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뛰게 하라]라는 이 책의 제목을 처음보고 나는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며

무언가 대단한 비법이 이 책에 숨겨져 있을듯한 기분이 들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몇장 읽다보면

이노베이션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

무언가 대대적인 기획서와 플랜이 준비되어야만 시작되는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무언가에 대해 근본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뛰게] 할 수 있도록 움직이면 사실

이노베이션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왜 그리도 혁신에 대해

대단한 계획만 짜다 실행을 못해왔는가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사실 행동이 없다면

아무리 대단한 아이디어나 훌륭한 연구도

실로 변화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인데 말이다.

이 [뛰게 하라] 라는 단어는 참 대한민국인이 잘 못하는 일이므로

이노베이터들에게는 가슴에 새겨야 할 말인 듯 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뛰기 전 [생각]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이 책에서 들어 준 여러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그 생각이라는 것는 정말 1차원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에서 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첫 장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사례를 살펴보면

동물들의 입장에서

동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동물원을 만들고자 하는 수의사의 생각에서 부터 시작해

이노베이션을 이루어 냈다.

 

 

나는 참 특히나 이런 긍적적인 변화가 좋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들은 하나같이 긍정적이며 양심적인 부분이 많은듯한데

이노베이션을 시도할때

한가지라도 거리낌이 있다면

그것을 실천할때 즉, [뛰게 할때]

전속력으로 끈기있게 달려나갈 수 없을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자리에서

[생각] 하고 그 생각을 [뛰게]하는 사람인가?

아니라면 이 책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그 시작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고 안심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마저 얻을 수 있을것이다.

 

 

어떤가, 한걸음 뗄 수 있지 않겠는가? ^-^

모든 이노베이터들의 자신감을 위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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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말 ~ 3월 초

BOOK:) [생각을 뛰게 하라] 흐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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