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트랙>에 보면 시계로 화상이 나오면서 서로 통화하는 것을 기억해 보면 정말로 미래에 이럴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스마트 폰뿐만이 아니라 구글에서 스마트 안경이 출시 했는데 네비게이션도 보여주고 동영상촬영도 되고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그 사람의 신분 정보도 알려주는 정말 최신 제품으로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요즈음엔 이러한 기술들을 뛰어넘어 <사물인터넷>이란 IT 기술이 등장하고 개발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람과 사물 간', '사물과 사물 간'까지의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말합니다. 사물인터넷의 주요한 핵심을 말하면, 우리의 주위를 둘러싼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인간에게 새로운 편의 또는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사물인터넷을 통해 각 사물들이 연결되면 그냥 버려지는 정보들에 생명력을 부여하여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주요 골짜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된다는 사물인터넷은 <유엔미래보고서 2040>을 통해 처음 알게 되고 진짜 혁신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세상이 이미 우리 곁에 와있고, 결코 데이터로 수집되지 않는 사적인 영역이 사라진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 생활의 사소한 것부터 더욱 편리하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 이후 시대인 사물인터넷 시대를 살아갈 개인으로서 미래를 보는 통찰력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사물인터넷>이라는 도서를 호기심있게 주의 깇게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군복무 시절에 많은 시집과 문학 서적을 읽으면서 많은 감수성과 함께 살았었는데 이렇게 70인의 시인들이 순간순간 느낀 감정들을 모아 놓았다고 해서 다시 그 감수 성으로 빠져 들고 싶어 이 <순간을 읊조리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삭막한 요즈음 많은 사람들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애서 여유를 찾아 볼만도 한데 병이들고 지치고 나서야 그 후회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그리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바쁘고 삭만한 현실 속에서 감수성에 젖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여 이렇게 책을 골라봤습니다.

여행 관련 도서들은 빠르게 훑어보면 이 책이 나에게 필요한지 아닌지가 금새 파악된다. 빨간 표지와 함께 눈에 쏙 들어오는 이 책을 한두장 넘겨보며 처음 든 생각은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이다. 여행정보와 일정, 그림 같은 사진 그리고 일화들이 딱 맞아 떨어지듯 알차게 들어있다. 사진이 많이 수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지 모른다. 요즘표현으로 깨알같이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