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이어
아들 숀 코비의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으로
유명할대로 유명한 이 책을 이제는 만화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다 자란 사람들의 습관 바꾸기는 뼈를 깎는 인내와 성실로 이루어지는 것 아닌가.
습관이 형성되는 어린 시절에도 좋은 습관 들이기가 그냥 숨쉬고 밥 먹는 일처럼 쉽기만 하지는 않기에
바로 이러한 책을 어릴 때 쉽게 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목만 읽어도 습관 형성에 무엇이 필요한지는 알 수 있지만,
안다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만화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은 책을 읽는 내내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으로 쇄신할 수 있도록 리마인드 해준다.
또한 초등 저학년이라도 쉽게 자기 생활과 경험의 범주 안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더군다나 아들 코비의 책은 그 자신이 아버지로 부터 배운 습관을 삶에 적용한 결과물이라 하니
더욱 가치가 있다 하겠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부모인 내가 가장 먼저 관심있게 읽어보았고,
읽어보는 내내 도전이 되어 오래도록 소장(?)하고 있던 스티브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꺼내 다시 읽어보고 있다. 빠르게 읽고 이 쇄신의 분위기를 타고 2009년 새해를 희망차게 살아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