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티브에서는 먹거리에 대한 뉴스가 나오는 걸 보면
도대체 뭘 먹어야 되는지,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걱정을 해소할 책이 있어, 얼른 집어 들었네요. 

 몸 살림 먹을 거리
임선경 지음
씽크 스마트

 

 뒷 표지에는 깐깐한 장보기 7대 비법이라고 해서

농식품 국가인증 7대 마크에 대해 설명해 놔 안전한 먹을 거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네요.

 몸살림 먹을거리의 내용은  육류와 달걀, 농산물, 양념 및 장류, 

유제품 및 소스류,차와 음료, 가공식품

빵과 과자류등에 대해서 식품 90여가지에 대해 설명해 놨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 페이지에 덧붙여 자세히 설명해 놔야 되는 부분을 

두어 식품과 관련한 여러가지 사항들을 설명해 놔서

읽는 독자들의 식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네요.. 

  

좀 더 자세히 몸 살림 먹을거리 책을 살펴보자면
설명하고자 하는 식품 제목과 그 아래로 그 식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고 간혹 실사 사진을 두어 
수입산과 국산을 비교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네요.
그리고 ’문제는’이라고 해서 그 식품이 가지고 있는 유해에 대해
 설명하고 ’그렇다면’은 그 문제를 어떻게 피해 먹을 수 있는지 
방법등을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이 식품을 선택하는 것에서 어떻게
 조리해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어
 독자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살기 위해서 먹는 것들이 오히려 몸을 망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굶을 수도 없는 일 
음식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매끼를 섭취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안전하게 먹거리를 먹으려면 직접 재배할 수 밖에 없지만 
그럴 수 없다면 현명한 장보기를 통해 우리 식탁이 신선하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는데 몸 살림 먹을거리 책이 딱이네요.. 
식품 불안 시대의 장보기 가이드 역할을 하네요.  
’무엇을 먹지마라 보다’는 ’그것대신 이것을 먹어라’,
 ’이렇게 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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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너무 재미있는 서적을 보고 서로 맘이 맞아 고른 책(?),
 잡지(?)이네요..그간의 상식을 뛰어 넘는 새로운 방식의 출간에다 
아이들이 너무 좋하는 똥의 내용들을 담아 너무 즐겁게 
고른 서적이네요.

 똥 눌 때 보는 신문  삼성출판사


총 70부로 구성되어 하루에 1부씩 보게 구성되어져 있네요.

 

총 4면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1면 앞 왼쪽 상단 부분에 각 면의

 내용을 소개해 놨네요. 똥 눌 때 보는 신문 각 면을 살 펴 보면

1면은 역사, 동물, 문화,상식에서 똥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실어 놨고 

하단에 상식 뭉치 코너를 두어 아이들이 알면 좋은 상식들을 쉽게 

풀이해 놨네요.

2면은 한자,IQ 200, 그리고 퍼즐과 숨은그림찾기를 한 부씩 번갈아

 실어 놔서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신문을 볼 수 있게 

구성 해 놨네요.

 
3면은 Hello Ham 코너를 두어 문장과 노래로 영어 익히기를, 
그리고 깜짝 기네스, 세상에 이런일이, 깔깔 유머, 오싹 괴담,
생각하는 동화등을 내용 하나를 한 부씩 번갈아 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해 놨네요.
4면은 애완동물 키우기,알기 쉬운 경제,요리조리쿡, 역사속으로, 
궁금한 과학,문화 답사 신나는 스포츠 7가지 내용을 번갈아 실어 놨고
 하단에는 닮고 싶은 인물, 환경이야기, 왕따 탈출, 즐겁게 글쓰기,
건강이 최고, 글로벌 에티켓, 별자리 이야기등 
아이들이 알면 좋을 내용들을 번갈아 가면 실어 놨네요.

 전반적으로 상식, 사고, 역사, 문화등 모든 것을 아울러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놨네요.. 모든 구성이 알차고 재미있네요..
읽으면서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신문을 빨리 화장실에 달아 놔야지요..
구성에 화장실 벽에 붙일 수 있는 아주 짱짱한 양면 테이프가 있어 
70부가 들어있는 비닐 팩을 매달아도 끄덕 없답니다.
하지만 70부를 한꺼번에 두었더니 어른이고 아이고 변을 다 봐도 
재미있는 신문 볼 생각에 나오지 않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작은 비닐팩에 한부씩 넣어 화장실에 놔 뒀답니다. 
사실 변비가 좀 있는 울 딸랑구 이 신문 덕에 화장실 가는 걸
 싫어하지 않네요..똥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으며 왜 변을 잘 
봐야되는지.. 변을 잘 보기 위해서 어떤 음식이 필요한지
알게 되어 변을 잘 보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화장실에 앉아 신문 
보는 걸 즐겨해 변비가 많이 좋아지고 있네요.. 똥 눌 때 보는 신문
 덕을 보고 있네요. 

3부 신문 4면에 요리쿡 조리쿡에 소개된 팬케이크...
읽는 거로 끝날 울 딸랑구가 아니라서 함께 만들어 봤네요. 

요리 과정을 보면서 열심히 만들고 있는 울 딸랑구,,
물론 전체적인건 엄마가 해 주고 울 딸랑구는 도와주고...
그래도 자기가 만들었다고 너무 맛있게 먹네요..
'엄마.. 이거 먹으면 똥이 잘 나와? 하면서요.. ㅎㅎㅎ

 냄새나고 더럽게만 인식되어지는 똥을 이렇게 재미있게 
구성해 놓은 똥 눌 때 보는 신문 들고 화장실에 앉아 보세요.
배도 시원~~해지지만 머리도 시원~~ 해 진답니다. 

제목만으로도 눈길을 끌게 해서 손에 집어 든 책이네요.

그래서 아이와 저 모두 어떤 책일 지 참 궁금해 하며 읽은 책이기도 하구요.

노래세 그림세 똥세
박현숙 글, 장동일 그림  효리원 출판

형 영복이는 일을 하시는 엄마들 대신해서 쓰레기도 치우고 청소도
 하며 조금씩 용돈을 받아 저금을 하지요. 하지만 동생 재복이는 해야
 할일은 나몰라라하면서 놀기만 하며 영복이 형의 돈을 탐내지요.
 어느날 영복이 집에 새로 세들어 살 만호네 식구들이 이사를 오지만
 만호는 교통사고로  정신이 어려진 아이랍니다. 재복이는 형인
 만호에게 반말을 하며 이상한 세금을 걷기 시작하지요.  

노래하면 노래세, 그림을 그리면 그림세, 똥을 누면 똥세 만호의 행동에
 모든 세를 붙이며 걷기 시작하지요.. 그런 재복이의 행동에 화가 난
 영복이는 재복이를 드들겨 패 주기도 하지요.그런데 만호가 이사 가는
 날 영복이는 알게 되었죠.. 재복이는 만호의 어려움을 같이하고 있었던둘도 없는 진정한 친구라는 걸.. 돈보다 훨씬 소중한 다른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재복이에게 배우게 된 것이지요.

 울 딸랑구 처음 부분에는 재복이 밉다고 하더니 뒷부분에서는 
재복이의 만호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읽더니 재복이 마음이 너무 
이쁘고 슬프다고 하네요.. 글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가 아이들 마음을
 아울려가며 재미있게 쓰여져 감정이입을 쉽게 하며 읽더라구요.
자기도 재복이처럼 학을 만들어 소원을 이루고 싶다며 학을 저와 함께
 접어 봤네요.. ' 접으면 무슨 소원이 이루어졌으며 해?' 하고 물었더니
그건 비밀이라네요.. 소원이 이루어지면 말한다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할 줄아는  특별한 방법이 소개 된 책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살며시 이야기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