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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카테고리를 둘러보던 중 내 눈에 들어온 에세이 하나!

<연애, 오프 더 레코드>

또 연애 에세이냐 하고 눌러봤는데 "오- 생각보다 재밌겠는데" 하는 생각이 든건

약간은 부끄러울지도 모를 여자들의 연애이야기를 써놓은 책이라.... 그랬던 것일까?

어쨌든 연애잔혹사 이후로 오랜만에 시원한 이야기 좀 써놓은 책이었으면 좋겠다.

또 한권은 굳이 구입해서 읽고 싶진 않지만 서점에 가면 한번 훑어 보고 싶은

<압구정 다이어리>

그냥 한번쯤 읽어두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선택해본다.

도대체 압구정이 뭐가 그리 특이하기에 책으로 나왔는지 한번 읽어봐야겠다.

뭐 별거 아니다 싶으면 나도 <신촌 다이어리> 하나 쓰지모 ㅋㅋ

그리고 마지막   <오후 5시 동유럽의 골목을 걷다>

여행에세이라면 정신 못차리고 좋아하는 나에게 흔치않은 동유럽 에세이는

고양이 앞의 생선정도?

하하하하 보고 싶다! <오후 5시 동유럽의 골목을 걷다>

 

 

이별, 실연 이런단어 참 싫은데

살다보면 이별도 하고 실연도 당하고 그래서 큰 상실감에 허우적 되기도 하고

뭐, 그런 것 같아요.

사람이라 누구든 가지고 싶어하지 잃고 싶어하진 않잖아요.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건 더 더욱 슬픈일이겠죠.

그래도 또 다름 사랑이 찾아오고 또 다시 사랑을 가지게 될테니

잃은 것이 아니라 잠시 비워둔 것이라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가 요즘 좋은 책 뭐가 있어? 라며 묻는거에요.

그래서 어떤 책 추천해줄까 물었더니 자기계발서를 추천해달라고 하네요.

요즘 제가 읽은 자기계발서가 몇권 없어서 마땅히 어떤 책을 추천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좋은 자기계발서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