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리더스 리뷰단에 선정되어 책을 받았네요..^^ 전 1세트만 오는 줄 알았는데 각 단계별로 한 세트씩 이더군요...^^ 우선 우리 6살 딸을 위해 1단계부터 보았습니다. 책을 한번 읽어주구요...시디도 같이 들어보았습니다.. 책이 토욜날 도착한 관계로 아직 옷을 갈아입지 않았네요..^^;; 그래서인지 얼굴도 일부러 보이지 않은 채 찍었네요... 장난꾸러기 제이크의 화장실 휴지 쇼가 너무나 인상적 이었나보더라구요.. 내용을 살짜기 엿보면 엄마 아빠를 도와 모두들 분주히 일하는 가운데 우리 제이크 화장실서 엉망진창 만드는거 아주 적나라~~하게 보이지요?? 정말 말은 못해도 화가 이만저만 나는게 아닐겁니다. 뭐 휴지만 둘둘 말아 버리면 되지 않나..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들이 그리 맘이 편안~~할때 일어나는 건 아니거든요...^^;; 결국 마지막까지도 가족들에게 큰 도움 주지 못하고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제이크... 아휴~~저거 언제 다 치우나요??그렇잖아도 오랜 노동 후에 피곤한 가족들인데 말이지요..^^ 잔잔하게 가족들이 도우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도 잘 알 수 있었구요.. 보시다시피 제이크 덕분에 수월하게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네요.. 워크북은 그리 양이 많지 않아 아주 부담없이 할 수 있겠더라구요.. 6살 딸냄은 이제 듣고 읽어주고 하면 듣는 수준이라 쓰기를 하진 않고 말로만 해보는 워크를 했습니다.. 유치원에서 하는 파닉스 덕분에? 다행이 앞부분을 가장 재미있어 했어요.. 내용을 보면 사운드 패턴/ 문장패턴/ 단어공부/독해부분/나의 북 리포트/유창성/새단어들 이렇게 7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가장 반응이 좋았던 사운트 패턴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리듬이 좀 있으니 즐거웠던듯 합니다. 한단어 한단어 듣고 따라하고 특히 두번째 페이지를 더 재미있어 했네요..^^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게 해 놓았더군요.. 평소 자주 볼수 있었던 번들 번들 스티커가 아니라 무광택 종이?스티커라 더 정감이 가더군요.. 스토리 라인에 따라 그림을 차례대로 붙여보기를 해 볼려고 했지만 아직 스토리 순서가 머릿속에 입력이 안되었나 보더라구요.. 역쉬 여러번 더 들어보아야 될 듯해서 다음에 하자고 했네요.. 틀리면 무지 싫어하고 삐져버려서리 감정을 잘 맞춰 줘야 하거든요...^^;; 이렇게 해서 마무리 해본 선샤인 리더스 1단계 along comes Jake 였습니다.. 온가족이 서로 도우며 일을 해나가는 데 아직 어린 제이크가 마지막에 일을 엉망으로 만드는 스토리라인이... 특히 제이크가 화장실을 엉망으로 만드는 장면은 Love you forever 의 한 장면이 연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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