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이나 구성이 딱!!입니다...^^

다음편도 궁금해서 살펴보니 벌써 5권까지 나왔네요..

인기가 많단 뜻이 아닐런지...

거기다 좀 비싸긴 하지만 원서까지 있네요..

초등저학년이 보면 더 좋을듯 합니다.

글자크기나 내용이나 그림이나...

물론 저의 집 고학년은 그런 거 상관없이 좋아하더군요..

특히 주인공처럼 저도 여동생이 있는지라

아주 똑같다며 키키 거리더군요..

작가분에 글에 그림을 같이 하셨던데

이런거 보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찌 이럴수가 있는지 말이지요..

미리보기에도 나와있네요..

제가 넘 웃으며 보았던 장면이 말이지요..^^

여동생이라는 괴물이 끔찍한 이유 다섯가지..

그중 울 아들이 가장 이거야 이거~~하는게 바로

고자질입니다..^^

당해낼 재간이 없더군요...--;;

사파리에서 나온 도시락 시리즈

벌써 이책이 47번째로군요...

도시락이란 말이 낯설지 않아 검색해보니

제가 도서관에서 딱 이게 울아들 좋아할만한 책이군...

하며 고른책이 있네요..

그때도 도시락??이라며 했던게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보통들 초등 저학년 문고...고학년 문고,,,

이런식으로 가던데 도시락시리즈라니 좀 특이 하잖아요..

토비터커..나를 찾아서...

거짓말 같은 세가지 이야기-벌써 6권까지 나왔군요..

저흰 3권까지 밖에 못읽었는데...

지금보니 초강력로봇(영어판은 마이티로봇)

못말리는 웩시리즈(영어판yuck!)까지..

도시락 시리즈가 참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로다 쫙~~

있구만요..^^

그림도 커버디자인도 참 예쁜 시리즈...

아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듯 합니다...^^

오우~~너무나 맘에 꼭 드는 책입니다.

콜리에서 이런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이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외국인을 만나게 될 기회가

혹은 외국인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서울살때는 정말 나가는 곳마다 외국인이 없는 곳이 없었고

대구에 내려와서도 외국어학원들이 많아져서인지 모르겠으나

쉽게 마주치기도 하고 몇마디 나눌일도 생기기도 하네요.

다른 어머님들도 그렇겠지만 요즘은 기회만 되면 아이등을 살짝 밀어

이런 저런 얘기 좀 해봐라..라고  하지만...

사실 책보며 공부한 아이가 학습서와 코스북 등으로 공부한 아이가

쉽게 이런저런 얘기를 주섬주섬 하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어른 외국인과 아이한국인 사이를 이어줄수 있는 화두가 뭘까요??

그게  제가 생각하기엔 바로 KOREA한국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요즘 들여다 보기 시작한것이

EBS의 중등 사이트에 있는 Korean Culture라는 코너인데요

조만간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익혀 주어야 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었네요...

사실 제가 아직 비컴퓨터 세대여서 인지

아이에게 공부나 학습의 목적있는 이용이긴 하나 컴을 열어 아이를 그 앞에 앉혀 놓기가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더군요...영화는 보는데 컴이 안될 이유가 없는데 마음은 다르더군요..

그런 찰나에 이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KOREA 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들어본 적이 없는 출판사였지만

와우~~심봤다~~~!!!입니다.

정말 아이들의 눈높이 더불어 이 엄마의 눈높이에 아주 딱 맞는 책이더군요..

목차에서도 알수 있겠지만

왠만한 한국을 알릴 만한 주제는 다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이 맘에 들었습니다.

저같이 사전조사 별로 안 좋아하고 그렇다고 잡다하게 아는게 많아 논리있고 이해 팍팍외는

설명을 버튼 누르듯이 누르면 톡!해줄수 없는 엄마에겐 아주 황금같은 책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몌를 들어 1단원의 본문을 잠깐 살펴보면

주인공 한국인 JAy와 외국인 소녀 Lisa가 만화로 간단히 아이들이 주제에 들어갈

수있도록 이끌어주구요

바로 그 다음이 제가 좋아하는 preview에 해당하는 about Korea되시겠습니다.

한국의 위치와 크기,한국의 분단상황,한국의 날씨,남한의 도시,그리고 한국의 인구에 대해

각 10문장 안쪽으로 잘 설명해 놓아서 따로 시간내어 공부해 놓을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로 가면 앞에 나온 문장들 중 핵심 문장들만 10문장 내외로 뽑아 Check it!!을 하고

다시 다음 페이지엔 앞서 얘기한 작은 주제들로 우리 주인공 Jay 와Lisa가 대화로 나누는 코너입니다.

대화도 넘 길지 않아서 아이랑 외워하기에 딱!!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코너로는 앞에서 나눈 혹은 습득한 지식으로 간단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Minispeech코너입니다.참고하여 따로 본인의 글을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옆페이지는예쁜 편지지 모양으로

만들어 놓으셨네요...센스쟁이...

별로 깊은 생각 좋아하지 않는 저의 아이와는 그냥 미니 스피치를 외워

핸드폰이나 디카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정도로 마무리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자인 김연주 선생님이 Prologue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이책으로 아이들이 한국이란 나라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되길...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해 한글로 영어로 알게 되고 누구에게나 한국을 알리는 학습서가 되길...

마지막으론 영어 스피치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스피치지침서가 되길 바라셨는데요...

성공이신듯 합니다...

좋은 책 잘 만들어 주셔서 오!!바로 이게 내가 찾던 책이야!!를 외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목차 앞에 보면 효과적 스피치를 위한 동작도 소개가 되어있답니다.^^

아웅~~넘 괜찮다~~

이번에 외국나가는 친구에게 선물로 줄려다 왠지 아까버시리 다른 걸루 줬네요..^^;;

나중에 아주 저나 아들에게 요긴할 것 같아서 말이지요..ㅋㅋ

이놈의 밑도 끝도 없는 책 욕심이라니...^^;;

역사에 관심좀 가져보게 애쓰는 엄마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이번에 읽어보게 된 우리겨레 역사인물100도 사실

큰 기대는 하지않고 있었는데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열심히 보고 있길래

재미있냐고 하니 재미있다고 하네요.

어렵지도 않구요

그래서 저도 옆에 앉아 같이 읽었습니다.

일단 4권과 5권은 조선 중기 부터 근현대사 까지 입니다.

한 인물을 중심으로 그 인물이 주도한 혹은 스친 사건들을

위인전 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사건들은 뒤에 따로 코너를 배정해서

사건과 그 사건에 관련된 인물을 다시 함더 읽고 갈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이가 어찌하여 잘 모르는 역사에 관한 책을 왠일로 읽는걸까하고 생각해보니

아마 인물전 혹은 위인전 같아서 그렇나 봅니다.

원래 위인전은 잘 읽었거든요...

좋아하는 책이 아하 그때 이런 인물들이 살았군요 라는 주니어 김영사의

어린이 도서관 시리즈 입니다.이 책엔 만화도 있고 일단 그림도 많으니

부담은 아마 없었을 듯합니다.

제가 봐도 아리쏭 다리쏭한 사건들이 많던데

아이라서 그런지 저도 잘 모를텐데도 인물과 더불어 잘

읽어내려 갔습니다.

딱히 퀴즈로 문제를 내거나 읽고난후 물어보긴 하지 않았는데요

이책으로 역사에 발자욱은 떼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것을 발판으로 집에 쟁여놓은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시리즈도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만화가 아닌 책으로 한국사를 재미나게 흥미롭게 접하게 되어서 무지 기쁩니다.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