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있었다...어둠속에서..그 손에는... 칼이 쥐어져 있었다..

어흑...섬찟..

현재의 시대를 살지만 매직과 환상이 존재하는 그레이브야드...

가족은 모두 잭에게 살해 당하고 용케 평소 잘 빠져 나가는 행동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그레이브 야드로 피신하게 되는 아기..

아기를 보호해 달라는 막 죽은 듯한 엄마 귀신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또한 평소..아니 죽기전 아이를 키워 보고 싶었던 오웬부부는 아기를 거두게 된다.

그리고 죽은 자도 아니고 산자도 아닌 가디언 사이라스 이하 묘지의 다른 고스트들에게서

"노바디 오웬' 이라는 이름을 얻고 묘지에서 지내는데 필요한 묘지내에서의 자유를 얻게 된다.

그러다가 오웬이 다섯살쯤...(국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그레이브 야드로 스칼렛이라는 

여자 아이가 놀러 오게 되고 오웬과 친구가 되지만

스칼렛의 엄마가 그 또래 아이들이 그러듯...오웬을 상상친구로 이해한다.

어느날 그레이브야드에서 인디고맨의 묘지로 들어가자

그속에서 들리는 슬리어의 목소리..

이 묘지의 보물을 지키는 자...사라진 매스터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자...두려움을 일으키는 자...

슬리어를 보게 되고 스칼렛은 그 후로 가족을 따라 스콧틀랜드로 이사를 가 버리게 된다.

그레이브 야드의 고스트들에게서 역사를 듣고 교육을 받고

사일라스의 보살핌으로 자라는 호기심많고 두려움없는 노바디 오웬..

하긴 묘지에서 사는 데 만날 보는 게 유령들인데 두려움이 있을리가...^^;;

그리고 유령들에게서 패이딩-사라지는 법과 문을 통과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그레이브 야드 저편에 묻힌 마녀로 몰려 죽은 리즈를 위해

리즈의 소원인 해드스톤을 마련해주려다 그만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사건으로 인해 잭은...노바디 오웬의 냄새를 맡게 된다..

그리고 다시 추격이 시작되는데...

다 읽고 나면 뿌듯하면서도 다음 권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게 되는 책이다.

용기있는 친구 노바디 오웬

그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고

그를 끝까지 쫓아 죽여야만 하는 잭의 정체는 무엇인지..

사일러스는 왜 한번씩 여행을 다녀와야만 하는 건지...

그리고 스칼렛은...둘의 사랑은 이어질 수 있을런지..

수잔 콜린스씨의 책은 이상하게 매력이 잇습니다.
완전한 페팩트!!를 외치게 되진 않지만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매력 말이지요... 

2년전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과학자 아빠

졸지에 집안의 가장아닌 가장이 되어 두살짜리 막내 부츠를 돌보느라

캠프도 못가는 그레거는 속이 상해도

힘들어하는 엄마앞에서 아무말도 못하는 착한 녀석입니다.

부츠와 함께 간 빨래방에서

언더랜드로 가는 통로속으로 빨려 들어간 그레거와 부츠는

그곳에서 크롤러인 로치족과 인간족인 언더랜더들

스피너인 거미족과 갉아대는 종족 쥐들이 사는 곳에 도착하게 되지요

그리고 인간족과 유대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박쥐족도 보게 됩니다.

아빠가 남긴 유품으로 인해 아빠가 이곳으로 왔음을 알게된 그레거는

쥐족에게 잡힌 아빠를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되는 데요...

이런 모든 과정들이 이곳 언더랜드를 찾은 샌드위치경이 예견한 일이었네요..

함께 나선 서먹서먹한 원정대와 부츠까지 안고 워리어의 운명을 가지고 나서는 그레거는 이 여행중에 자신이 아빠를 얼마나 믿고 찾고 있었는지..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지긋지긋하게만 느꼈던 언더랜드와 원정대원들에게

고마움과 친밀함을 느끼게 되지요..

12명으로 시작된 원정대는 운명대로 3명이 죽고 마지막 한명이 죽을 차례...

그레거는 마지막 죽음을 앞둔 사람은 자신이며

그리고 남아있는 8명을 위해 기꺼이 그 길을 택합니다.

과연 정말 운명은 정해진 대로만 움직이는 걸까요??

그레거는 정말 그 말도 안되는 샌드위치경이 남긴 말을 믿게 된걸까요??

아빠는 이제껏 무얼하고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시로 기저귀를 갈아줘야하는 2살짜리(우리나라나이론 3,4살) 부츠는 왜

끼운걸까요??

멋진 SF적 판타지를 읽으면 읽을 수록 드는 생각은

역쉬...사람을 감동시키는 건 주인공의 용기있는 희생정신

그리고 어디선가 모르게 자신속에 감춰진 용기와 결단력 인 듯 합니다.

리딩레벨 5.대의 책이긴 하지만 해리포터보단 쉽습니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Gregor the Overlander였습니다.

대니 워커

5학년 6학년 연속 트래블팀에 합류했지만 올해는 합류를 하지 못해 기분이 무척 나쁩니다.

잘린 이유가 아무래도 작은 키때문인것 같기 때문이지요..

아빠인 리치워커또한 작은 키 이긴 했지만 유명한 농구 선수가 되었지요

물론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까진 말이지요

만약 그 사고만 아니었어도 리치워커는 여전히 유명한 농구선수 였을 것이고

여전해 대니의 아빠였을 텐데 말이지요...

이번 트래블 팀에 참가할 바이킹팀을  맡게된 로스씨는 타이라는 농구잘하는 아들이 있지요

그리고 이 타이라는 친구와 대니는 아주 호흡이 척척 맞는 선수들이었지요.

그러고 보니 이번에 잘린 친구들...공통점이 있군요...

키가 작다는 거 말이지요...

입 다물고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인 윌과 사진기자 테스가 위로해 주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어쩔수 없는 거지요...대니는 농구가 무척 하고 싶고 트래블팀에 참가하고 싶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농구를 잘 하니깐 말이지요

바이킹 팀이 연습하는 걸 우연히 본 대니 그 모습을 본 타이가 같이 플레이 하자고 합니다.

두사람은 정말 누가 봐도 찰떡궁합

멀리서 둘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리치는 로스에게 왜 저렇게 잘 하는 나의 아들이 팀에 들어가지

못했는지 물어보지만 로스씨는 절대 키 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라며 더이상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호히 이것은 이미 결정된일이고 아무도 바꿀수 없다고 하지요...

그 순간 리치워커의 머릿속엔 새로운 계획이 떠 오릅니다.

새로운 트래블팀 참가 팀을 만들겠다고 선포하는 리치

물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대니는 내키지는 않지만 하겠다고 하지요..

그러나 선수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선수를 뽑겠다는 아빠 리치...

그런데 여자선수??!!라니!!

첨엔  컬비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컬비의 운동감각을 보고 그리고 키를 보고는

성별을 떠나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바이킹 팀 소속 테디모런이 아빠인 리치 워커를 폄하하며 덤비던날 대니도 참지 못하고

한방 먹이게 되지요...그후 치르게 된 경기에서 복수는 하지 말라며 아빠가 말했음에도

반칙을 하려는 테디를 보고는 잽싸게 옆구리쪽을 한방 먹이려다가 그만!!

어이없게도 타이가 다치게 되고 맙니다. 큰사고가 날수도 있었다고 손목뼈 좀 뿌러진건 다행스러운거라고 말하지만 겨울까지 경기를 뛰게 되지 못할 친구를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 가득입니다.

메일도 보내보고 메신저도 보내보지만 타이에게선 아무런 답장이 없습니다.

리치의 팀이 꾸려지고 팀명을 워리어로 정합니다.

오픈이면 슛을 오픈이 아니면 패스 그리고 즐기자!!가 리치워커의 플레이 방식 이었네요..

하네스보로와의 경기에서 39대 38로 진 워리어팀

대니는 뭔가 잘못된 것을 알지만 정확히 뭔지를 모릅니다.

아마 그건 이팀이 내가 있을 팀이 아니라 바이킹 팀이 오리지날이라는 생각이겠지요..

테스의 중재로 우연히 타이를 만난 대니

다행이 타이가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타이도 첨엔 여러가지 생각으로 힘들엇으나 결국 모든것은 테디모란의 바보같은 짓때문이었다고

대니와 다시 예전처럼 한 플레이합니다.

크리스마스

예전과는 다르게 엄마 앨리 워커는 대니에게 최신 컴퓨터랑 그리고 최신 유행 스니커를 사 줍니다.

그리고 백야드에서 농구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어린 리치워커를 떠올리게 되지요..

시콩크와의 경기를 42대 22로 아주 가볍게 이긴날

아빠는 피자를 쏘겠다고 합니다.

모두가 모였는데 나타나지 않는 아빠 리치 워커

엄마 앨리 워커는 다시 또 이런다며 아이들에게 피자와 음료를 돌리지요

그때 걸려온 전화 한통...다시 이어지는 사고...

온몸에 다시 깁스와 판을 다시 대어야 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음에 감사해야하는

왜 이런일이 아빠에게 두번이나 생기는 건지...

빠진 코치 자리에 예전에 이끌어주신 코치 켈이 와서 아이들은 기뻐하지만

본인도 다른 팀을 맡고 있어서 오늘 하루만 봐 줄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빈 코치 자리는 누가 맡아 줄 수 있을까요??

아빠의 병실을 찾은 대니에게 아빠는 이제껏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았던 얘기를 들려줍니다.

첫사고가 있던날...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리치 워커

시합만 끝나면 마시던 술이 화근이었던 거지요..

천만 다행이랄까?? 수술을 해야하는 의사샘이 리치워커팬이었고 리치가 음주로 걸리지 않도록

밤새 수술을 해 줍니다. 결국 경찰은 음주 측정을 할 수 없었고 다행이 리치는 명예를 실추하진 않게 되지요...ㅠㅠ

이번에 왜 돌아온거냐고 묻는 대니에게 너를 위해서라고 너가 더 크기 전에 뭔가를 해 주고 싶었다고,  지난번 연습때 막 소리지를때 그때 한번 마신것 빼고는 이제껏 마신적 없다고 말하는 리치워커

그럼 이제 코치는 어쩌냐고 묻는 대니에게 잘 모르겠지만 아주 완벽한 사람이 맘속에 있다고 리치는 말합니다.

뭐라구요!!!

어떻게 경기하는 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경기하는 아이들이다...

그건 그렇죠...그런데 제가 코치라구요????

마침내 새로운 작전  바로 대니가 워리어팀의 코치가 되는 것입니다.

워리어 팀의 학부모들과 플레이어들이 동의를 한다면 말이지요..

여러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마침내 대니가 코치가 되고 명목상 어른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기에

엄마 앨리 워커와 잘 모르는 엄마를 위해 테스가 벤치에 앉기로 합니다...와우~~

커크랜드와의 경기...의욕은 충만하나 점수는 계속 뒤지고 있던 찰나

작전 계획을 짜며 고민하는 대니에게 타이가 나타납니다.그리고 같이 머리를 맞대어

작전을 짜지요..이 박스앤원 을 모르는건 아니었는데 왜 타이가 얘기하기 전까진 생각조차

나지 않았던 건지요...

선수들과 선수겸 코치 대니 그리고 타이의 노력에 힘입어서인지

34대 32로 경기를 우승으로 이끌게 됩니다.

다들 기뻐하는 가운데 타이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찾지만 타이는 벌써 아빠 로스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 버렸네요...하지만 주차장에서 부자가 말다툼 아니 로스씨가 타이에게 훈계하는 것을 본 대니 나서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있는 데요...타이가 아빠에게 등을 돌려가는 순간 타이는 마치 농구게임하듯이 팔을 잡은 아빠의 팔을 뿌리칩니다...그런적이 없던 타이라 대니는 놀라는데요...놀랄일은 그 다음에도 일어납니다. 저쪽에서 올라오던 로스부인이 아들 타이를 데리고 가버린 거지요...

바이킹과의 경기를 앞두고 아빠는 격려차 대니와 통화를 합니다. 원래 그닥 말이 없는 부자라 사실 많은 말도 하지 않습니다.하지만 통화후 왠지 그냥 잘 순 없을 듯 해서 농구한 판 하고 잔다는 것이 그만...바나나껍질을 밟은 것처럼 얇은 얼음위에서 미끄러져 어깨를 다치고 맙니다.

하지만 결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지요...아프면 경기를 안하는 것이고 경기를 하면 안아픈것이다..

그렇죠 경기를 할 거니깐 대니는 아프지 않은 겁니다...

바이킹과의 경기

바이킹은 다라드 잭하티 테디 모란 앤디 메인 그리고 대릴 멀린입니다.

그럼 우리 워리어팀은?? 대니워커,컬비,윌,브렌,그리고 올리버타운으로 스타트를 합니다.

하지만 대니는 자신이 있습니다.왜냐구요??

바로 타이가 합류한 것이지요...^^그날 그 일 이후 로스부인과 함께 찾아와 자기가 뛰고 싶은 곳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한것이지요...부글부글 로스씨가 속이 탔음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하지만 바이킹팀은 그리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아빠와 엄마

테스와 친구들

자신을 믿고 따르는 선수들...

그리고 다친 어깨..

과연 대니는 어떤 전략과 어떤 마인드로 경기를 이끌어야 할까요??

최대 난적 바이킹을 어떻게 요리해야 할런지요??

"You never know what day might turn out to be the best day of your whole life"

작가 마이크 루피카씨는 매주 일요일 뉴욕 타임즈 "Shooting from the Lip"칼럼을 썼으며 신문 잡지 소설 스포츠 전기집 그리고 스포츠에 관한 논픽션류를 끊임없이 써 왔고 지난 15년 동안 ESPN의 스포츠 앵커로도 활약을 했고 자신의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도 했네요.

소설도 상당히 많이 썼는데 Dead Air, Extra Credits, Limited Partner, Jump, Full Court Press, Red Zone, Too Far and Wild Pitch and Bump and Run과같이 모두 스포츠에 관련된 것들이군요...우후~~정말 스포츠 매니악이신듯...^^

세아들과 딸 하나를 둔 네아이의 아빠로 아이들을 위해 청소년 농구토치와 축구 코치를 하며 코네티컷에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농구를 사랑하는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특히 왠지 남자아이들이 선호할듯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농구를 알면 더 재미있는 책 travel team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