개서를 탄탄하게 보충하기 위해서 MT를 간다.

2박 3일 가있을동안 자기만의 노는 시간은 마지막날 몇시간밖에 없었지만 동아리가 동아리 인 만큼 반발이나

투정은 없었다.

그 속에서 저녁에 신이치로가 치하루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하지만 치하루는 취업에 온 정신을 쏟고 있었기에 거절한다.

치하루는 신이치로에게 우리 모두 취업하고 나서 다시 고백해 주겠냐고 했다.

신이치로는 그 말만으로도 뛰어나닐정도로 기분이 좋고 홀가분했다.

이 여행에서 한가지 더 안게 있다면 게이와 에리코가 사귄다는 사실 노부코와 치하루는 정말 너무 놀랬지만 반면으로

정말 잘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생각했다.

어느날 에리코와 치하루가 인턴사원으로 뽑혀 방송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2주였지만..

치하루는 특종와이드 수요일팀에 들어가게되었다.

거기서 정말 방송제작은 힘들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낀 2명이였다.

그중에 에리코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다. 치하루는 에리코는 이쁘니까 당연하고 생각하는 반면에

약간의 짜증도 났다. 같은 인턴인데 자기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를 다니다가 에리코는 방송국의 제의로 아나운서 시험을 보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에리코는 아나운서에 합격하게 되고 학교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히로시는 중간에 취업에 대한 압박감으로 집 자기 방에서 2달동안 나오지 않았다.

히로시는 같은 동아리 멤버들의 노력으로 집밖으로 나와 다시 학교를 다녔지만 취업은 내년으로 미루었다.

히로시를 뺀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취업을 하면서 이 이야기는 끝이난다.

이 7명의 멤버들의 노력에 비해 나는 첫직장을 쉽게 구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도 나름대로의 노력을 했지만 이들과는 달랐다.

당연히 연봉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그래도 나는 후회없다.

각자 사람들의 길이 있기에...

자기가 크로마뇽인의 후예라고 믿고 있는아이가 있다.

자신이 사는동네에는 태어나기 전에 이사를 왔지만 모든 이웃들이 자기 자신을 꺼린다.

와타루는 태어날때부터 아버지가 안계셨다. 어느날 어머니께 물어봤지만 어머니는 '너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다'

라는 말만 할뿐 자세한건 말해주시지 않았다.

남과다른 머리 색깔 눈의색깔... 이웃주민들의 따가운 시선... 왕따...

어렸을때부터 이런것을 겪어온 와타루는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가던중 어떤 책을 읽고 자신의 아버지는

크로마뇽인이라고 믿게 된다.

그것은제 2창성징이 나타날때부터 시작한다 사타구니에 털이나고 목소리가 변하고 얼굴에 수염이 거뭇거뭇나기시작할때부터..

그러던중 사치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된다. 사치라는 아이는 처음보게 되어서 우리학교 학생은 아닐거라 생각하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자신은 크로마뇽인의 아들이라고..

하지만 몇일뒤 자신의 학교로 사치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부터 와타루의 생활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그때마침 아이들의 2차성징이 시작될때였던것 같다.

와타루가 조금 일찍왔을뿐이였다. 여자애들이 짝을지어 화장실을 다니기 시작하고...(생리가 시작되었던듯..)

그러면서 중학교를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와타루는 친구를 하나 사귀게 되는데 소위 잘나가는 아이였던듯..

그 아이가 밤에 불러내서 다른사람의 물건을 훔쳐주라는 제의를 받게된다.

와타루는 처음에는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친구의 부탁이니까 들어주게 된다.

훔치다가 주인에게 들키게 되어 물건은 버리고 아이들이 있던곳으로 도망쳐왔지만 아이들은 있지 않았다..

말만 친구였던것이다.

와타루는 달리기를 정말 잘했다. 어렸을때부터 달리기는 와타루에게 친구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쾌감을 좋아하는듯했다. 중학교때는 육상부에 들어 열심히했다. 사치는 검도부에 들었다.

사치에게는 아버지가 있는데 술만 먹으면 자신과 동생을 때렸다.

그게 문제였다. 와타루는 그런것을 보지 못하고 사치의 아버지를 죽여야 겠다는 생각에 어느날 밤 계획을 세우고

사치의 아버지를 기다렸지만 죽이지 못했다.

그것을 사치에게 말했지만 와타루 생각의 반대로 사치는 화를 냈다.

그뒤 와타루의 어머니는 아프기 시작하셨다. 암이였던 것이다.

와타루가 고등학교 졸업하기 몇달전에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아버지의 흔적을 남긴채...

그렇다.. 와타루의 아버지는 살아계셨던 것이다.다만....같은나라 사람이 아닌 러시아 사람...

그래서 와타루의 머리색과 눈의 색이 달랐던것이다.

와타루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러시아행을 시작한다.

아버지를 만났지만 아버지는 와타루가 자신의 돈을 보고 쫓아온지 알고 안절부절 못하신다.

와타루는 그런게 아니라고 설명하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박물관으로 향해 아이스맨...자신의 아버지를 자기의 백에 넣고 도망치다가 사치를 만나게된다.

사치는 놀랬지만 와타루를 이해한다. 와타루는 아이스맨이 원래 있었던곳... 눈덮힌 산에 다시 가져다 둔다..

'나는 크로마뇽인의 후예다' 책 뒷편에 써있는 말이다.

정말 와타루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자신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많은생각을 하면서 살았던것같다.

나라도..저렇게 상상할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리고 진짜 아버지가 나타났음에도 아니라고 믿는다...

처음에는 다 읽을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와타루의 세상에 빠져드는 느낌이랄까..?

아마 다 그랬을것 같다 ㅋㅋ 정말 와타루의 고독하고도 유쾌한 초특급 서바이벌 게임이였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