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참 좋아

자일스 안드레아 글, 엠마도드 그림, 윤영 옮김

효리원 출판



 



나는 우리 엄마가 참 좋아요. 
엄마를 꼭 껴안으면 아주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내 발가락 사이를 간질여 나를 까르륵, 우게 만들기도 해요.

엄마는 나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ㄷ르어 주고요,

잘 먹으면 착하다고 칭찬해 주어요.



 

 엄마랑 같이 목욕을 하면 하하, 호호! 정말 재미있어요.

밤이 오면, 엄마느 내 이마에 쪽! 뽀뽀를 하고

내가 잠들 때까지 책도 읽어 준답니다.

어때요? 우리 엄마 한번 만나 보고 싶지 않나요?

여러분이 우리 엄마를 만난다면 분명 나처럼 우리 엄마를

좋아하게 될 거예요! 우리 엄마 최고!



 

아이의 눈에서 바라보는 엄마는 어느 누구보다도 최고죠...

지금도 잘 때면 엄마 배를 만지고 자야 되고,

엄마가 만들어 주는 음식이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딸랑구..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렇는데..' 하며 맞장구를 치며 읽네요..

책을 읽고는 '엄마 최고의 선물은 바로 나지?' 하며

내민 그림이네요.. ㅎㅎ 맞죠..생애 최고의 선물이지요

 

 

동화창작연구회 글, 류탁희 그림

꿈꾸는 사람들 출판

 

뉴스에 보면 재벌가들의 비리며, 재산 싸움이 잦는데

여기 재물이 있으면 어떻게 써야 되는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주는 책이 있네요.

 

경주 최 부잣집은 정무공 최진립이 집안을 일으키고 그의 나눔의

 정신을 이어 받아 최동량이 세운 부의 기틀 위에서 최국선,

 10대인 최준까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때론 잃어버린 나라를 위해서,광복을 한 나라를 위해 학교를

세우며 우리 역사와 함께 한 최부잣집....

그래서 경주 최부잣집은 조선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3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 오고 있나 봅니다.

그건 재산을 늘리기 위한 부자가 아이었고 모든 것을

나누고 싶어하는 부자였기 때문이겠지요

 

최부잣집이 '자기를 다스리는 여서 가지 원칙'을 적어보내요.

스스로 초연하게 지내고, 남에게는 온화하게 대하며

일이 없을 때는 마음을 맑게 가지고,

일이 있을 때는 용감하게 대처하며,

뜻을 얻었을 때는 담담하게 행동하고,

뜻을 읽었을 때는 태연하게 행동한다.

읽으며 아이와 함께 저 또

 

뉴스에 보면 재벌가들의 비리며, 재산 싸움이 잦는데

여기 재물이 있으면 어떻게 써야 되는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주는 책이

쫓기는 아이 저자 알렉스 시어러 지음  | 이혜선 옮김 출판사 봄나무 펴냄 | 2010.01.25 발간

 

쫓기는 아이의 내용은 주인공 태린은 악당 디트와 함께 살지요..

태린은 자기 기분과 상관없이 언제난 즐거운 척하며 남의 자식 
노릇을  하며 살아가지요. 그런 생활이 지긋한 태린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잃어버린 부모랑 가족도 찾고 싶지만 
돈벌이에 혈안이 된 악당 디트가 태린을 영원히 어린아이로
 살게 하는 수술을 시키려 하자 태린은 디트에게 도망치고 
세상으로 나가지만 세상은 어린아이를  마냥
 어린아이로 보게 하는 세상이 아니고 가족을 찾지 못하자 
그 어디에도 자기가 있을 곳은 없는 걸 알고
아무 곳에도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을 알자 태린은
 마지막 탈출구를 생각하고 실천할려고 할 때 
유괴범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고 
가족에게 돌아가 자연 법칙대로 살다 가지요..

 

 수명은 늘고 출산율이 저하된다는 뉴스가 몇일이 멀다하고 보도 
되고 있어 이 책을 읽으면서 머지 않아 일어날일이라는 생각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분명 아이가 귀한 세상에서 어린이는 대접 받아야 존재이지만
유괴범에, 돈벌이에, pp수술 가장 학대받고 있는 존재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준다는 건 
어떤것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고, 시간은 무슨의미이며, 
어떻게 사는게 가치 있는가 하는 것을 작가는 독자를 미래로 
초대해 제시하네요.

알렉스 시어러가 제시하는 미래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쫓기는아이, 아이가귀한세상이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