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이 이제 과학까지 정복할거 같은 예감을 들게 하는 책이네요.

처음 이 책을 받은 우리 아이의 반응은 너무 좋아하는것은 물론이고 밥을 좋아하는데

밥먹는것까지 뒤로 미루고 책을 완파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는지 낄낄 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웃겼는지 몰라요.

특히 개미도사가 오공이를 때리는 장면이 재미있다고 얼마나 깔깔대고 웃었는지.

전 이책이 만화로 된 책이긴 하지만 유익한 정보를 무장한 책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지겨워 할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만화로 풀어주었고 만화로 풀어주어서

그런지 아이도 어려운 말을 쉽게 내뱉더라구요.또한 단락이 넘어 갈때마다 개미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해주어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답니다.만화마법돋보기만 보아도

웬만한 개미에 대한 정보는 다 입수될듯 하더라구요.

또한 개미에 대한 정보뿐만 아이라 개미가 어떻게 인간들에게 유익하게 하는지도

잘 정리되어서 아이들에 개미에 대하여 새롭게 눈을 뜨게 해주었답니다.

그냥 일반적인 자연관찰보다 어떤면에서 더 상세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에 우리 아들은 이번에 나온 시간인데도 빨리 다음편 공룡을 보고 싶다고

설레발을 치는 바램에 말렸답니다. 왜 아직 안나오냐고 그러더라구요.

점차적으로 하나씩 발행되니까 기달리라고 했을 정도라니까요.

모두 동물들을 좋아하니만 그 중에 공룡사랑이 남다른 우리 아들은 언제 2권이 발행되냐구

매일 물어보네요. 물론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도 개미편도 매일매일 보고 있답니다.

제가 아이에게 만화로 된 책을 많이 접해주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더

열광하고 보는거 같답니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는 재미와 유익함을 고루 다룬 책인거 같습니다.

 

세계환상스토리중 기이한 상상괴물 이야기.

어릴적에 우리 만화에서 봤던지 아님 꿈에서 봤던 상상속에 괴물을

책으로 보는 재미가 생각보다 솔솔하더군요.

아이가 아직 유치원생이라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웬걸? 한 삼일쯤 이 책만 보고 살았답니다.

초등생이 보면 괜찮을 것 같은 글밥이었는데

의외로 아이는 책한권을 탐독했답니다.

제가 읽기 전에 모두 다 읽어버렸답니다.

각각의 괴물이 한 페이지는 그림으로 한페이지는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꼭 앞에서 보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페이지에서 읽어도

괜찮아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자기 읽고 싶어하는 흉측한 괴물들을 찾아서 읽고요. 용같은 괴물

그 다음에는 요정같은 걸 찾더라구요.

왜 님프나 엘프가 괴물이냐구 묻더라구요?

정말 왜 괴물일까요?

그 대답은 저도 하지 못했답니다.

저는 여자라서 그런지 이쁜 그림을 찾아서 읽게 되고

아이는 남자아이라서 사나워 보이는 괴물을 찾아서 읽더라구요.

어른이나 아이가 같이 공감대를 유지하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아이의 환상의 세계를 빠져들고 싶어면 꼭 읽어 보세요.

저는 평소에도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너무 익숙한 이름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기도 쉬었답니다.

골렘이나 엘프같은건 정말 제가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어느책이든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듯 하네요.

아이와 즐거운 책읽기였답니다.
아이가 책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는 책이라서 그런지 더욱 더 
권해주고 싶은책이네요. 무서운걸 싫어하는 아이는 좀 힘들겠죠?
우리 아이도 무서운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 책은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