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책의 외형

총 350여 페이지의 일반적인 사이즈의 도서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작은 모습들이 있고, 빨간 글씨로 아웃라이어 라는 책 제목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안한 형식을 갖춘 책입니다.

권장 구독자

대학생들이나 신입 직장인들이 읽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저자인 말콤 글래드웰은 성공이라는 것은 평상시에 준비된 자에게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잡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본인이 꼭 성공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책의 독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노력과 기회를 포착할 능력,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젊은 나이에 이 책을 읽을 수 있기 바랍니다.

책의 내용

이 책은 "기회" 와 "유산"의 2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회편에서는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들은 단순히 똑똑하고 노력만 한다고 성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그 시대의 영향을 받는 다는 내용이며,

유산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속한 지역, 혈연, 문화등에 따라 각자가 다른 영향권의 지배를 받는 다는 내용입니다.

책의 내용중에 대한항공의 괌 추락 사건은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으며, 아시아인들이 수학을 잘 하는 이유라든가, 천재들이 자신이 속한 가족이나 시대에 따라 성공을 하기도 하고 못하기도 한다는 내용은 흥미로웠습니다.

전반적인 사회 현상에 흥미가 있으신 분이나, 자신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뭔가 잘 진행이 안된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고, 좀 더 큰 그림에서 자신을 되돌아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마케팅 소설 SHOW

책의 외형

책의 내용중에 새로운 SHOW 대리점의 간판을 검은색 바탕에 SHOW 로고를 새겨서 만들려고 했으나 검은색 간판은 사용할 수 없어서 진한 회색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실제 간판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검은색 바탕을 책에서나마 실현한 것 같습니다.

일반 사이즈의 크기로 적당한 페이지수로 되어 있으며, 총 천연색 깔끔한 편집과 중간중간 나오는 핵심 정리, 실제 광고 사진, 만화까지.... 한편의 참고서를 읽는 느낌이였습니다. 책의 내용이나 편집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책의 내용

그동안 많은 마케팅 책들이 원론 위주로 접근한 반면, 이 책은 실제로 일어났던 KTF의 Show 런칭과 관련한 마케팅 사례를 소설 형식으로 접근한 점이 특이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2008년 TV나 거리에서 꾸준히 보아왔던 사례들을 그 내면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이해가 너무 쉬웠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SHOW의 전략 수립, 전략 실행 1,2 그리고 평가로 나누어졌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 교수님들의 마케팅 특강이 있어, 학술적인 마케팅으로도 요약이 가능하며, 각 사례에 빗대어 적은 만화는 지금까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너무나도 기억에 오래남는 접근 방법이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사실이며, 아직까지도 본인의 기억에 남아 있는 광고나 마케팅 사건들이여서, 이러한 광고나 마케팅의 접근이 왜 이렇게 진행되었는지, 또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너무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권장 대상 독자

마케팅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실제 업무에서 기획이나 마케팅을 하는 분들은 꼭 읽어 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핸드폰 관련업을 하시는 분들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굳이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고 기업의 치밀한 마케팅이나 기획이 궁금하신분들도, 전공에 상관없이 편하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총   평

한마디로 이 책에 대한 총평은 너무 쉽고 재미있다 입니다. 

시원한 활자와 중간 중간 나오는 실제 TV 광고 사진도 그렇고, 만화나 마케팅에 대한 원리를 정리한 특강도 그렇고, 마케팅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정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제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핸드폰에 대한 마케팅이므로 이해가 너무 쉽습니다.

다만, 이 책 자체를 지금은 쉽게 이해하지만, 이러한 TV 광고를 보지 못하거나 실제 상황을 알지 못하는 미래가 되면 새로운 편집으로 다시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직장을 구만두기 전 내 사업을 준비하라.

책의 외형

이 도서는 471페이지에 달하는 많은 분량으로 소프트 카피로 되어있습니다. 평이한 디자인으로 총 10장에 달하는 내용으로 구분됩니다.

책의 내용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잘 알려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저자이며 이 책은 그 중에 새로나온 것으로 '직장을 그만두기 전 내 사업을 준비하라' 라는 부제로 이루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직장인이 되라는 교육을 받고 자라났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기피하게 됩니다. 물론, 항상 말로는 자기의 능력으로 회사가 커 나가고 있는데, 자신은 그만한 대접을 못 받는다고 불평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회사를 꿈 꾸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과 그러한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자기만의 변명을 늘어 놓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직장인들의 약점(?)을 간파하고, 자기만의 사업을 진행하라고 독려합니다. 그러한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각자가 준비해야할 일들을 설명한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철저한 준비속에 창업을 하더라도 실제 5년동안 살아 남는 기업은 99% 이내라고 합니다. 저 역시 주변에서 자기 사업을 한다고 직장을 떠났다가 성공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회사 주변에도 음식점을 창업했다가 몇년내로 문을 닫고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는 것을 너무나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낼 것이며 이러한 준비를 위해서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주된 내용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사업가만이 성공한 아빠라는 이미지가 좋게는 다가오지 않습니다.

권장 도서 대상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왜 직장생활을 계속 해야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총     평

이 책은 저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내용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경험에 따른 진솔한 내용과 이를 이론적으로 받쳐 주는 주장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읽어볼 가치는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찾는데 도움을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