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가면서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에 가베를 장만했지만 사실
아이에게 제대로 활용해 주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첨에는 선생님을 붙여야 하는 고민도 했는데 그것도 마음애도 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엄마표 창의 가베놀이를 통해서 엄마가 어떻게 가베를 아이에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아주 사소한 문구만 있으면 아이에게 더욱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또한 가베를 하면서 아이에게 만드는 작품에 대한 노래도 같이 부르고
만지고 만들면서 아이와의 유대관계도 좋아졌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랑 처음으로 한 가베놀이는 피아노 만들기였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제가 많이 한 편이지만
평소 아이가 다른 집에 놀러가면 언제나 피아노를 가지는 모습에 한 번 만들어봤답니다.
아이가 너무나 좋아서 팔짝 팔짝 뛰었네요.
아이랑 활용하면서 아이는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게 너무나 많았답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다 끝내고 간단하게 문어도 만들어 줬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엄마표 창의 가베놀이를 통해서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와
아이에게 어떻게 활용해 줄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또한 가베를 집에서 썩히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께 꼭 추천해주고 싶기도 하네요.
이제 아이랑 집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좋은 장난감이자 교구를 다시
산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감사합니다.

꺼벙이 억수란 책을 너무나 잘 읽어서 이번에 나온 신간인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나도 아이가 자꾸 보여달라고 했답니다.
아이의 바람대로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도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내용을 간단학게 억수를 통해서 아나바다가
어떤 것이지 알려주고 평소 새로운 물건만 사용하는 친구에게도
자신이 필요치 않는 물건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소중한 것이라는 것도
가르쳐 주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언제나 새 물건도 좋지만
새물건에서 알지 못했던 마음을 아나바다를 통해서 알게 되었지요.
사실 우리아이도 물건을 소중함을 잘 몰라서 정리정돈이 잘 안되서
잊어먹어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우리 어릴적에도 학용품이 무지 소중했는데 우리 아이에게는 너무나
풍족하게 제공되어 지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 아이는 소중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했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아껴사용하는 법을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를 통해서 가르쳐 줄 수 있었답니다.
물론 책만 읽는다고 해서 금방 좋아지지 않지만 아나바다의 진정한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평소에 좋은책 어린이 문고판이
책 질이 좋고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나온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도 꺼벙이 억수를 읽은 아이라면 더욱 더 재미있게 읽을 듯
합니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랑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아이들을 보내고 나서 시작하는 EBS 60분 부모를 즐겨보았답니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의 모습도 종종 보았고 그런 모습들은 보면서

저 스스로 고쳐야 할 점이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아이들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어떻게 극복하는게 현명한지를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텔레비젼을 보고 있을때는

정말 고쳐야 할 점을 알겠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어느새 잊어먹고 실천을 못하는 점들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편이 책으로

나옴으로서 제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고 언제나  문제가 있을때면

다시 한번 책을 보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또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배운답니다.

그래서 책을 언제나 옆에다 두고 제 자신의 채찍질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편에서 아이들 입장을

대변해주어서 어른인 제가 미쳐 깨닫지 못했던 점을 일깨워주어서

너무나 좋았던 책이랍니다.

요즘들어서 육아서를 많이 읽게 되는 어떤 책을 보면 그냥 머리로만

알려주는 책이 많은 몸으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엄마들이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섰때가 많은데

이렇게 EBS 60분 부모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편을 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는 계기가

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권을 다 읽고 나서 이제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대략적인 감이 왔다고나 할까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된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