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권리가 있어>는 올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이 탄생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며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고 하네요

그럼 아동권리 협약은 무었을까요

바로 우리 어린이들이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담고 있는 국제적인 법을 말하는데요

전 세계 193개 나라가 이 협약을 지키기로 약속을 했다고 하네요

국제법에서는 18세가 안된 모든 사람을 '어린이'라고 정해놓았어요

그럼 우리 어린이들에겐 어떤 권리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배고프지 않고 잘 먹고 춥지 않게 옷을 입어야해요

전 세계적으로 2억명 정도의 5살미만의 어린이들이 영양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티비를 보다보면 너무 이쁘고 어린 아이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받는 모습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유엔뿐 아니라 많은 보호단체에서 도움을 주고는 있지만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듯하더라구요

아주 기본적은 먹을것과 입을것이라도 해결되서 아이들의 고통이 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들더군요

그리고 종교가 다르다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 받아서도 안되겠죠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 가고 있는데요

초,중,고등학교 다니는 학생중에 국제경혼가정의 학생수가 상당하고 하는데

그로 인해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내 자신이 소중한 만큼 그런 친구들 역시 자신을 존중하고 '나 답게' 살수 있게 해주어야 할거 같아요

자정과 사회의 따뜻한 보호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

마음껏 배우고, 뛰놀며, 자기 생각을 맘껏 이야기 할수 있는 권리

이 밖에도 많은 권리들이 정해져 있는데요

이 권리들은 누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권리도 소중하게 지켜주는 것이겠죠

요즘 티비를 보면 초,중학생들이 친구들을 괴롭히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은걸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런 친구들에게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 라는 책을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나' 만 아닌 '우리'도 생각하면서 살길 바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또 한번 가져봅니다

 

 

제목부터 참 재미있는데요

주인공인 꼬마친구 마일로는 엄마가 슈퍼맨이라고 생각을 해요

엄마는 다른엄마처럼 평범하지만 엄마는 엑스레이 눈을 가진 신기한 초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요

왜 마일로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요?

욕조에서 장난을 치고 잇을때, 마당에 냄비를 들고 나가 장난을 치고 있을때, 침대서 신나게 뛰며 놀고 있을때

엄마는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시는지 마일로에게 소리치시지요

욕조에선 앉아서, 침대선 뚜지말고 등등..

마일로는 엄마가 도대체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해 하면서

분명 엄마는 슈퍼맨일거라고 생각을 하는거죠

그러던 어느날 마일로는 진짜 엄마가 엑스레이 눈을 가졌는지 직접 알아내고 싶어졌어요

시장에서 다녀온 엄막 마일로에게 장바구니를 옮겨달라 부탁했지만 마일로는

윗층 옥장속으로 쏙~ 숨어버렸지요

곧장 올라와 엄마가 옷장문을 연다면 엑스레이 눈이 가진데 분명하다고 생각했지 때문이죠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는 오질 않았어요

엄마가 벽을 꿰뚫어 볼수 없다고 생각한 마일로는 역시 엄마는 다른 엄마들과 다를것이 없는

평범한 보통 엄마라는것을 알게되지요

엄마와 장바구니 정리를 하던 마일로는 친구와 함께 마당에 나가 돌기로 했어요

그때 슬쩍 과자 옷속에 넣은 마일로

엄마가 소리쳤죠

마일로 과자를 옷속에 넣으면 어떻하니

마일로는 생각했어요

우리엄마는 뒤에도 눈이 있다고 말이죠

마일로라는 주인공의 엉뚱한 생각이 참 재미있는듯해요

하지만 엄마들이 슈퍼맨이 맞는거 같아요

우리 엄마들은 못하는일이 없이 척척척

아이들 눈으로 봤을때 엄마는 모르는것도 없이 다 꿰뚤어 보니까 말이죠

저희 아들녀석도 뭔가 하고 있을때 제가 보지도 않고 말하면 신기하다는듯이

어찌 알았냐고 물어볼때가 많은데요

진짜 우리 엄마들 뒤에는 눈도 달려있고 엑스레이 눈도 가지고 있는듯하네요

디노디노 공룡탐험대는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 이번에 네 번째 모험 괴물 거미의 위협편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가 관심있게 볼 책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 아들 역시 공룡이라면 다른일 모두 재쳐두고 달려드는지라
이책을 받아본 순가 혼자 주인공 공룡 친구들도 살펴보고 하더군요
그럼 우선 이 책의 주인공 부터 만나볼까요
똑똑하고 귀여운 꼬마 공룡 디노디노
높이뛰기 선수 점프디노
바람보다 빠른 파수꾼 날쌘디노
물고기를 좋아하는 해상구조대원 풍덩디노
힘 센 탐험 대원 덩치디노
이렇게 다섯 친구들이 ’디노디노 공룡탐험대’ 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친 
꼬마공룡들이랍니다
옛날 지구엔 동식물들 주위 모든것에 이름이 없었지요
그래서 디노디노가 친구들과 지구의 모든것에 이름을 지어주기위해
사막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거대한 숲을 빠져나와 걷고 또 걷고 한참을 가다보니 나무와 식물들은
점점 줄어들고 강마저 웅덩리도 변하고 그저 회색바위와 노란 엄청난 양의
모래가 끝도 없이 펼쳐진 사막을 간 다섯공룡 친구들
디노디노는 사막이 너무 흥미롭지만 다른 친구들은 동식물도 없이 상막한 
사막을 보면 투덜 되기 시작하는데요
그때 마침 노란색 작은 동물이 다섯공룡을 앞질러 사막의 모래 언덕 뒤로
재빨리 사라지는게 아니겠어요
호기심 많고 모험 좋아하는 우리 디노디노가 가만이 있지 안겠죠
다른 공룡친구들은 그저 이 메마른 사막을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뿐인데 말이죠
공룡친구들이 본 동물은 뱀처럼 생긴 작은 공룡같고 네발이 달여 있다고 하네요
아마 도마뱀을 본듯한데요
우리 디노디노는 도마뱀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요?
그리고 우리 다섯 공룡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아이들에게 생각을 길러줄수 있는 창작동화라서 그런지 내용이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친구가 주인공이라 더욱 호기심을 갖고 읽을수 있는거 같아요
시리즈로 출간이 되고 있다고 하니 다른 모험들은 어찌 전개가 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