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우리 아들>은 우주라는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엄마는 아침부터 우주를 깨우느라 정신이 없으시네요

하지만 우주는 느릿느릿

우주는 오늘 학교 가는것이 싫었어요

얼마전 체육시간에 조를 나누어 줄넘기 시합을 했는데 우주때문에 지고 말았거든요

우주는 뚱뚱해서 움직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줄넘기도 잘하질 못했죠

우주때문에 줄넘기 시합에서 지게된 친구들은 우주를 저팔계, 뚱뚱보라 놀렸지요

이런 우주는 또 편식 대장이네요

학교가기전 아침밥을 먹는 우주

햄이 없다며 밥을 안먹겠다고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네요

햄, 군만두, 피자, 치킨등 기름진 음식만 좋아하네요

그리곤 움직이는건 너무나도 싫어하나 살이 찔수밖에요

게다가 고집불통이네요

친구의 새 게임기를 본 우리 우주는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르기까지

엄마는 이런 우주가 걱정스러운데요

이런 우주를 위해 엄마, 아빠는 해병대 캠프를 보내게 되지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엄마, 아빠 마음대로 결정한것이 불만인 우리 우주

그런데 캠프 떠나는날 부반장인 지희를 만나게 되요

우주는 지희를 좋아했거든요

해병대 캠프 가는게 너무 싫었지만 지희랑 함께라서 다행이라 생각했죠

그러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것도 잠시

캠프에 도착하자마나 우리의 우주에겐 어려운 일들이 생기는데요

우리 우주 해병대 체험 잘 할수 있을까요?

우주라는 친구들 통해서 게으름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는걸 일깨워주는데요

점점더 자심감도 잃게되고 나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

하지만 우리는 더이상 게으름을 피워선 안되죠

그 속에서 탈출해서 자신감을 되찾고 내 자신을 가꾸고 노력해서 성실함을 배워야하네요

우리 주인공 우주는 게으름뱅이에, 겁쟁이였지만

해병대 캠프 체험을 통해서 멋진 아이로 거듭나게되네요

우주를 보면서 저희 아들과 또 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되는데요

게으름을 피우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듯해요

아직 7살인 아들녀석 좀 어리긴하지만 몇년후에 우주처럼 해병대체험을 해볼수 있게 하고싶네요

어렵고 힘들지만 그속에서 더 배우고 느끼는게 많을거 같고

어릴때부터 부지런하고 성실함이 몸에 베어 있게 가르쳐야할거 같아요

저또한 아이에게 먼저 잔소리 하기전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할듯하네요

초등학교 다니는 우리 친구들이 꼭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네요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책 <끈기 있게 끝가지 해 보렴> 을 만나보았어요

7살 아들녀석 뭐든지 쉽게 시작해서 재미를 느끼지만 집중력과 지구력부족으로

끝까지 하질 못하다라구요

조금만 어려움이 닥치면 ’나 이거 안해, 재미없어’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 아들을 위해서

<끈기 있게 끝까지 해 보렴> 이라는 책을 꼭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을 딱 펼치는 순간 깜짝놀랐네요

어쩜 저희 아들녀석하고 책의 주인공인 아람이랑 이렇게 똑같을수 있을까요?

아이가 원숭이띠인데 주인공이 원숭이라서 더 관심을 갖고 내용에 빠지더라구요

아람이 또한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것이 많은데요

하지만 시작은 잘하고 끝까지 하지못하고 포기하고 마는 모습에 엄마는 속이 상하네요

그러던 아람이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좋아하는 수영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점도 많았지만

선생님의 칭찬과 친구들의 응원속에서 아이는 자신감을 얻고

그에 따른 성취감도 함께 느낄수 있는것이죠

아람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저에 대해서 다시 뒤돌아보며 생각하게 하네요

난 아이가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행동을 했던가?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부터 접해주기 보다는 혼내기만 했던건 아닌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듯이

끈기를 기르려면 아이가 재미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찾는것이
 중요할거 같아요남과 비교하거나 결과에 치중한 칭찬보다는 아이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겠네요

끈기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부모님의 역활도 아주 중요한듯하네요

<끈기 있게 끝까지 해 보렴>을 통해서 저와 아이가 느끼고 배운게 많은듯하네요

오늘 부터 전 칭찬을 아끼지 않을겁니다

 

 

지식지혜지리즈 꿈터 그림책 5번째 이야기
<내가 가르쳐 줄까?> 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들여다볼수 있는 내용인데요
자연과 생물에 관한 7가지 질문을 담고 있는 <내가 가르쳐 줄까?>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궁금증을 가질만한 질문들로 호기심을 키워지고 
과학 상식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그럼 살짝 내용을 엿볼까요?
’우리 엄마가 자동차보다 빨리 나느 새를 봤대!’ 
라고 말하는 브루노의 말에 친구들은 들판에서 그 새를 기다렸지만 볼수는 없었죠
그래서 새 연구를 하는 고모를 찾아가 물어보니 브루노의 말이 맞았어요
매는 사냥감을 발견하면 시속 20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도 날수 있어서
경주용 자동차 만큼 빠른 속도를 낸다고 하네요
또한 매는 하늘을 날다가도 순식간에 땅으로 내려와 멋잇감을 낚아챘답니다
이렇게 빠른 매와 함께 경주할만한 새는 또 없겠죠
’우리 집 정원에 있는 개미들은 역도 선수보다도 힘이 세!’ 
율리의 말에 친구들은 작은 개미들을 관찰해보았지요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나뭇가지를 끌고 가는 개미를 발견할수 있었는데요
율리의 말이 맞았네요
개미는 자기보다 열 배나 큰 물건도 들수 있다는군요
아무리 힘이 센 역도 선수도 그렇게는 하지 못하겠죠
작고 힘없는 개미라고 생각했는데 개미가 이렇게 힘이 셀줄 몰랐는걸요
이처럼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있는 질문을 통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기록들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 새로운것도 배우게 되네요
<내가 가르쳐 줄까?> 를 통해서 아이들보다 제가더 많은걸 배우게 되는데요
한창 질문도 많고 호기심도 많이 아이들과 함께 질문과  해답을 찾아 보면서 
관찰력과 사고력도 키울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