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책을 만났네요..

아이도 어른도 읽는 동안 상상에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는 책

상상에 빠지는 스케치북

글그림: 우에다 마코토, 옮김 이영미

어린이 나무생각에서 출판 되었네요.

검은 그림자 셋, 쌍둥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단풍나무 아래에서 스케치북을 발견한답니다.

누구의 것일까? 궁금해 하면서 스케치북을 펼쳐보지요..

새도 있고, 집도 있고...

아이들은 스케치북에 그려진 그림을 보며 저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한마디씩 건네지요..

 꽃이 그려진 페이지에서 말없이 저마다 상상을 하게 되지요..

 새그림, 별그림, 나뭇잎그림을 보며 저마다 상상을 하며 이야기를 건네며

스케치북 한장한장을 넘기지요..

마지막 파란점을 보며 무엇일까?

누구의 스케치북일지 더욱 더 궁금해지네요..

 요즘 책 읽기에 빠진 울 아들....

혼자서도 척척... 하지만 나름 상상을 하며 읽어야 되는 책이라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느낀 듯 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같이 상상의 세계로 빠져 봤네요.

 울 아들과 함께 빠져 본 상상의 스케치북 한 페이지...

수 많은 꽃과 한마리의 새 윗쪽에 지나가는 아이들....

지금부터 이 그림을 보며 아이와 함께한 대화들

'이 꽃은 어디에서 폈을까?'  '아주 하얀 구름위에 꽃들이 있는 거 같아요.'

'어떤 향기가 날거같니?'  '달콤하고 새콤한 딸기향이 나요'

'이 새는 뭐하고 있지?'  '맛있는 향기가 나서 꽃에 오는 거 같아요?'

'아이들은 어디에 가는 거지?'  '꽃을 보고 딸기향이 나서 배고파져서 밥 먹으러 가요'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파란점을 보고 아이와 함께 상상으로 빠져봐죠...

'이 파란점음 무얼까?  '곰이 걸어가는 걸 위에서 보고 있어요'

'곰은 어디로 가고 있지?'  '너무 많이 먹어서 뒤뚜뒤뚱 집에가서 쉴려고 그래요'

 

아이와 대화하는 동안 저의 상상력의 한계를 느끼는 한편

무한한 아이의 상상력을 봤네요...

 

서정적인 한편의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상상의 세계로 빠져 보세요...

 

 요즘 한자에 관심이 많아진 울 집 꼬맹이들...

이렇게 관심이 많을 때 한자를 재미있게 배우면 좋겠다 싶어...

이것저것 살피다 만난

아기손바닥 한자퍼즐

3조각,4조각,5조각,9조각,12조각,16조각 각2개씩 총 12개가 들어있고

벽에 붙이고 한자를 공부할 수 있는 벽그림이 들어있네요.

 

 뚜껑을 열면 3조각부터 쌓여있고 위에 홈이 있어

아이 손가락을 넣고 쏘옥~~ 쉽게 뺄 수 있도록 작은 것까지 신경 썼더라구요.

사실 저 홈이 없으면 대부분 다 뒤집어서 꺼내야 되는데,

깔끔하게 꺼낼 수 있어 깔끔하게 꺼내 놀 수 있겠더라구요.

 3조각은 가족과 바다에 관련된 한자들을 모아 퍼즐을 맞추며 배울 수 있게 해 놨네요.

4조각은 동물과 일상 관련된 한자들로

 5조각은 숫자와 신체 관련된 한자들로

 9조각은 요일과 위치에 관련된 한자들로

 12조각은 자연과 관련된 한자와 그동안 배운 내용을 퍼즐을 맞추며 복습할 수 있게 구성해 놨네요.

 16조각은 3조각부터 12조각까지 배운 한자들을 그림을 보고 맞는 한자에 넣어 보게 함으로써

복습을 할 수 있게 구성해 놨네요.

벽그림을 문에 붙여 놨더니 저렇게 둘이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읽더라구요..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글자부분을 가려 읽어보도록 해야겠어요.

아기손바닥 한자퍼즐 모든 구성이 아이의 학습 눈높이에 맞추어 놔서 맘에 쏙 드네요.

 앞에 조각들을 어느 정도 학습한 후 16조각을 주고 맞추어 보게..

맞추기 전에 판에 있는 한자를 손가락 짚어가며 읽어 보도록 했네요.

그러면 찾기도 쉽고 학습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요.

 울 꼬맹이들 앞에서 재미있게 퍼즐을 맞추며 재미있게 한자를 배워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그림과 한자를 연결하면서 맞추더라구요.

그런데 맞추는 걸 보니 아이 성격이 나오네요.

아들은 차례차례로 울 딸은 손에 잡히는 순서대로,,,,ㅎㅎ

혼자서 아기손바닥 한자퍼즐을 맞추어 봤으니 색다르게

게임형식으로 퍼즐을 맞추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 16조각 퍼즐을

서로가 하나씩 퍼즐을 상대방에게 보여준 뒤 상대방이 맞추면

맞춘 아이가 퍼즐을 넣고 못맞추면 문제 낸 사람이 퍼즐을 넣는 방법으로 했네요..

서로가 너무 쉽게 맞추닌까 나중엔 '어떤 한자를 해야 못 맞출까?' 고민하면서 문제를 내는 거 있죠?

아이들 게임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웃읍던지....ㅎㅎ

둘이 너무 재미있게 게임을 하고 난 뒤 기분이 좋았는지

서로 껴안고 미소까지 날려주며 사진을 찍어주네요...

아기손바닥 한자퍼즐 덕분에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한자를 배웠네요.

 

막~~ 한자에 관심을 갖는 아이나

아이에게 한자를 관심갖게 하고 싶은 부모님에게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는

아기손바닥 한자퍼즐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코코몽...

EBS 방송에서 방영되고 있는 코코몽... 자다가도 코코몽한다 하면 벌떡~~~

그렇게 좋아하는 코코몽을 퍼즐로 만난다니....

아이에겐 너무 셀레임으로 다가 오는 거 같아요..

그렇게 좋은 코코몽 퍼즐이 눈 앞에 보이는 데 안 살 수가 없겠죠?

 코코몽에 나오는 여러가지 캐릭터가 예쁜 그림으로 88P로 나왔네요.

 

 올리브 스튜디오에서 만든 코코몽 퍼즐

그림도 코코몽에 나오는 여러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네요..

뒷판에는 누구의 집일까요? 라는 코너가 있어 아이가 코코몽, 아로미,두콩세콩네콩, 두리의

집을 찾아주는 거랍니다.

뒷판까지 아이들의 눈으로 세심하게 신경쓴게 느껴지네요.

 

 

 코코몽 퍼즐을 뜯어 보기 전에 그림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봤네요..

하기전 이렇게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그림을 보면 나중에 퍼즐 맞추기를 더 쉬워하는 거 같더라구요.

소세지 원숭이 코코몽, 계란 새침떼기 토끼 아로미, 홍당무 당나귀 케로,새우튀김 강아LINE-HEIGHT: 1.2; TEXT-ALIGN: center"> 완두콩 돼지 삼형제 두콩세콩네콩,도토리 악어새 토리,투덜이 파닭 파닥,

어설픈 화가 버섯 두리,요리왕 오이악어 아글....

 

 

 퍼즐을 살펴 봤으니 코코몽 퍼즐을 하나하나 뜯어 앞으로 정리해야겠지요?

앞으로 정리하면서 어디에 들어가면 좋을지 아이 나름대로 생각해 보갰지요?

 

 

쉽게 코코몽 퍼즐을 맞출려면

먼저 한쪽이 반듯한 곳을 찾아 끝쪽부터 차례차례 붙이다보면

자신감도 업~ 다음것도 예상 할 수 있네요.

그리고 차례차례 안쪽을 향해서 퍼즐을 맞추면 어느새 퍼즐이 완성된답니다.

 

처음엔 엄마의 도움도 필요하고 시간도 좀 걸렸지만

두번하고 세번하닌까 조금씩 익숙해져서 그런지

맞추는 시간이 조금씩 단축되더라구요.

 

끝까지 다 맞추자 아이도 모르게 '다했다~~;하며 만족감을 표시하더라구요.

이렇게 작은 거 부터 성취감을 느껴 자신감을 얻는다면

어느새 자존감이 싹 틔여 있겠지요?

 

아이에게 놀면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싶다면 코코몽 퍼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