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화기자님을 경제부기자이며 KBS 무한리필 샐러드에서 고정 패널로 나오기 때문에 성기자님이 나오는 월요일이면 다른 일을 하다가도 귀를 쫑긋하게 된다.

'성선화의 돈의 맛'을 보면 자신의 체험에서 나오는 정보를 속 시원히 똑 부러지게 알려주고 전문적인 내용도 심플하고 간단하게 정리해줘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쏙쏙 넣어주는 흡인력이 매력인 것 같다.

 

이번에 출간된 「친절한 성기자의 유튜브재테크」 이 책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재테크의 수단으로 유튜브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예전같이 한가지 일만 열심히 해서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나가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왜 직업은 하나인가하는 ‘N잡러’ 시대에 꼭 필수요건인 유튜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재테크 수단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부동산의 경우는 목돈이 들고 수익을 얻기 위해 긴 시간이 필요하고 주식은 작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지만 경제흐름이나 정보력, 기업가치를 읽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개미들이 큰 돈을 벌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유튜브는 가지고 있는 핸드폰하나로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유튜브 입문자에게 이해하기 쉬운 유명 유튜버들이 사례까지 소개하기 때문에 벤치마킹할 수 있고 또 어렵지 않게 술술 읽어 갈 수 있는 가독성 높은 책이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려고 학원 등록하는 사람들이 제일 어리석다 비싼 학원비 내고 수업 빠지지말고 유튜브로 공부하라. 영어부터 연애까지 세상의 모든 걸 가르쳐준다. 그것도 공짜로 ~

​유튜브는 내가 선호하는 채녈만 보다 보니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새삼 느끼게된다.

전문 지식과 고수들의 꿀팁들 또 내 숨은 재능까지 발견할 수도 있고 몸값을 올릴 비법도 알수 있다니 유용한 정보들이 넘쳐난다. 채널을 운영하지 않아도 유튜브 사용자라면 꼭 알아야할 유튜브 공부하는 법까지도 나와있다.

 

어려운 경제도 쉽게 풀이 해주는 전략가 신사임당, 전문가 초청해서 인터뷰해 주시는 부동산채널 후랭이TV, 짠내나는 일상을 소개하는 강과장, 요즘은 전문가 초청해서 댄스타임과 ASMR까지 즐기고 계시는 김유라TV, 자기개발과 육아등 일상생활까지 공유해주시는 소사장소피아SoSoTV, 의사의 공부법외 피부상식을 소개해 주시는 dr토리파님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유튜버들을 소개 해 주기 때문에 생생한 경험담과 인기비결들이 공개되어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내 일상이 그대로 노출이 되는 유튜브 방송,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사고에도 적잔히 놀라기도 하지만 사고의 폭을 넓히고 이 세대를 이해하는 것도 오롯이 내 몫이기도 하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평범한 일상도 훌륭한 콘텐츠가 될수 있고 노잼이어도 쌓이면 스토리가 될수 있다.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인기를 위한 채널은 오래 갈수 없고 구독자 수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로 몸값을 올리라는 말이 기본이자 진리인 것 같다.

 

누구나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어떻게 무엇을 이라고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당장 적금이나 펀드하나 들어야지하는

생각이 전부였다면 이 책으로 좀더 구체적이고 개념적으로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부터 또 경제에 대한 개념없이 있는대로

쓰는 직장인들, 적금은 하고 있지만 나의 상황에 맞는 재테크 방법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개념정립을 쉽게 시켜주고 있는 책이다.

직장생활을 이렇게 오래하고도 잘 모르는 내자신이 한심스러워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가장 재테크의 기초가 되는 스스로 재무관리를 하는 개념정립부터

구체적이고 다양한 저축종류와 비교설명, 통장의 가면을 썼다는 마이너스통장과

관련된 빚테크방법론, 주식과 펀드에 대한 투자방법론, 더 나아가서

월급으로 집장만하는 방법, 누구나 하나이상 가지고 있는 보험의 실체와

꼭 필요한 보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고 노후준비를 해야하는

사람을 위한 연금과 노후설계자금 방법, 13월의 급여라고 하는 연말정산에

관한 설명과 세테크방법에 대해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벼룩이야기로 지출에 대한 개념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자기의 몸길이보다

높은 400배가량 점프하는 벼룩도 작은 통에 담아 놓으면 통의 높이만큼

점프를 하고 통을 없애도 통 높이 만큼 점프를 한다고 한다. 지출도

이와 같이 무절제하게 사용을 하게 되면 아무리 많은 돈도 스스로

절제가 되지 않으면  카드빚에 허덕이게 되고 한도를 정해서 생활을

한다면 지출을 통제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것이 기본 룰을 정해서 생활을

하는 계획적인 지출이 꼭 필요할 것 같다. 그외에도 은행별로 깜짝 세일을

한다는 특판상품에 대한 안내, 생소한 금리인하 요구권, 다양한 예금의

종류와 구체적인 비교를 통해서 내게 맞는 상품 고르는 법도 알려주고 있다.

요즘 뜨는 상품이 모조건적으로도 내게도 맞는 상품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할 수 있었다.  힘들게 번 내돈의 가치를 새삼 더 소중하게 느끼게

되고 5년 10년후의 재테크의 힘이 다시한번 느끼게 해 준다.

 

경제개념도 심어주지만 계획적인 생활의 실천으로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알찬 경제서인다. 어려운 경제서와는 달리  중간 중간의 일러스트와

도표를 이용해서 어려운 경제용어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책을 볼수 있었다.

 

 

손뜨개는 2-30년전 학교가정시간에 접했던 추억을 되살리게 만든다.

학교 다닐때는 정말 하기 싫었던 뜨개질인데 엄마가 하시는 뜨개질을 보며

한코 한코 떠서 목도리도 만들고 모자도 만들고 가디건까지 만든 기억이 난다.

이젠 내가 우리 아이에게 한코 한코 뜨개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에게도 추억을 넘겨주는 계기가 되었다.

 

손뜨개 패턴 500은 알차고 실용적인 패턴을 모아 놓은 알찬 뜨개질 책이다.

저자인 고세 지에는 약 50년 가까이 오직 뜨개질에 한평생을 바친 손뜨개 디자이너로 

여러가지 손뜨개 패턴중  가장 실용적이고 필요한 패턴 500가지를 엄선하여 만든 책으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적인 뜨개질 책과는 많은 차별을 두고 있다.

실제 다양하게 쓸수 있는 패턴들로만 구성이되어 심플하고 단아한 패턴부터 화려하고

정교한 패턴까지 구성이 되어 자기 스타일대로 필요한 패턴만 취하여 작품을

만들수 있다. 또한 테두리 장식 패턴 또한 실제 많이 사용하는 작품들이 엄선되어

있어 코바늘, 대마늘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이 책 한권이며 원하는 작품을

다양하게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딸과  함께 만든 넥워머..

코만드는 법부터 기본적인 겉뜨기, 안뜨기, 꽈배기까지 넣어 만든 넥워머

자세히 모면 촘촘히 뜬 우리 딸 코와  느슨하게 뜬 내 코가 자연스럽게 매치가

되어 서로의 사랑을 느낄수 있다. 

마지막 단추가 보이지 않게 코바늘로 꽃모양 코사지 만들어 가려주고 나니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넥워머 탄생.
여러분들도 춥다는 올겨울 넥워머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