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서 펼쳐지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흥미진진한 법정 공방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준답니다.

 

 조선 말기 외세의 침략이 심해지자 고종은 황제로 즉위하여 국가의 주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나라 이름을 '대한 제국'으로 선포하였답니다.

하지만 일본은 군대를 동원하여 대신들을 협박하고 고종 황제의 의사를 무시한 채

당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했어요. 그러자 공종 황제는 헤이그에 특사를

파견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했고, 이를 빌미로 일본은 고종 황제를

강제로 퇴위시켰답니다. 이에 고종 황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토 히로부미를

법정에 세웠는데요~ 조선이 어떻게 국권을 잃게 되었는지

이번 재판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 보아요~

 

아이가 역사과목에 관심이 많고 역사관련 책들을 즐겨 있는 편이라서

저도 역사책들을 눈여겨 보고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역사 공화국 한국 사법정 50은 주제별로

이야기가 재미나게 구성되어져 있는 것 같아서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았어요.
이번 책은 <왜 고종황제는 폐위되었을까?>하는 질문으로 책 제목이 이루어져 있는데,
요즘 중요시 되고 있는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끄집어 낼 수 있는
방식의 교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 또한 책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요.
역사로서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닌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명심보감>>에는 훌륭한 옛 어른들의 말씀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으며,

마음을 밝혀 주는 내용이 쉽고 재미있게 담겨 있답니다.

착한 언행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우리가 살아온

이 땅을 아끼면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지혜를 얻게 해 준답니다. 

 

저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빠에게서 처음으로 한자를 배웠었는데요~

처음엔 한자라는 것 자체가 어렵고 쓰는 것을 넘 힘들어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한자를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는 과목 중 하나가 되었던 것 같아요~

중학교 특별활동시간엔 한자반에 들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지금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한자가 주는 장점들이 넘 많아서 울 아이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접해 주고 싶은 마음인데,

이번 <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이란 책을 만나게 되면서 이 책이라면 좋겠다~
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명심보감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만나볼 수 있으니 울 아이도 넘 재미나게 책을 읽더라구요~

고전 읽기를 통해서 아이도 시대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지혜도 배울 수 있고,

그 지혜는 아이가 살아가는 동안 두고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겠죠?
평생의 양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고전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재미있게 명심보감의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

울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하늘과 물속과 풀숲을 주름잡는

곤충 사냥꾼 관찰기! 

 

 

이번 여름에는 호진이를 따라 곤충을 관찰하러

풀숲이나 숲속으로 나가 보는 건 어떨까?

우적우적! 쪽쪽! 무슨 소리냐고?

우하늘과 물속과 풀숲을 주름잡는 곤충 사냥꾼이야.

누가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이지 찾아보지 않을래?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호진이는 곤충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답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요모조모 살피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곤충들에게 물어 보는데요.

 곤충들은 친절하게 대답해 준답니다.

그래서인지 호진이의 눈을 통해 본 곤충들은 친근하기만 한데요~

책 속에서는 왕침노린재, 게아재비, 장구애비, 소금쟁이, 물장군 등

주삿바늘보다 더 무시무시한 곤충 입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물방개, 소금쟁이 등 물속에 사는 사냥꾼들도 만나 볼 수 있구요.  

    또 책 끝에는 ‘무시무시한 왕사마귀 가면!’이 들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뜯어 사마귀 가면을 만든 다음, 본문에 나오는 왕사마귀의 몸동작을 따라해봐요~

 

아이가 식물과 곤충에 관심이 특히나 많이 있어서 곤충관련 책들을

많이 도서관에서 빌려다보는 편이거든요~

이번 <꼼짝 마 호진아, 곤충 사냥꾼이다!>책을 만나 아이와 함께 곤충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호진이를 따라 곤충을 관찰하러 따라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