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어릴때 부터 공룡사랑이 남다른 아이였답니다.
3살부터의 공룡사랑이 8살인 지금까지이니까 정말 오래된거이지요.
그래도 공룡책에 대한 사랑은 식지를 않더라구요.
그런데 공룡에 대하여 달라진 점을 찾자면 조금 더 구체화 된 책을 원하게 되더라구요.
우리아이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시대의 공룡을 꿰고 있답니다.
공룡이름만 딱 들어도 어느시기에 어느 지역에서 사는지 대략 알정도로 말이예요.
그래도 공룡에 대한 걸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아이랍니다.
그런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공룡박사의 비밀노트.
사실 우리아이 유치원시기에 유치원에서 공룡박사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가 너무나 좋아한 책이었답니다.
특히 책 앞에 있는 홀로그램은 아이가 여러공룡을 볼 수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잘 알지 못하는 공룡이름 척 척 말하더라구요.5가지정도의 공룡이 나타나는데
아이가 공룡이름 다 알고 있더라구요. 제가 기억하는거 티라노사우루스와 알로
사우루스가 기억나네요. 큰 아이는 공룡을 알아서 좋아했지만 아직 어린 작은 아이는
방향에 따라 바뀌는 공룡을 무척 신기해 했답니다.
또 책 속에 등장하는 공룡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아이의 만족도를 높여주었고 색감도
비교적 좋은편이라 아이 눈에 딱 맞는거 같았답니다.
또한 책 전체적인 색채가 그냥 책인 아니고 꼭 오래된 옛 서적을 보는 듯한
앤틱느낌도 들더라구요. 전 좋았는데 아이 눈에도 특별하게 보이는듯 합니다.
또 책 내용에 공룡의 장기까지 적다라하게 나온 장면이 있어서 전 좀
꺼려지기도 했는데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장기에 대해서 유심히 알아보더라구요.
이제껏 보았던 공룡책에서 이렇게 장기가지 상세히 나온 책이 없어서 그런지
더욱 더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책이었답니다.
공룡이 어떻게 나타났고 어떻게 사라졌는지도 기록되어 있어 공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기록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아이는 책이 도착한 후부터 오늘까지도
옆에 끼고 사는 보물1호의 책이랍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