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책을 신청하기 전에는 과연 이렇게 작은 문장으로 아이의 환심과 재미를 선사할수 있을까 했다~

그런데 아이와 책을 받자 마자 아이는 3번이나 연속을 읽어달라고 할정도로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고 몰입을 하였다

역시 아이와 어른의 관점을 다르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책이였다

이 책은 동물들의 의성어로 통해 뽐내기 대회 소동을 재미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첨 꼬끼오오오 제목을 통해서도 딸아이가 계속 반복했던것처럼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해 주었으며 작은 생쥐 한마리가 꼬끼오오오~~~ 하고 수탉 소리를 따라 하며

토끼에게 뽐내기를 시작합니다~

뒤이어서 양한마리가 생쥐와 함께 고양이 흉내를 내면서 토끼에게 뽐내기를 하고

점점 많은 동물들이 등장하여 토끼 앞에서 동물 소리를 외치기 시작합니다

이에 의기 소침해진 토끼는 질문 하나를 던집니다

" 너네들 토끼 소리를 낼줄 알아?" 전 이때 헉 했습니다. 정말 토끼 소리는 뭘까 하고요~ 뛰는 모습에 깡총깡총은 있어도 토끼의 울음소리는 뭐였는지 난감했습니다.

아마 아이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동물들은 이런 질문을 하는 토끼를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들만의 뽐내기 대회를

열중하고 있죠 그러던 중 토끼는 너무 화나가 꽈아악 소리를 냅니다

바로 토끼의 소리인거죠

이분에서 아이가 어찌나 웃던지 넘 행복해 보여서 전 정말 이 책의 저자한테 고맙다고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것도 못하면서 시끄럽게 군다며 토끼는 떠납니다.

글밥도 적고 내용도 단순한거 같아 과연 아이에게 재미를 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던거 같습니다.

토끼의 표정과 토끼의 고함소리 그리고 의기양양하게 떠나는 그런 모습들이

아이의 눈높이과 넘 맞는거 같았구요~ 내용이 개성적이라서 유아에게 좋은 책인거 같았습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명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