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백과사전이란 조금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흥미를 조금 잃어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저희집에도 백과사전이 있는데 글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어서 아직 저학년이 읽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가 이 과학 백과는 책과 그림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어 이번에 3학년에 올라가는 저희 아이에게 딱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어 하는 책은 물론 좋고 내용까지 좋으면 더욱 더 아이들이 파고 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인체책을 과학책으로 접해봤지만 조금 더 깊이 있게 접하지 못하는데 이번에 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를 통해서 인체에 대한 지식이 많이 늘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아는 내용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서술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인체 중에서 왜 감기에 걸릴까?를 재미있고 흥미있게 보았는데 아이는 방귀나 트림은 왜 나올까?라는 무분을 더욱 더 재미있어 보더라구요. 전에도 학습만화를 사 달라고 할때도 똥이라는 책을 먼저 선택했는데 아이 아이눈에는 조금 근원적인 문제가 궁금한가 봅니다.

처음에 책을 접했을 때 아이가 사탕을 많이 먹으면 이가 썩고 살이 많이 찐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책인지 알았습니다. 한데 책의 내용은 아이에게 조금 더 심오

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책은 색감도  이쁘고 또한 우리 아이는 딸아이라서 꽃과

이쁜 벌과 분홍색에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내용이 심오하다는 것은 그냥 사탕의 직접적인 해가 아니 사람들이 습관이나

생활에 물들여지면 나태해지듯이 일벌들이 사탕을 먹고 사탕벌이 되어 나태해

지는 모습을 보여주 아이에게 조금 더 현실에 안주하면 안된고 자기 발전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에게는 재미있고 어른들에게는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는 그런 동화입니다.

 

사탕공장에 가지마는 책 자체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줘서 아이의 눈으로 보면

그 나름의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조금 수준높은 아이들이 보더라구도

시시하지 않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큰 애도 좋아하더라구요. 아이에게 나태함이 뭔지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사탕을 좋아하는 우리 딸아이가 이제 조금

 먹어야 겠다고 하네요. 자기도 사탕사람이 되긴 싫다네요. 좋은책은 아이를

바르게 자라게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책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이나 상황을 송언 작가의 특유함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저희 아이가 송언 작가님의 슬픈종소리,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읽어서 아이가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학교에서 있을 아이들이 등장인물로 나와서 아이의 공감대를 많이 생기게 한거 같습니다.

 

아직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라면 학교생활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고 초등학생이라면 아이들의 식생활을 다시 한번 책으로 풀어내서 아이의 공감대로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개인적으로 빗자루선생님이 자기 담임선생님이면 정말 재미있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2학년인데 2년동안 여자선생님이어서 남자선생님 반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쿨하면서도 아이들을 위해주시는 빗자루 선생님 같은분이 학교에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힘을 길러주는 책인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책은 아이가 읽고 즐거울 수 있고 아이의 감정적으로 플러스 요인을 줄 수있으면 더욱 더 좋은책인거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떳다 꼼지락 공주네 반 아이들에게 꼭 어울리는 책인거 같습니다. 좋은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