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라는 주인공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암흑기였던 일제시대를 더욱 실남나게 풀어내고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들에게 희망을 던져주는 그런 책인거 같다.
노마와 그 형은 일제시대의 순사 야마다와 부딪치고 힘들게 살았다. 하지만 이제 새 나라가 되면 잘 살 수 있고 나쁜 일본놈들으느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결과는 야마다는 다시 경찰이 되어서 나타났다.
노마는 신문을 읽을때마다 친일파들이 없어져서 이제 다시 형과 노마가 빨갱이로 몰리지않고 형과 열심히 살면 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식이 형이 잡혀가고 나서는 무엇이 정의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보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희생으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이끌어져 가는것 같다.
그 노력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일제시대와 해방할때의 혼란기를 어떻게 느껴졌는지도 궁금했다.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이해를 잘 못하고 그냥 책이라는것에 빠져서 읽었지만 난 읽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오는 거 같다. 아이가 조금 더 크서 다시 읽으면 또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될 듯하다. 좋은 책은 아이를 더 성장하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