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림따라 연표따라 역사의 흐름이 보여요 !

학창시절 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단순한 한 사건, 유물만 외우다 보니 조각난 지식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재미있고 우리 국사의 중요 사건, 유물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연표순으로 그림과 함께 중요 사건과, 유물 등을 설명하고 있기에 이해가 더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가 직접 만드는 역사연표에서 유물,유적,인물,, 사건 등 스트커를 붙이면서 내용정리도 되고 재미도 더하는 효과를 보도록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글로 읽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붙이고 써보고 하는 활동들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글을 읽으면서 스트커를 붙이는 아들이 대견스럽기만 하더군요.

이 책의 장점은 풍부한 그림과 사진, 간단하면서 일목요연한 설명, 직접 아이가 스트커를 붙이면서 연표를 작성하게 하는 활동이 재미와 교육의 효과를 더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석기시대부터 2007년 남북회담까지 큰 역사의 흐름을 정리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알수록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도 읽을 거리를 제공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생, 역사의 흐름을 정리하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제목:영어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모든 언어의 기본은 단어이지요. 어휘가 풍부할때 모든 학습과 대화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다른 선배 엄마들이 권한 이유가 있었네요.

만화책이지만 산만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단어의 원리를 알려주어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유익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아이들에게 권하기에 앞서 이 책을 읽어 보았는데 단어를 암기하기가 참 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혹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그 뜻을 유추할 수 있어 이젠 저도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무작정 외우는 것 보다 단어의 원리를 알고 외우니 흥미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접미사를 다루고 있는데 ful(가득한), less(~이 없는), able( ~할 수 있는), proof(~을 막아내는)

ly(~하게), -ize,-fy(~화 하다) 등 접미사가 붙은 단어를 5-6개씩 예를 들어 원리를 알려주고 있어요.

끝에 워드펫 영단어 마법 퀴즈가 있어 재미있게 한 권의 책을 읽고 게임하듯 실력을 체크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도 우선 만화여서 부담없어 했고 재미있게 퀴즈를 풀어가듯 단어를 외울 수 있었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어 영어 어휘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 까 걱정되었는데 그램그램 영단어를 만나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제목:진정한 사랑을 펼친 이태석 신부님을 그리며

아주 오랫만에 가슴 찡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2010년 1월 어느날 이태석 신부님이 돌아가셨다며 아프리카 수단 톤즈 마을의 사람들이 애석해 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나왔을때도 나는 이태석 그분을 알지 못했습니다. <울지마 톤즈> 영화가 흥행을 할 때도 나는 그를 알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이런 훌륭한 분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면서 나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태석 신부님의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시절에서 부터 아프리카 수단에서 진정한 나눔과 봉사와 사랑을 펼치다 아깝게 마흔 여덟에 대장암으로 생을 마친 일생을 그리고 있다.

그 분의 삶은 짧았지만 가난과 무관심속에 살았던 아프리카 수단 톤즈 사람들에게는 의사였고 선생님이었고 사랑의 전도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의 삶은 어느 누구도 감히 따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분의 삶을 보면서 아프리카 수단 사람들이 변화하는 모습에 사랑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냐고 묻는 아이에게 이책의 내용을 말해 주면서 공부를 하면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해 줄 수는 있는 능력이 생긴다. 나 자신이 아닌 친구, 가족, 사회를 위해 목표를 갖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이 책을 권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이 감동과 사랑을 아이가 어떻게 느낄지 궁금해집니다.

이야기의 중간 시크릿 포인트에 나오는 글귀들이 너무나 좋아서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어서 적어가며 읽었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주변을 돌아보고 자기가 아닌 남을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