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누구든 가질 수 있는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다문화, 북한, 종교, 인권이라는 5가지 소재로 풀어나가고 있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전지은 작가가 어린이들에게 다름과 다양함을 인정하고 공동체를 살아가는 소통의 비법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궁금해 할 만한 질문에 선생님이 조목조목 친절히 알려주는 대화형식의 글이어서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다문화가정이나 장애인, 북한 새터민, 다양한 종교의 사람들,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1장 다문화-피부색은 달라도 한국인이에요

 에서는 한국인과 외국인의 구분,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 이주 가정의 어려움,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지원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장 장애-조금 불편할 뿐이에요

에서는 장애는 왜 생기는지, 장애의 종류, 장애인들의 생활, 장애인 친구를 돕는법 등을 이야기한다.

3장 북한-같은 핏줄 한 민족이에요

에서는 우리나라의 분단, 북한의 실상,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 했고

4장 종교-내가 믿는 종교만 진리가 아니다

에서는 종교의 생성, 다양한 종교이야기, 사이비종교, 종교전쟁에 대해

5장 인권-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해요 에서는

인권보호사례, 마녀사냥, 차이와 차별, 인권보호기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들이 사고가 한층 성숙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잠재되어있던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와 다른 다문화가정, 장애인등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모두가 다른 모습으로 다양하게 살아가지만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우리 사회가 소통이 잘되는 밝은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상대의 마음을 읽고 내가 의도하는 바대로 상대를 설득하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친구 관계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부탁을 효과적으로 거절하지 못하고 내 의견을 당당히 말하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다른 사람의 심리를 읽고 설득하는 비법을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이 책은 김주희 작가가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에 자신이 없는 ,누군가에게 너무 쉽게 설득당하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심리학적으로 설득의 비법을 알려주고자 펴낸 책이라고 한다.

 

김주희 작가의 <설득>은 아이가 고민을 털어 놓으면 심리학 박사인 똑똑똑 마음 연구소 소장 인 심박사의 상담 내용으로 설득의 비법을 풀어나가고 있다.

아이들의 고민상담 사례는 우리 아이들 누구나 한번  쯤은  경험해 보았을 이야기이기에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자신들의 이야기이기에 해결책을 찾고자 책속에 빠져드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책 내용중 기억에 남는 부분을 기록해보면

설득을 잘하려면 먼저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작은 일부터 설득하면 큰 일도 쉽게 설득할 수 있다.

부탁을 할 때 상대방이 들어주기 어려운 것을 먼저 이야기 한후 다시 그 보다 작은 부탁을 하면 상대방이 들어줄 확률이 높다.

기록과 같이 약속을 적극적으로 하면 그 약속을 지킬 확률이 높아진다.

거절할 때는 솔직해져라.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면 준비하고 경험하고,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등...

 

고민상담에 있어 위인들이나 실제 사례등을 통해 상담을 해 주기 때문에 공감과 더불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만나게 되었지만 저 또한 설득의 비법을 배웠네요.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설득해야하고 설득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까요^^

 사람의 마음을 읽고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당당한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꼭 자주 읽어야 할 책이라 여겨집니다.

 

 

 

  

 

큰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가장 다황스러웠던 것은 영어성적을 받고 나서였습니다.

영어를 싫어하지도 않았고 초등학교 영어시험을 보면 거의 다 맞거나 한두개 듣기에서 실수하는 정도였는데 어찌 이런 영어점수가 나올 수 있는지.

그 때서야 아이의 학습을 점검하다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중학생이다 보니 문법 위주로 학습을 한 것이 아이의 영어 흥미도를 떨었뜨렸다는 것을..

문법도 중요하지만 실생활에서 영어가 어찌 사용되는지 다양한 독해를 해 보는 것도 중요한데 싶은 마음에 과감히 학원을 접고 엄마표 학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만나게 된 책이 중학영어 종합독해편입니다.

이 책은 그 동안 독해 따로 작문따로, 영문법 따로 공부하면서 별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 저희 아이를 위해 나온 교재같습니다.^^

우선 이 책에는 편지, 광고, 일기, 명작 등 다양한 소재의 독해 지문이 실려있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상식도 넓힐 수 있고 독해력도 향상시킬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grammer focus에는 초등학교에서 배운 문법요소와 회화를 복습하고 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알아야 할 문법요소를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warm up에는 문법을 독해를 통해 바로 확인하도록 하였고

check up에서는 독해지문과 문법 사항을 확인해 영문구조에 자신감을 갖게 구성되어 있어요.

reading에서는 다양한 지문을 수록했고

writing에서는 문법요소를 익히면서 짧은 영어쓰기를 연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듣기부분은 reading지문 mp3파일을 www.englishbus.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네요.

우선 이 책을 만나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고 스스로 공부할 마음이 생겼다는 점이 가장 기쁩니다. 방학동안 열심히 하는 만큼 꾸준히 중학영어 종합독해와 함께한다면 앞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