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형철이도 가고, 번개도 가도, 이제 내가 갈 차례다.

열세 살, 외로운 섬 소년 상택이의 가슴 뭉클한 성장 이야기!

 

류은 작가의 <그 고래, 번개>는 섬 소년 상택이가 고래를 지키기 위해

홀로 애쓰는 모습을 담은 동화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점점 잊고 지냈던 '순수한 동심'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랍니다.

쓸쓸한 마음으로 돌아서려던 그 순간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 굉장히 멀리서 어슴푸레하게

들리는 그 소리는 번개가 하늘로 물을 쏘아 올리는 소리 같았다.

아니, 어쩌면 바람 소리일지도 몰랐다. 어찌 되었거나 번개는 지금 드넓은 바다에 있다.

나는 두 손을 모아 바다에 대고 소리쳤다.

"번개야, 잘 지내냐? 나도 잘 지낸다!"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형철이도 가고, 번개도 가고 이젠 내가 갈 차례다. 

 

고(故) 정채봉 작가의 작품 세계와도 닮아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류은 작가의

 <그 고래, 번개> 책을 이렇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기쁜지요~~
<그 고래, 번개>이 책에서는 열세 살, 외로운 섬 소년 상택이의 가슴 뭉클한 성장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는데요~ 남해에 사는 고래 ‘번개’와 섬 소년 ‘나(상택)’가 등장하는 매력적인 이야기

 <그 고래, 번개>는 자라면서 점점 잊고 지냈던 ‘순수한 동심’을 일깨워주고,

함께 실린 3가지 이야기 또한 역시 탁월한 심리묘사와 안정되고 조화로운 이야기 전개,

 무엇보다 읽는 재미가 뛰어난 이야기들로 아이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줄 것이랍니다~
한 책에 이렇게 좋은 창작동화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니 넘 좋아요^^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라!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어 낸 괴짜 소년의 꿈과 에너지 

 

 

스티브 잡스 죽기 전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타계 후 세계인들의 평가를 담다! 

<나의 롤모델은 스티브 잡스>는 ‘명진 어린이 롤모델 시리즈’ 두 번째 권으로, 스티브 잡스의

 전 생애 이야기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살아 움직이는 그의 에너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자꾸 하다 보면

꿈이 생기는 것이죠~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로 스티브 잡스처럼 말이에요~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뒤흔들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현실 속에서 생동으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그티브 잡스는 누가 뭐래도

자신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열정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꿈은 몇번이고 바뀌고 변하잖아요~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때 쯤되면
아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이런 책들을 많이 읽게하면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 겪었던 성공과 좌절, 그리고

도전의 순간들을 담고 있는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각자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열정과 상상력 그리고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위해 끊임없이 상상하고 과감하게 실현해보았습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태도! 이런 태도 덕분에 컴퓨터 하나만 좋아했던 소년이

우리 시대 문화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는 거겠죠~

우리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스티븐잡스처럼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호기심도 키우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우리의 민족의 바탕과 뿌리를 알려 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 여덟 편

이 세상은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땅은 왜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되었을까?

 

전통문화는 오늘날의 것과 대비되는 옛날의 것, 또는 박물관에 진열괸 낡은 유물이

아닙니다. 수천 년에 걸친 우리 삶 속에서 반복되고 선택되면서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를 만들어 온 뿌리입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우리 문화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만들어 나갈 창조적인

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 전통문화의 참모습을 제대로 알고,

그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랍니다.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새롭게 창조해 나가는 것이 무엇인지,

또 그것이 어떻게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문화로 뻗어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나라가 생긴 이치와 해와 달이 생겨난 내력은 무엇일까?

사람들의 명과 복은 어떻게 정해지며, 새 생명은 어디에서 태어날까?

이 책에는 이 같은 물음에 답하는 우리 신화 여덟 편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을 처음 만든 미륵님과 석가님부터 거인 여신 설문대할망, 땅 세상의 나라를 맡아 다스린

선문이 후문이, 해와 달이 된 궁산이와 명월이, 아기를 점지하고 돌보는 삼신할멈,

 명과 복을 주관하는 당금애기와 세존 스님, 시련을 이겨내고 농사의 신이 된 자청비,

백두산 천지를 만든 백 장군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을 내려온 우리 신화의 웅대하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버금가는 풍부하고 화려한

 판타지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어린이들은 우리 조상들이 가졌던

꿈과 희망, 용기, 사랑에 대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 역사관련 책들을 많이 접해줄려고 하는 편인데요~
이번 <우리 신화로 만나는 처음 세상이야기>또한 아이가 많은 관심을 보이네요,,
그리스로마신화 또한 아이가 넘 재미나게 읽었던지라 우리 신화도 꼭 읽혀주고

싶었답니다. 신화에는 그 겨레의 삶과 꿈이 스며들어 있어서 우리 신화를 아는 일은 곧

겨레의 혼을 찾는 일과 같은 일이고 또한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 뿌리를 더듬는 일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조상들이 세상을 어떻게 보았는지,

이웃과 어떤 모습으로 어울려 살아왔는지,
무엇을 꿈꾸고 원했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어

 더욱 읽어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세계를 알기 전에 우리의 것을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