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못생긴 거미는 싫어! 수술해서 예뻐질 거야! 

어린이들도 외모지상주의의 영향을 받아요~ 그러다 보니 자신의 겉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거나 싫어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히죠,,

[예뻐지고 싶은 거미 소녀]는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상처 받았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던 어린이 모두를 위한 책이랍니다.

 또한 은연중에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며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어른들에게 반성의 계기도 될 것이랍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은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큰 발판이 됩니다. 겉모습이 어떻다고 해서 놀림이나 비교를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점점 줄어들 것이랍니다.

아리안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이 대중매체나 상업주의가 만들어 낸 외모지상주의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꿀 내적인 힘을 키웠으면 좋겠네요. 

학년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남자아이인데도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구요,,
약간 곱슬머리라 비가 오면 머리가 곱슬곱슬한 것도 맘에 들지 않고,

까만 피부도 싫어라 하는데.. 요즘 벌써 사춘기인지 변덕이 심하답니다.

<예뻐지고 싶은 거미 소녀>를 읽으면서 내 생김새와 다른 사람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아이에게 진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아이로 자라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