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내용 구성>
자극과 반응 - 감각기관, 신경, 호르몬
생식과 발생 - 세포 분열, 생식과 발생
유전과 진화 - 유전의 기본 원리, 사람의 유전, 진화

<본문내용>
각 단원에서 배울 내용의 차례를 열거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 과정 어디에 해당하는지 나와있어요.
공부는 지루하지 않아야하잖아요. 읽는 내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만화로 되어있어 더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단순히 자극과 반응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 생활에서 발생하는 상황들을 접목시켜 자연스럽게 설명이 들어가요.
설명하는 중간중간 자극을 받는 우리의 신체기관들의 그림을 그려 명칭을 설명하고 용어들을 정리해주네요.

<단원 정리하기>
자극과 반응에서 감각기관에 대한 내용이 끝나고 눈, 귀, 코, 피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한 눈에 감각 기관을 끝낼 수가 있어요. 
만화로 돼 있는 교육용 학습서들을 보면 읽을 때는 재미있고 유익한데 다 읽고나면 그 내용을 제대로 정리하기가 힘들어요.
교과서나 학습지처럼 딱 정리가 돼 있는 것도 아니고 말 풍선 안에 있는 설명과 용어들을 스스로 정리해 나가야하죠.
그런 면에서는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돼요. 
만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원정리가 돼 있어서 다시 한번 내용을 생각하면서 지식을 정리해 나갈 수 있어요. 

<카툰과학 생물편(하)를 읽고...>
제가 제일 좋아하던 분야가 유전이였는데 다시보니 너무 반갑네요. 우열의 법칙 다들 아시죠?
완두콩 실험을 통해 우성과 열성을 가려내고 그 성질을 알아보잖아요.
완두는 대립 형질이 뚜렷하고 세대가 매우 짧지만 사람은 유전 형질의 종류도 굉장히 많고 대립 형질이 뚜렷하게 구분되는것도 많지 않대요. 그래서 더 연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줄기세포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이게 100% 성공한다면 앞으로 질병으로 죽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자신의 장기를 배양해서 병든 장기는 떼어내고 새로 만든 장기를 넣으면 되니까요. 아마 그러면 인간의 수명이 어디까지 갈지 아무도 모르죠...제가 살아있을 때 그런 세상이 올까요? 그에 따른 부작용도 생겨날 것 같고...가야할 길이 머네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 읽고 나서야 책 속에 푹 빠진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학창시절 배웠던 내용들이 머릿 속에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학교 다닐 때 과학분야 중에서 생물을 가장 좋아했었거든요. 선생님도 너무 좋으셨고, 재미있게 잘 가르쳐주셨어요.
노처녀셨는데 지금은 결혼하셨는지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약간 삼천포...)
그 때 그 시절 배우는 학생 입장으로 돌아가서 읽었네요.  카툰시리즈라면 우리아이들이 공부에 취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툰과학시리즈... 왜 진작 나오지 않았을까요? 이 책이 진작 나왔더라면 아마 제가 학교 다닐 시절 성적을 더 올릴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하도록 하자는 마음에서 만드신 것 같습니다.
조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진입하는 시댁 조카가 있거든요. 잘 본다고 약속하면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나중에 동준이도 커서 공부는 지루한게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 말에 공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입니다.

공부가쉬워지는책카툰과학시리즈

 책읽기 전...
일본 도서관협회 선정도서로 글은 야나가와 시게루, 그림은 카와이 노아가 그렸고, 김경은님이 옮겼어요.
표지는 감자공주 아리알이 땅 속에서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예요. 
채색은 물감느낌의 그림으로 스케치가 살짝 드러나고요. 
겉표지를 열면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소개가 나와있어요. 
이야기를 읽기 전 참고하면 더욱 쉽게 이해하며 볼 수 있겠죠.
영화에만 까메오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림책에도 까메오가 나오네요.^^ 누굴까요?
감자와 다른 채소들의 다양한 표정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네요.

아리알은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리알은 농장의 감자들 중에서 가장 예쁘게 자라났어요.
농부아저씨가 너무 기뻐했죠. 아리알은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가게 되었어요. "난 최고의 요리가 될거야." 
아리알의 꿈은 최고의 요리가 되는거예요.
하지만 아리알은 친구들에게 잘난척하고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엔 요리를 하지 못하는 싹이난 감자가 되고 말았어요.  
아리알은 버려지고 말았죠. 불쌍한 아리알, 우리 예쁜 감자공주 아리알이 과연 자신의 꿈을 이루었을까요?
이야기가 끝나고 아리알이 남몰래 농부아저씨께 쓴 편지가 나와요. 
아리알의 속 마음을 알 수가 있답니다.




























아리알을 통해 느낀 점 
우리에게 친근한 채소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어요.
아리알은 최고로 멋지고 예쁜 감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멋진 모습만을 뽑내며 당근, 양파, 오이 등 채소친구들이 함께 요리가 되자고 하지만 아리알은 잘난척하며 자기는 더 멋진 요리가 될거라며 모두 다 거절해요. 결국 외톨이가 되고 버려지게 되었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마음씨 착한 농부아저씨가 있었기에 아리알은 최고가 되려는 자신의 꿈보다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하게되었어요.
아리알은 자신의 꿈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변신하였죠.
그러나 우리 아이들 중에는 아리알처럼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없겠죠?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답니다. '과유불급' 넘침은 부족한만 못하다고 했어요. 
모든 것에는 때와 시기가 있는거예요. 자만과 오만으로 인해 좋은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또한 이것저것 욕심을 많이 부리다가 결국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돼요. 
자기 자신의 모습은 스스로 볼 수가 없거든요. 시간이 지난 후에야 후회하고 깨달아요.
우리 아이들이 후회하지 않게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지혜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평소에 감자볶음을 좋아하는 우리 동준이가 아주 열심히 보고 있네요^^ 냠냠 맛있는 간식으로 생각하나봅니다. 
감자볶음도 양파나, 당근이랑 조화를 이루어 잘 볶아져야 맛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과의 화합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하네요.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지혜로운 어린이가 되길바랍니다.

감자공주아리알의꿈

왜 우리아이만 유독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걸까?

이런 의문점이 드는 엄마, 아빠들에게 유용한 집중력 향상 프로젝트가 담긴 유용한 책이다.

현재는 집중력이 뛰어난 아이라 할지라도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흐트러지기 쉽다.

내 아이의 행동성향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구체적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가 직접 해보는 실전 워크북이 들어있어 더욱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주자.

 

<공부 집중력을 잡아라.>

1. 아이의 집중력 제대로 알아야 잡을 수 있다.

2. 부모가 노력한 만큼 아이의 집중력도 높아진다.

   자기통제력을 키워 주는 법

   주의력을 키워 주는 법

   놀이를 통해 집중력을 키워 주는 법

   5단계 생각법을 활용해 집중력을 키워 주는 법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그만큼 집중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책상앞에 앉아있어도 책에 집중을 안하고 주위에 사물에 자꾸 신경이 쓰이고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고, 이 책 저 책을 뒤적이다가 시간을 다 허비한다면 집중력이 낮은 것이다. 학창시절 나를 생각한다면 나도 참 산만할 때가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 뭐에 빠지면 누가 옆에서 불러도 모를만큼 집중하는가하면 엉덩이를 제대로 의자에 붙이고 앉아있지 못하는 적도 있다.

집중력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전 5~7살부터가 가장 좋은시기다. 어휘의 수준도 높아지고 문법적으로 완벽한 문장을 쓸 수 있게 되어., 혼잣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탐색하는 등 내재적 언어를 통한 자기 조절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집중력이란?" 주어진 시간 내에 과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의식을 모으는 능력을 말한다.

집중력의 3요소 - 정보처리능력, 자기통제력, 주의력

집중력은 인간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세 가지 축인 인지, 정서, 행동 모두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머리, 마음, 몸 모두가 건강해야 집중력이 발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아이는 왜 집중을 안하고 산만할까? 라고 생각만 하지말고 엄마가 노력한다면 아이의 집중력은 몰라보게 향상될 것이다.

건강하게 태어나 주기만을 바라던 마음은 어디로 가고 점점 아이에게 바라고 원하는 게 많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아이한테 무조건적인 것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본다.

공부환경, 생활태도, 부모의 자세 등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아이의 집중력도 높아진다.

오감을 이용해 경험을 하게 해주거나 더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많이 하게 해주거나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으로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실전 워크북에서는 시각집중력 놀이(다른 곳 찾아 고치기, 기호 쓰기, 조각 그림 맞추기, 대칭그림 그리기, 지그재그 연결하기, 카드 순서 맞추기)와 청각 집중력 놀이(사물 기억하기, 다섯 고개 넘기, 색칠하기, 이야기 듣고 맞추기, 손뼉 치기 놀이. 탐정놀이)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같이 참여하여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나는 매일 동준이가 늦게 일어나면 늦게 일어나는대로 안자면 안자는대로 안 좋은 습관이 들도록 놔둔 것 같다.

매일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엄마가 노력해야하는데. 나부터 늘어져서 하루일과를 짜임새없이 보내고 있다.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고쳐나가면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고, 몸으로 경험하고 한번에 한가지 활동만, 정해진 곳에서 하도록 해주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두서없이 이거하다가 저거하다가 이 방 저 방을 옮겨가며 마구잡이로 놀았던 지금의 모습을 바꾼다면 우리아이도 앞으로 계속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게 아니라 나의 노력으로 아이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모른다?? 노력으로 아이들의 집중력이 놀랍게 향상되어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이들로 자라나기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