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진정한 과학 공부법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기에 앞서 와이즈만 과학 영재교육법을 배우고픈 욕심에 먼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 스스로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과과정을 예시로 쉽고 .재미있게 잘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과학의 많은 이론과 원리를 배웠지만 스스로 생각해 보지 않고 외웠기 때문에 쉽게 잊어버리고 과학 을 어려워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과학을 진정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보는 습관을 길러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게 되었고, 과학의 진정한 공부법을 알게 되어 기뻤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과학질문노트)와 <만약에? >노트는 정말 평상시에 아이들이 활용하도록 권장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대로 말로 표현해 보는 공부법인 발성사고법과 연꽃기법등은 책을 읽으면서 활용해 보니 정말 효과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과학서술형을 공부하는 방법과 다양한 과학상식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과학을 좋아하는 둘째와 과학을 어려워하는 첫째가 생각하고 탐구하는 습관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전쟁,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전쟁을 이 책은 다루고 있습니다.  

전쟁이 왜 일어났고 그 원인이 무엇이며, 결과는 어떠헀고, 그 결과가 이웃나라에 끼친 영향을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나가고 있어 읽는 동안 부담이 없었답니다.

길동이와 사이버 전쟁 박물관 안내자 치우가 떠나는 사이버 전쟁이야기를 길동이와 치우의 대화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신석기 시대 농사를 짓고 정착생활을 하면서 시작된 전쟁, 대신들의 배신으로 한나라에 멸망한 고조선,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의 건국, 전쟁 멸망이야기, 고려와 거란의 전쟁 ,그리고 임진왜란, 독립운동, 6.25 까지...

그 때 다른 나라에서는 페르시아 전쟁,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 미국의 독립전쟁 등의 이야기를 들려 줌으로서 그 당시 세계속의 우리나라 정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중간 중간 사림파와 훈구파의 당쟁, 서희의 담판 이야기를 지도와 만화를 통해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전쟁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역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시는 이런 전쟁이 없기를 바라며, 나라를 위해 싸우신 우리 선조들의 용기와 지혜는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할 거라 여겨지네요.

제목: 통합적이고 사고력을 넓히는 책

 

요즘 아이들의 교과서를 읽으면서 예전에 비해 내용이 폭넓고 통합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국어교과서의 예를 들더라도 국어교과서이지만 과학, 역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이 실려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더더욱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시대 속에서 창의성을 요하는 인재를 양성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마인드맵을 하고 그 관련 정보들을 찾아 읽어보고 하는 식의 학습이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이루어지네요.

6학년이 알아야 할  30개의  키워드(건축,계절, 광고, 국회, 김치, 날씨예보, 도구, 렌즈, 먹이사슬, 무역, 민요, 바다, 법, 봉사, 비례, 산성....)를 국어, 사회, 역사,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네요.

이 책 한 권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글들이 있어 책을 다 읽고 나니 사고의 폭이 넓어진 듯 해 뿌듯합니다.

 

이 책의 내용중에서 법이란 단어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 법 없이는 못 살아 에서는 법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 법은 누가 만들까요? 에서는 국회에서 법이 제정, 효력을 발휘하는 과정
•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는 함무라비 법전에 대해
• 법중에 법, 최고 법인 헌법에서는 헌법은 보든 법중에 가장 중요한 법이기 때문에 개정은 국민 투표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내용
• 만 19세를 보호하라에서는 청소년보호법의 필요성
• 법정에 선 과학에서는 석면 노출로 인한 폐암으로 사망한 사람의 산업재해 예를 들며 과학의 발달로 증거지식이 보태지면서 재판관이 판결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 이런법도 있다고요? 에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황당하고 재미있는 법이야기
• 명화속 죄와 벌에서는  피에르 폴 프뤼동이 그린 (죄악을 뒤쫒는 정의의 여신과 복수의 여신)에 대한 명화감상
• 우리법의 수호자에서는 법조계에 일하는 사람들(변호사, 검사, 판사)
• 악법도 법이다에서는 소크라테스 예를 들며 법은 국가와 국민의 약속이므로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 법원이 궁금하다면에서는 대법원 관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네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하나의 지식이 아닌 지식들이 연결되면서 통합적 사고를 유도한다는 것이네요.

때론 백과사전이나 신문사설, 과학 잡지, 인문사회 관련 글을 읽는 듯해 다양한 글을 접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방학동안 아이들과 한단어 한단어 알아가는 재미를 키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