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구 어릴 적 종이접기에 흥미 붙여주기 위해서 '이야기하며 
동물접기'를 사 줘서 종이접기에 흥미 붙이기에 성공했었는데...
종이접기와 만들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시리즈 여덟번째 
'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가 있어 구입해 봤네요.. 

 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


올챙이 글, 임지윤 그림


아이즐북

 책과 함께 들어있는 23종류의 색종이

그냥 한 색깔의 색종이가 아니라 모양과 그림이 색종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색종이만으로도 아이의 시선을 확~~ 끌어당기네요..

 23장의 색종이만 있다면 너무 서운하겠지요?

책의 뒷편을 보면 가위로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림과 모양이 있는

같은 모양이더라도 크기가 다양한 색종이 93장이 붙어 있어 

아이가 접고 싶은 색종이를 오려 접을 수 있답니다.

전 이게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색종이 분실 걱정도 없고

색종이를 접어 달리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색종이를 접어 나타낼 수 있는 모양이 되어 아이의 

성취감이 더 높은 거 같아요.

 책의 첫 부분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제목: 종이나라를 구해줘! - 종이 나라에 낮과 밤이 생긴 이야기

종이 나라는 뭐든 종이로 접으면 뚝딱 얻을 수 있는 곳이야

그런데 종이나라에 큰일이 생겼네요..종이가 눅눅해지더니 흐물대지 뭐야!
그래서 내가 멍멍군과 알아보기로 하고 여러 동물 친구들도 만나고

비행기도 타고, 배도 타고 바다에 도착했지...

드디어 왜 종이나라가 흐물댔는지 알아내고 내가 해결했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어...ㅎㅎ

 이렇게 책을 재미있게 읽고 뒤에는 책에서 나온 것들을 

접을 수 있게 소개되어져 있네요..

책에 주인공이 비행기 타고 가는 부분을 접어 보기로 하고

색종이를 찾아 오리고 접는 방법을 봐 가면서 접어 보고

도화지에 붙여보고 그려 보았네요..

모든 과정을 혼자 할 수 있게 쉽게 나와 간혹 어려운 부분만 

가르쳐 주면  어느새 멋진 종이접기가 탄생하네요. 

 따라서 접어 보니 딸랑구도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를 해 봤네요..
자연스럽게 이야기와 함께 종이접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우리 아이 첫 종이접기로 손색이 없겠어요...

 어떻게 종이접기를 가르쳐 줄까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타파~~~!! '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를  선택하세요..

그리는 걸 너무 좋아하는 딸랑구...
그리기 책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않네요..
제목부터 시선을 끌어 아이와 함께 고른 책인데 200% 만족이네요..
사 온 첫날부터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하네요.

춤추는 창의력 그리기 교실
로웬펠드 미술교육론 응용, 빈과함께/저
브런치 북스

 내용은  1. 모두모두 달라요. 사람을 그려 볼까요?

2. 모두모두 예뻐요. 내방을 그려 볼까요?(방안의 물건 그리기)

3.나는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요? (내 머릿속의 생각 그리기)

4. 옷에 무늬를 그려 보아요.(알록달록 무늬 그리기)

5. 모두모두 신나요, 탈 것을 그려 볼까요?

6. 모두모두특이해요,우리마을을그려볼까요?(건물,마을풍경그리기)

7.모두모두 아름다워요. 풍경을 그려 볼까요?

8. 무엇일까요?

9. 모두모두 사랑스러워요. 내가 좋아하는 동물을 그려 볼까요?

10.나무에도 있고 풀밭에도 있지요.. 

 

책 위에 그림을 바로 그리면 좋지만 내용이 너무 좋아 아까운 
생각이 들어 전 A4에 저렇게 대고 그린 뒤 
아이에게 그려보게 했네요..
7.풍경을 그려 볼까요? 中 꽃이 피는 풍경-꽃을 그려 보아요.
여러가지 꽃도 그려보고 곤충도 그려보고 중간에 자고 
있는 강아지 심심할까 친구 강아지도 그려주고...  

 목차 1 모두모두 달라요.사람을 그려볼까요 中 얼굴표정 그리기

딸랑구 사람보다 동물 그리기를 너무 좋아해 

동물을 죄다 그려놨네요..

먼저 자기가 좋아하는 걸 그려보게 한 뒤 

서서히 사람으로 바꿔 볼려구요..

동물을 더 그리고 싶은데 없다며 귀여운 투덜투덜 하네요..

 

 하나하나 그릴 때 마다 너무 즐거워하며 그리네요.. 

양이 다소 많을 듯 싶은데도 더 그리고 싶다며 또 달라고....

제가 그려서 복사 해주는게 딸릴정도로...ㅎㅎㅎ

마지막 사자는 목차 1 中 엄마는 화가 나면 사자처럼 변신해요.

제가 눈을크게 뜨고 화를 내는데 그걸 표현하다보니 화내는게

 아니라 슬픈 표정이 되어 버렸네요. 다음에 또 그려야겠다네요.

 목차 9 동물을 그려 볼까요? 中생각나는 귀여운 동물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쓰기

귀여운 동물에 호랑이를 그려 놨길래... '호랑이가 귀여워? 

무서운 거 아냐?'했더니

'아기 호랑이는 귀엽다네요..'  아이의 말이 맞다고 끄덕끄덕.... 

 목차 1, 사람그려보기 中 가족 그려보기...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를 그려보게 한 뒤 뒷쪽에 편지를
 써 보도록 해 놨네요..
할아버지는 주름이 많다며 이마에 쪼글쪼글... 

이 나이엔 조금만 자극을 줘도 생각도 사고력도 창의력도
 쑥쑥 자라나는 거 같아요..
이렇게 그림그리기를 통해  연상력과창의력을 높여주네요..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아이의 창의력과 연상력이 쑥쑥~~

 무엇이든 궁금한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왓시리즈..
자연과학에 대해 세가지 이야기가 실어졌네요.

자연과학편 10.. 꿀벌은 어떻게 말을 할까요?

이상배 글, 김성영 그림

whatschool 

 첫번째 이야기,,, 제비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올까?
지지배배 지지배배 봄을 알리는 소리지요..
멀리 강남에서 온 제비들은 따뜻한 우리 나라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다 추워지는 가을이 되면 다시 따뜻한 
강남으로 다시 돌아간답니다.
둥지는 흙과 짚을 침으로 반죽해 90도 경사진 벽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지요..
마치 동화책을 읽듯 제비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해 놨네요. 

 두번째 이야기..꿀벌은 어떻게 말을 할까요?

겨울잠을 자던 일벌들은 여왕벌의 명령으로 참았던 똥을 싸는

 걸 시작으로 일벌들의 일이시작되고 모은 꿀과 꽃가루를 가지고 

일벌들은 벌집에 모으지요..

여왕벌의 탄생, 결혼비행, 수벌들의 삶, 일벌들의 탄생과 

성장과정 등을 이야기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네요. 

 
세번째 이야기,,,제비꽃이야 오랑캐꽃이야?

우리나라 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비꽃에 대해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도 있고 제비꽃에 대해 종류, 다양한 색깔,
 
꽃말의 유래등이 소개되어져 있네요.. 

각 이야기 맨 마지막 부분에는 책 내용의 포인트 부분이나 
빠진 부분을 적어놔서 이야기처럼 읽은 책의 
내용을 확실하게 정리 할 수 있게 해 놨네요..

 책을 읽고 나더니 집에서 놀던 칠교를 가지고 이리저리 
움직여보더니  '엄마... 제비 만들었어' 하네요...
ㅋㅋㅋ 제 눈에는 글쎄.... 하지만 열심히 칭찬 해 줬답니다.

 왓시리즈로 자연과학을 배워가는 울 딸...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처럼 자연과학을 배울 수 있어 
다른 자연백과처럼 딱딱하지 않아 아이가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