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울 남매 너무나도 좋아하는 three little pigs...

워낙에도 좋아하는 동화라 완전 맘에 들었어요..

책은 워크북과 본책, 하이브리드CD, 그리고 빨때 꽂아 역할극을 할수있는 인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림이 넘 사랑스럽죠..^^..

 

 

 

스토리북은 다이어리 사이즈로 작고 얇아서 휴대하기도 좋고 책도 제법 빳빳해요..

그림도 넘 따뜻하고 정감가는데, 글도 문장에 리듬이 있네요..

읽기가 좋아요.. 챈트처럼..

 

 

책의 뒷면 간단한 스토리를 흘려주네요.. 문장 읽기가 참 좋죠?

반복되는 단어와 반복되는 리듬..

 

 

CD는 오디오 CD로도 활용가능하고 컴퓨터에 꽂으면 이렇게 다양한 activity가 가능하네요..

먼저 key word, key sentences가 있구요..E-book을 통해서 책없이 CD만으로도 책을 읽을수가 있네요..

다음은 Chants.. 책 자체가 리듬이 살아있는데, 챈트를 들으면 더 와닿습니다..

울 아이들 넘 좋아해요..

다음은 song.. 세부분으로 나뉘어 스토리 송이 있어 세곡을 따라 부르면 책 한권 스토리를 다 읽게 되요..

아이들은 노래를 빨리 배워 외우기 때문에 울 아이들에게 효과가 배가 되고 있는 부분이에요..

storytelling에서 한번더 내용이 반복되고 있구요.. E-play는 워크북 학습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냥 엄마가 주도적으로 워크북을 풀어줄수도 있지만, E-play를 하고나면 아이 스스로 어떻게 풀어야하는가를 터득하기 때문에

엄마가 읽어주거나 정답을 향해 이끌지 않아도 되네요..

물론 워크북 문장 길이가 짧지 않아서 딱 보고 알기엔 울 아이들 연령이 좀 어리지만,

거부감 없이 이끌어주는데는 무척 효과적이네요..

Game을 통해서 워크북 활동과 재미를 더 부가해주네요..

 

E-book의 모습이에요.. 엄마 돼지의 손수건과 아기 돼지들의 손이랑 짐이 흔들흔들해서..

평면적인 책이 아닌 애니메이션 처럼 진행되어 아이들이 만화보듯이 완전 몰입해서 봐요...

물론 저도 아주아주 흥미롭게 몰입해서 봤네요..ㅋㅋ.. 엄마가 주책이죠..

 

 

아이들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는 워크북 활용이에요..

첫째, 둘째, 셋째 돼지들의 집과 늑대를 각 장면에 맞춰서 스티커러 붙여주는것이죠..

울 아이는 내용 보기 전에 스티커 떼어들고 덤벼서 워워~ 말리느라 힘들었답니다..

그림이 예쁘니 당연 스티커도 인기 만점이네요..ㅋㅋ..

 

 

CD활용에 있었듯이 그림 카드를 늘어놓고 이야기 순서대로 정리하는 게임이에요..

스토리를 잘 이해하고 말로 잘 표현할수 있도록 유도하는 activity는

영어에만 국한되지 않고 아이들 학습에 좋은 효과가 있겠지요?

워크북도 대충 때려맞춰 만든게 아니라 많이 연구하고 편집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워크북 마지막에 있는 단어카드들..

잘라서 단어카드로 활용하도록 되어있어요..

그림만 보고도 irst, second, third를 잘도 이해하네요.. 신기하더라구요..

 

 

울 스티커 사랑 공주님..

정말 맞는 문장을 찍으셨네요..

긴 단어를 다 알리 만무함에도 불구하고 척척 잘도 맞추네요..

마냥 신기한 엄마였답니다..

 Let me in, little pig, let me in...

문장을 읽을 뿐인데, 저도 모르게 속으로 리듬을 넣어 챈트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이쁜 책을 받아 기뻤는데...

내용에 또 한번 반했습니다..

저희 아이 원에서 이런 하이브리드CD를 이용한 영어를 하고 있는데...

아직 스토리없는 내용이라 아이가 그다지 흥미있어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사적인 영어교육도 하고 있는데..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무척이나 고민하고 있었답니다..

이리 좋은 기회에 좋은 책을 접하게되어서 너무 많이 도움이 되네요..

고민이 좀 줄었어요..

아이스토리북1탄 부터 주욱~ 리뷰해야겠어요..

동화를 통한 영어놀이에 익숙해 있던 5세 아이가 원을 바꾸면서

적당한 영어 방법을 찾다가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남들은 그렇게도 즐겁게 한다는 **영어를 4주만에 완전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엄마몫이라는 말에 또한 교재 비용을 생각하면 아이에게 매일 매일 테잎듣자 비디오보자..

했던게 아이에게 의무로 다가왔던건지..

그 교재를 제외한 다른 영어 책들만 가져오더라구요..

영어거부로 올까봐 일단 노출을 최소화 하면서 방법에 고민하고 있는데..

엄쉽유 읽으며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동화는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를 할수 있는데..

스토리가 없는 내용은 재미도 없고 그림만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모양이네요..

영어로만 말하면서 읽어주기만 해서 영어를 국어처럼 받아들이길 바랬던

엄마의 잘못된 선택이 아이에겐 넘 힘든 일이었다는걸 책을 읽고서야 알았네요..

아트 잉글리쉬 책을 사놓고 게으름에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제 게으름 접고 행동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네요..

팔랑귀로 인터넷에서 주변에서 이게 좋다더라 하면 금새 그 교재를 뒤적이고 있는 엄마..

바로 저였네요..

책읽으면서 반성 많이 했고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잊지않고 혼돈이 올때마다 줄그은 부분 되새기면 다시 힘내야겠어요..

<빠삐에친구> 스티커 북이 왔네요..^^..

표지를 보자 마자 급 관심을 보이는 두 녀석들은 바로 시작에 들었갔네요..

늘 그렇듯.. 첫페이지부터 차례로.. 이런건 없네요..- -;;

죽 넘겨보더니 동물을 고릅니다..

 삐약삐약~병아리를 부르며 빛의 속도로 스티커를 붙여주네요..

 

순식간에 몇장을 뚝딱~ 스티커만 붙여버렸네용..- -;;

엄마는 인내를 가지고 스티커 붙이고 그림 그리고 하려고 했는데..

빠삐에친구를 보는 순간 완전 신난 울 공주는 그 자리에 세개를 뚝딱 해치웠답니다..흑...

아까워서 말리느라 혼났네요..- -;;

주관이 뚜렷한 딸램은 절대 같은 색으로 칠하는 법이 없답니다..

오늘도 핑크색 두더지와 검은색 구름과 풀을 열심히..- -;;

이유인즉 밤이라서 까맣답니다.. - -;;

한때 어두운 색을 잘 칠하곤 해서 걱정했는데..

지적 호기심이 왕성할때 검정색같은 짙은색을 선호한다고도 하네요..

  

빠삐에친구들 스티커북 18개월과 45개월 아이들 반응은 대박입니다...

수시로 꺼내와서 하겠다고해요..

엄마가 조절을 잘해야할듯해요.. 안그랬다간 이삼일만에 바닥을 볼듯..ㅋㅋ..

익숙한 캐릭터로 호기심 유도해서 붙이고 색칠하고 금새 집중해주네요..

여러 스트커 북에 노출이 많아 스티커를 지루해 하던 아이인데도 무척 흥미있게 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색칠할 동물이 큼직큼직해서 어린 아이들 활용이 용이할 듯해요..

 

좋은 책 접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