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소중하고 이쁜 아이들
그런데 그렇게 이뻐하면서도 정작 ’사랑해’ 라는 말에는 왜이리 어색하고 인색했던지
아기그림책보물창고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아낌없에 해주어야 할 말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네요
책을 처음 받고 이제 막 23개월 된 둘째 아이가 표지를 보자마자 하는말 ’아~ 이쁘다’
맞아요 아이에 말데로 표지가 너무 사랑스럽고 이뻐요
책을 펼쳐 아이에게 읽어주기 시작하는데 저 감정에 북받쳐 울컥 눈물이 찔끔
’머리부터 발끈까지 마음 깊는곳부터 온몸 구석구석까지 사랑해 사랑해’
’말썽부릴때나 삼술부릴때도 ’
그런데 저 사실 제 속썩일때 쬐금 미워했어요 이 글 보면서 속에서 뜨끔하면서 반성에 시간을 가져보았네요
’웃을때가 앙앙 울어도 조용히 있거나 재잘재잘 떠들때도 널 사랑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이 문구 읽으면서 가슴이 뜨거워 지는듯한 느낌 너무 감동적인 말인거 같아요
책의 아이에 표정도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뭉클한 맘으로 책을 다 읽고 딸 아이를 보는순간 제 눈을 보던 아이가 저를 두 팔로 꼭 안아주네요
아이가 저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는듯했어요
이 책이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 전 이책에 대해 아는게 없었고 왜 유명한지도 모르던 상태에서 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직접 읽고 경험해 보니 이제는 알거같아요 왜 유명해질수밖에 없는지를
저처럼 사랑 표현에 서툰 엄마, 아빠께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정말 가슴이 따듯해지는 책이랍니다
전 오늘부터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말하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언제까지나 영원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