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자연관찰 책도 시리즈로도 참 많지요.
각 책마다 실사며 그림으로 참 자세히 잘 나오는 거 같아요.
하지만 교과서를 보다보면 교과서와 연관되서 설명이 된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엄마맘을 딱 아는 책이 나왔네요.
길벗스쿨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동물 101가지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시리즈 중 하나네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길벗스쿨은
엄마맘, 아이맘을 잘 읽고 책을 만드는 거 같아요.
길벗스쿨 자체로 참 믿음이 가네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동물 101가지 내용은
1교시: 동물아, 넌 누구니? 2교시:생김새도 가지가지
3교시:동물들의 생존경쟁 4교시: 동물들의 육아일기로 구성되어
각 교시마다 총 101가지 동물들에 대해 나와있네요.
모든 이야기는 두페이지에 걸쳐서 소개되어 있고
중심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게 설명되어져 있어
초등학생용이지만 유치원부터 읽어도 무난하겠더라구요.
자연관찰 책을 넘 좋아해서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에 대해선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는 울 딸인데..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동물 101가지는
딸이 좋아하는 동물에 대해서 재미있게 설명되어져 있어선지
시간 틈틈이 책을 갖다 읽네요.
어느 정도 숙지 된 동물의 특징에 대해선 저한테 퀴즈로 문제도 내더라구요.
저도 아이 통해서 알게 된 몇가지...
해삼은 내장을 버리고 도망간다.
무당벌레가 색깔이 화려할 수 있는 이유..;
하마는 너무 건조해 살갗이 갈라져서 붉은 땀이 나온 거,,,
호랑이도 소화제로 도토리를 먹는다.
이젠 아이가 아니라 제가 읽어야겠어요...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진 동물에 관한 책을 찾고 있다면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동물 101가지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