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 완결판

남극, 그 1000일간의 대 서사시

추운 북극에도, 뜨거운 아프리카에도, 밀림 속 아마존에도 사람들이 살 수

있었지만 유일하게 인류가 살 수 없었던 곳이 바로 남극입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생명체가 존재합니다. 영하 60도의 추위와 시속 200km의 강풍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새끼를 낳고 키우는 펭귄들, 남극 대륙의 얼음 바닥 위에서

번식을 하는 황제펭귄을 비롯하여 킹펭귄, 마카로니펭귄, 아델리펭귄,젠투펭귄 등

남극의 대표적인 생명체인 펭귄을 만나볼 수 있는 펭귄 행성으로 가 봐요~

펭귄들은 다른 동물들이 모두 떠나는 겨울에도 남극에 남아 살아가고 적응하며

2,000만 쌍 이상이 번식해 남극의 진정한 주인이 되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지구의 주인라고 생각해 자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구의 저 끝에는

오래도록 인간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은 거대한 대륙이 있습니다.

태초부터 인간이 살 수 없었던 얼음의 땅,

그곳의 진정한 주인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도 아이도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즐겨 보곤 하는데요~
아마존의 눈물에 이은 남극의 눈물도 감동적으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남극의 황제펭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해피피트도 아이와 함께 보았었는데요~
매서운 눈 폭풍을 견뎌 가며 남극 대륙에서 새끼를 기르는 황제펭귄의 생태를 통해
가족애를 보여 주는 어린이 다큐 동화를 이렇게 책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정말 좋으네요~~
모성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는 많이 보아왔지만, 이렇게 황제펭귄처럼 부성애를 엿볼 수 있는 건
드문 이야기라 아이가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책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 때의 그 감동을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가난을 대물림하는 것보다

마음의 병을 대물림하는 게 훨씬 치명적이다!

 

이 책은 부모들이 자기 자신부터 들여다보지 않으면 자녀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꼬집고 있어요.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려면 부모가

가진 마음 상처부터 치유해야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부모의 심리적 상처를 대물림 받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아이들의 간절한 신호들이 다양한 상담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있답니다. 만일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전하는 마음의 메시지에 귀를

열 수만 있다면 아이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은 좋은 길잡이를

만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또한 편안한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 하면서

상담을 나눈는 것 같은 따스한 치유의 힘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얼마나 힘이들고 지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거든요,,
저도 지금 11살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장이 되었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어른들의 생각으로 점점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 때문에, 부모 때문에, 공부때문에 아프고 무한 경쟁의 강자 독식 사회에서

 탈출구를 잃은 아이들, 점점 극단적인 선택으로 자살까지 하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잖아요. 울 아이는 절대 그럴일이 없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는 있지만, 우리 아이도 언젠가는 겪게될 걱정과 아픔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제 이 책을 통해서 아이에 대한 깊은 공감을 먼저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가 마음을 터놓고 하는 대화가 먼저일때

아이들의 걱정과 고민을 이해하고 이들의 아픔까지 감싸안아 줄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반성도 함께 해 보게 됩니다..

아이가 마음의 병을 앓지 않게 하기 위해서 미리미리 책을 통해서라도

 아이와 교감할려고 노력을 기울여야겠어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왜 대단할까?>

세계유산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또 얼마나 대단한 의미가 있기에 여러 나라들이

자기 나라의 문화를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까요?

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우리 역시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문화를 말합니다.

특히 세계유산은 유산이 속해 있는 나라나 장소와 상관없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소중한 의미가 될 수 있으며 모두 함께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로 선정됩니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보호하기 위해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 즉 세계유산협약을 만들었고, 유산의 특징에 따라서

자연유산, 문화유산, 복합유산으로 나누었답니다.

 

세계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람을 금지해도 될까?

훼손된 문화재는 어디까지 복원해야 전통을 살리는 것일까?

논리적 사고 과정과 순발력까지 필요로 하는 토론장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면

풍부한 배경지식은 기본입니다. 게다가 고학년으로 올라가서 배우는

수업과 진학 시험에서의 논술은 교과서 속의 내용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비판하기 위해서도 의견의 타당성과

높은 수준의 가치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자료와 논거가 필요합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시리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답니다.

이번 [우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세계유산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보여 줍니다. 박물관 안에서 음식을 먹거나

문화재에 낙서를 하고 함부로 사진을 찍던 세 명의 아이들은 '세계 문화재 보호

비밀 특공대'를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은 마법의 보드 게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가고, 그 가치를 깨달아 말썽꾸러기에서 문화재

지킴이로 변하게 되지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조금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