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신나는 전화놀이> 책은 동물원의 친구들도 만나볼수 있는데요

저희 딸아이가 동물에도 관심이 많아서 더욱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우선 왼쪽에 보면 빨간색의 전화기 보이시죠

이 전화기를 이용해서 책속의 전화번호를 눌러주면 숨어있던 동물 친구가 전화를 받는답니다

아래 그림에 있는  숫자 1 4 를 누르면 어떤 동물이 나올까요?

어흥~~~~ 바위뒤에 사자 친구가 전화를 받네요

이번엔 6 1 번을 눌렀더니 ’뿌우~~~~~’ 코끼리가 샤워를 하다가 전화를 받는군요

이처럼 각 페이지마다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누르면 동물친구들이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네요

번호를 누르기전 어떤 동물 친구들이 숨어있을지 상상도 해보면 더 재미있을듯해요

자~ 여기서 잠깐 전화기를 누르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궁금하지죠

커다란 나뭇잎 뒤엔 누가 숨어 있을까요?

전화번호 5 3번을 누르니 바나나 좋아하는 원숭이 친구

61 번을 누르니 샤워중인 코끼리 친구가 전화를 받네요

전화벨이 울리면서 동물친구들의 목소리도 들을수 있답니다

또 숫자를 누를때마다 전화기 번호판이 반짝반짝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한답니다

<따르릉 따르릉 신나는 전화놀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자 딸아이는 보자마자

"이거 내꺼에요?" 하면서 전화기를 먼저 꺼내어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여보세요?" 하면서 전화하는 흉내도 내보이더라구요

아이에게 동물친구와도 통화할수 있다고 알려주니 책을 펼쳐보이며 처음엔 아무번호나 막 누르더라구요

사실 아직 숫자공부를 하지 않아서 숫자보기를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아이에게 숫자공부도 함께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에게 차근차근 전화번호를 보면서 하나하나 천천히 눌러보게 하였더니

한두번은 잘 못하더니 금방 책에 적힌 번호와 전화기의 번호를 보면서 눌러보더라구요

눌렀을때 동물친구들의 울음소리가 나오니 어찌나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던지

그 덕분에 더 숫자누르기가 재미있어 지고 자연스럽게 숫자도 알아가더라구요

<따르릉 따르릉 신나는 전화놀이>를 통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친구들도 만나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반복적으로 전화번호를 눌러봄으로 해서 따로 숫자공부를 시키지 않아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숫자를 익힐수 있으니

엄마입장에선 이보다 더 좋은 놀이 공부가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