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 주는 환경 시리즈! 

 

 

 

  착한 옷을 입으면 모두가 행복해져요!

옷을 많이 사는 것도, 자주 빨아서 입는 것도 모두 환경오렴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옷 한 벌을 생산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화학약품이 들어가고 버려진 옷은

 잘 썩지 않아 지구에 부담을 주지요. 또 세탁을 자주하면 그만큼 물과 에너지

낭비도 되고, 세제 찌꺼기가 적은 먼지보다 건강에 더 해롭답니다.

이제 환경도 실천하면서 착한 옷을 입는 진짜 멋쟁이가 되어 보아요.

 

환경 문제는 나와는 먼 이야기 같고, 환경 실천은 나보다 훨씬 큰 힘을 가진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착한 옷을 입어요>에서는

환경 문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가족, 이웃들의 이야기이고, 우리가 입고,

 먹고, 자며 생활하는 매순간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일임을 깨닫게 해 준답니다.

또한 우리가 생활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의류 소비나 관리법들이

환경오염은 물론 우리에게도 전혀 이롭지 않은 일이었음을 일깨워 준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환경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요즘 아이들은 무엇이든 가지고 싶은 것들은 가질수 있고, 반면 환경을 소중히 여겨야 된다는

것은 알지만 몸으로는 실천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또한 예쁜 옷들만 고르고 사입기만했지,

옷이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자세한 과정들은 우리가 모르고 아니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던거 같네요.
이번에 <착한 옷을 입어요>라는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옷은 어떤옷인지 한 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독특한 그림체와 함께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환경에 대한 내용이라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용감했다!

다문화가정의 우애 깊은 누엔과 성민 형제의 이야기

"나 베트남 조금 더 있다 가."

누엔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성민 걱정되어 조금 있다 가."

누엔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기분이 좋아졌다.

"동생 맞으면 안 돼." 누엔이 다짐하듯 말했다.

그 말에 웃음이 솔솔 넘어왔다.

"동생 맞으면 지켜야 돼." 누엔은 정의의 사자처럼 말했다.

 

북스토리아이의 <소중한 가치 학교>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배우고 익혀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묶어,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느끼고 가슴에 담아 두게

하는 데 중점을 둔 창작 동화입니다. 아이가 창작동화를 넘 좋아하는데,

이번에 만난 책에서는 다문화 사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어요.

<형, 나를 지켜줘!>에서는 주인공인 성민이에게 아빠가 필리핀 새엄마와 재혼을 하면서

필리핀에서 온 형, 누엔이 생기면서 일어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요즘 학교에서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 반에도 다문화 가정의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아이가 처음에는 생긴 모습이 달라서 이상하게 생각하더니,

지금은 다문화가정의 친구들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는 듯 해요~

 <형, 나를 지켜 줘!> 동화에 빠져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아이들은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랍니다.. 인종이 다를 뿐, 같은 나라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안아

하나로 합해지는 법을 말이지요. 누엔과 성민이는 절대 합해지지 않을 것 같았던 고집스러운

아이들이 서로 다른 차이를 인정하고 새로운 화해를 시도하면서 하나로 합해지는 법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나와 다른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을 내 친구로

 보듬어 안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세월에 지지 않고 나이에 밀리지 말고 당당한 자신으로 살아가기!

지금 오십대인 이들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세대,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연령대를 맞이했다.

불과 20~30여 년 전만 해도 오십대의 모습은 직장을 퇴직하고, 자식을 다 키워

내보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그저 조심조심 환갑이 무사히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오십대는 아직도 젊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장년이다.

또 처음으로 노인이 되기 위한 시간과 자원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

현재의 오십대는 옛날 세대가 누리지 못했던 시간과 물질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오십대 이후는 부모가 시키는 대로, 자녀를 위해, 남편의 눈치를 보며 사는 삶이 아니라

정말 내 자신을 즐겁고 평화롭고 기분 좋게 해 주는 순간들로 채워야 한다.

나이의 숫자가 주는 무게를 벗어버리고, 젊은 얼굴과 몸매를 되찾는 것이 아닌

젊은 시절의 꿈을 되찾기 위해..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이 책의 책제목을 보면서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이란 말에 동감을 합니다~
세월에 지지 않고 나이에 밀리지 말고 당당한 자신으로 살아가기!에 대한 책 내용이

넘 궁금하고 저 또한 너무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는데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한 육아서와 교육서들은 많이 읽어 보았지만, 이렇게 엄마 나 자신을

위한 그리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책들은 손이 안 갔던 것 같아요~
그동안 저를 그만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근거겠죠~
엄마의 마음이 긍정적이고 밝아야 아이 또한 그렇게 자랄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내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부모는 결코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될 수 없으며,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 역시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없잖아요~

이제부터라도 나 자신을 위한 책들을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엄마에게도 꼭 이 책 선물을 해 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