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로맨스소설이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방구석에 엎드려 귤 까먹으면서 읽을 소설을 찾는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결혼한 지 10년 차 오랜만에 찐한 로맨스소설을 읽으면서 혼자 흐뭇하며 뿌듯해했다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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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제이는 심장병으로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 살 수 있는 날이 100일 정도 남았다는 소리를 우연히 듣고 '남자친구 구합니다' 광고를 냈다. 전세계라는 남자를 만났다. 얼굴은 잘생기고 키도 모델처럼 크고 멋지지만 가벼워보이고 시시껄렁해보이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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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3억. 10일마다 300만 원씩. 다만 '을'이 '갑'에게 빠지게 될 시 계약금 반환. 백수로 여자들 등 처먹고 살아왔던 전세계가 이 일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킬링타임용으로 읽기 좋은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블로그에서 연재하다 유명해져 책으로 출판까지했다. 소재가 죽을 병 걸린 여주와 사랑에 빠진 남자. 식상하다면 식상할 수 있지만 이런 자극적인 소재를 독자들은 좋아하지 않는가.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서평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초등과학전집 과학공화국 지구법정1 지구과학의 기초인데요. 지구과학의 기초라고 해서 광범위하게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어요...! 초1 아이도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주제들로 엮여있었답니다.

 

 

과학공화국 지구법정1 지구과학의 기초는

👉제 1장 대기권에 관한 사건

👉제 2장 지진과 화산에 관한 사건

👉제 3장 풍화와 관계된 사건

👉제 4장 대륙 운동에 관한 사건

👉제 5장 날씨와 관련된 사건

👉제 6장 기압과 관련된 사건

👉제 7장 바람과 관련된 사건

👉제 8장 바다에 관한 사건

👉제 9장 달과 우주에 관한 사건

👉제 10장 태양계에 관한 사건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내용들을 읽어보면 호기심도 충족해주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위한 교훈도 얻을 수 있답니다.

 

 

냉장고를 오래 사용하거나 스프레이를 많이 사용하면 프레온이라는 부르는 기체가 하늘로 올라가 오존을 없애버려 강한 자외선이 내려오는데요. 아무리 집에서 백날 냉장고 문 쓸데없이 열지마라, 냉장고문 바로바로 닫아라, 하는 것보다는 왜! 그래야하는지. 아예 없앨 수 없다면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그 필요성을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겉보기에는 같아 보이는 두 광물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조흔판이라는 도자기판에 두 광물을 긁어보는 것이다. 검은 선이 그려진 광물은 황철석이고 금빛 선이 그려진 게 황금이다. 아무리 모습이 비슷하다하더라도 진짜 금과 가짜 금이 갖는 차이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 가짜 금을 회수하고 비용을 모두 변상하였다.

 

 

태양빛에서 온 복사열로 지구가 뜨거워지는데 뜨거워진 땅에서 열이 나와 우주로 날아가니까 지구는 항상 비슷한 온도로 유지될 수 있는데요. 지구는 두터운 대기가 있어 일단 대기에 흡수되어 지구를 따스하게 하지요. 대기 중의 수증기나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의 열을 흡수합니다. 이 중에서 수증기는 다시 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와 강이나 바다로 흘러갔다가 다시 올라가고, 또 비가 되어 내려오고 계속 순환하니까 그 양이 일정합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는 인간이나 동물이 숨을 쉬면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뱉습니다. 또한 자동차나 공장에서 석유를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하늘로 올라갑니다. 이산화탄소의 양을 조절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식물입니다.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고 산소를 내뱉으니까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식물들의 숲인 초원을 지켜야 합니다. 왜 식목일이 있고, 나무를 심고, 나무를 보호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초등과학전집추천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 지구법정5 지질시대편인데요~!!

아이가 목차 보자마자 "재밌겠다"라고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지진, 지구가 돌아가는가!, 공룡, 그리고 바다

재미있는 지구과학 주제들이 다 모여있어요

 

 

바다와 땅, 둘 중에 어떤 것이 먼저 생겼을까요?

갓 태어난 지구는 많은 운석들과 충돌하여 뜨거운 불덩이였으며, 따라서 지금과 같은 바다가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지구 내부에 있던 많은 양의 물은 화산 활동에 의해 밖으로 나와 수증기가 되었지만 운석 충돌이 줄어들어 지구가 차가워지기 시작하면서 비가 되어 내렸습니다. 그것들이 지구의 낮은 곳으로 이동하여 모여들었고 바다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바다보다 땅이 먼저 생겼다고 판결합니다.

 

 

동물과 식물 중 누가 먼저 생겼을까요?

산소가 없는 원시 지구에서 동물이 살 수 있는 방법은 식물이 이미 만들어 놓은 산소를 이용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식물이 먼저 생기고 그 후에 동물이 생긴 것이 맞습니다.

 

 

중생대 전반에 걸쳐 육식 공룡은 있었으나 원고 측이 주장한 대로 티라노사우르스는 백악기의 공룡이므로 쥐라기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는 출연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신고합니다.

 

 

선캄브리아대 때 화석으로는 35억 년 전의 스트로마토라이트와 32억 년 전의 박테리아 화석 정도가 발견되었습니다.

고생대의 대표적인 식물은 고사리입니다. 생물들은 주로 바다에 살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삼엽충이나 갑주어가 있습니다.

중생대의 대표적인 생물은 최초의 파충류인 공룡입니다. 새의 조상인 시조새가 처음 나타났습니다. 신생대 때 드디어 인류가 나타났습니다.

 

 

태양에서 오는 빛이 바닷물에 흡수되기 때문에 깊은 바닷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파장이 제일 긴 붉은빛이 흡수되고 파장이 짧은 다른 빛들은 점점 더 깊은 곳까지 진행하지만 점점 흡수되는 양이 늘어나 아주 깊은 바다 속까지는 진행할 수 없는 거죠

 

 

재미있다며 진지하게 읽는 첫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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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초기에 관한 대륙 이동이나 바다와 땅이 언제 만들어졌는가, 지진을 먼저 알아채는 동물들, 화산의 종류들, 지구의 자전, 지구의 공전, 지질시대, 바다와 관련된 것들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지구과학은 정말 알면 알수록 호기심천국인 것 같아요 ^^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