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전체(69)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

수험생 부모님, 선생님 기타 관계자 여러분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 많았구요~

돌이켜보면 그땐 수능시험만 잘보면 찬란한 인생이 펼쳐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좀 살다보니, 그보다 더 어렵고 중요한 시험들이 줄줄이 서있더군요

그만큼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특히나 이제 막 청춘의 꽃이 피려는 그들에게는요

시험을 막 치른 수험생들에게 아래 책을 선물해보세요

세상은 정말 넓고 우리가 할일은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줄 겁니다

 

전 결혼하고 난 후 재테크에 눈을 뜬 경우입니다. 결혼 직후 IMF라는 복병을 만난 후 재테크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깨달으며, 돈이 생길 때마다 저축하고 모으고, 투자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저는 경매에도 눈을 돌려 집장만을 하기도 했어요. 가진 돈으로는 집을 살 형편이 안 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키울만한 집을 물색하던 중 경매에 눈을 뜨게 된 거죠. 박완서님의 <친절한 복희씨>에 나오는 새처럼 아이들을 키울만한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결과입니다.

펀드, 직접투자, 경매, 보험재테크... 이리저리 닥치는 대로 하다보니 수입의 절반 이상은 모두 저축을 하고 있는 셈이더라구요. 노후를 보장하기 힘든 요즘, 아이들한테 얹혀살긴 자존심 상하고 제 스스로 준비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악착같이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남편이 재테크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어서 제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중입니다. 물론 남편 동의도 필요하지만요.

요즘은 결혼 전에 좀더 일찍 재테크에 눈을 떴다면 좀더 계획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 결혼 전엔 대기업을 다녔기 때문에 월급이 적지 않았거든요. 

푼돈도 모으면 목돈이 된다는 기본적인 진리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며 살고 있었던 거죠. 어쨌든 집도 장만하고, 노후준비도 차근차근 해나가는 저를 본 남편은 제게 재테크에 관한 한 많은 상담을 합니다. 쓸데없는 지출도 거의 줄었고요. 저도 모르면 옆에 사람에게도 묻고, 책도 읽고, 경제신문도 보면서 공부합니다.

20~30대 미혼여성이나 30~40대 기혼여성들이 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재테크서를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정말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책을 말이지요.

재테크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정말루요.

30대 중반에 억대 연봉,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유명세에 화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여자, 골드미스.

20대 여성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정작 그녀들은 “시집을 못?갔다는 이유”만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통조림’ 취급을 받고 있다.

일이냐 사랑이냐,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여성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