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은 이미 읽었기 때문에, 내용은 짐작하고 있었다.

R=VD.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얼마나 가슴뛰는 일일까.

내가 지금 꿈꾸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좋은일이 있어도 결국 힘든일 하나 겪다보면 부정적인 생각(회색유령)이 나를 덮친다.

분명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줄거고, 내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아픔이 나에게 온다고 생각하면 지금껏 잘 해왔던 나의 역사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한번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꼬리를 물고물어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결국 그런 생각이 현실화되어 나를 더 파멸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이 책을 읽은 후에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하고싶은 일들을 하면서 꿈을 이루면서 살자고 다짐했던 때가 있었는데,

결국 잊어버리고, 내 생각대로,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나를 내버려 둔 내가 밉다.

나 스스로 나를 사랑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할때가 가장 이쁜데 왜 혼자 동굴속으로 들어가 부정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지,,, 

 

 

책 내용이랑은 다소 거리가 먼 서평이었지만, R=VD 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 행복한 삶과 꿈을 이룰것이다.

그리고 믿는다.

내 꿈이,

내 행복이,

꼭! 이루어질거라고.

 

 

코믹 꿈구는 다락방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에 사실 특별한 내용은 없다. 내가 만화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조금은 산만하고, 집중이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면 만화와 함께 아이들이 보기에 재밌는 에피소드를 섞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기때문에 추천해줄만하다.

하지만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보면 좋을것 같고, 청소년기부터는 원작을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만화책이기에 긍정적인 생각이 꿈을 이룬다는 메시지는 정확히 전달하지만 내용구성상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다.

또, 아이들 연령대를 정확히 말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선물하고픈 아이들 리스트는 많은데, 어떤 아이에게 선물을 했을때 이 책을 잘 이해할수 있을까.

하지만 어린이들 대상이기에 R=VD만 이해했어도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다.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화시켜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책.

아이도, 어른도 모두 자신만의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

 

 

  

 

 

 

초등학생들 사이의 문제집.

천재교육에서 나온 월간 우등생 논술 2012년 1월호.

내가 이뻐하는 아이들에게 한달에 한권씩 책을 선물해주는 멋진 일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일단 책을 소개하자면 월간 우등생 논술잡지에는 다양한 읽을 거리가 있다. 특집,독서,체험,쓰기 분류로 나눠서 다양하고 재밌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보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한달동안 조금씩 보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어린이용 잡지라고 해야겠다. 그림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알록달록하고 재밌고 웃긴 장면이 많아서 더 책을 펼칠수있게 만드는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이제 학교공부만 하기보다는 좀 더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생각을 넓힐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도록 되어있는 것 같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집에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한국 어린이들이 공부를 좀 더 참신하고, 창의력을 개발해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또 부록으로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독서기록장이 있는데, 영상매체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이 책으로 인해 텍스트에 더 관심을 가지고, 활자를 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 것같아 이 책이 전체적으로 좋은 것 같다.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만화, 그림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재밌게 읽을 순 있지만 어른의 시선으로 봤을때는 너무 산만한 느낌이 드는건 조금 아쉽다. 하지만 아이들의 책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우등생 논술뿐만 아니라 우등생 학습은 전과목 예습을 할 수 있는 문제집으로 각 과목마다 6회로 구성되어 있다.

별책으로 새학년 평가, 교과서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정답 및 풀이로 책자가 더 있어서 풍성한 문제집이인듯. 

1,2월호로 나온 이번책은 아이들이 방학동안 새학년이 올라가기전 마냥 놀기보다는 예습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에 좋은 것 같다.

새학년 평가로 미리 예습을 하고, 수학은 따로 책이 나오고,

요즘에는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아이들에게 더 생각하는 것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책 한권이 더 있다.

 

수학을 하기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스토리텔링이 조금은 더 어렵게 느껴질수있겠지만,

학부모나 교사들이 옆에서 문제푸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이야기를 하면서 푼다면 수학에 조금은 더 관심과 재미를 붙이지 않을까싶다.

 

또 책안에 한자까지 공부할 수 있게 수록되어 있어서

학습은 물론 재밌게 겨울방학동안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 ^^

 

 

특히 이렇게 구성된 책은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이 더 좋아할것 같기도 하다 ^^

(남여차별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일년동안 아이들에게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책인것같다.

특히 천재교육은 초등학생들이 보는 문제집으로 많이 유명한데,

더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학습지인 것 같다^^

 

 

다음호도 꼭! 아이들에게 선물해줘야 겠다ㅎㅎ