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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진짜 유치한데.... 단조로운 제목만큼 단조롭고 어쩌면 너무 뻔하게 느껴지는 이야기!! 그렇치만 가슴따뜻해지고 기분좋아지는 이야기 웬지 지금 다시 수학을 공부한다면 잘할꺼같은 기분까지 들게 만드는 이야기 내 새끼들한테 꼭 권해줘야지하고 기록해놓는 이야기
김남희씨의 산티아고 가는길이랑 또다른 느낌에 책 저자는 길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그속에서 갈등하고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에 더 촛점을 맞춘듯하다 짧은여행은 진짜 말그대로 들뜨고 설레고 뭐즌 좋케받아들여지는 여행일수도있지만 여행이 길어지면 그것마저 생활이 되어버린다는거.. 그래도 일상으로 돌아왔을때에는 그날의 짜증마저 다 추억이 되어버리는 .. 그런 마력때문에 사람들은 베낭을 꾸리게 되는게아닐까?? 아 나도 짐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